서로 잔인하게 맞았다...`모녀의 진실게임` [TV리포트 2006-08-30 10:00] “딸이 엄마를 무섭게 때리거든요...길거리에서도 막 때리고 죽으라고 돌 던지고...” 29일 SBS ‘긴급출동! SOS 24’는 어머니가 딸로부터 심각한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는 놀라운 제보로 시작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머니는 목숨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가해자인 딸은 놀랍게도 15세 어린 소녀였다. 그런데 기가막힌 점은 이 소녀 역시 어머니의 폭행으로부터 구해달라는 제보를 해왔다는 것. 어머니와 딸은 서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

한류의 틈새 파고드는 ‘일류(日流)’ [스타뉴스 2006-08-30 11:1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일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 출판 등 각종 문화 상품이 서서히 자리를 잡으며 조용한 ‘일류(日流)’를 일으키고 있다. 일본문화채널 채널J에서 방영한 최신 트렌디 드라마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1리터의 눈물’과 일본판 여인천하로 불리는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 시리즈가 그 한 예다. ‘1리터의 눈물’은 방영 초기부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첫 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채널J 홈페이지에 시청자 소감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가짜담배, 알면 못피워 [mbn TV 2006-08-30 09:03] 이렇게 유통되는 가짜담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요?지금부터 화면을 보시면 가격 좀 싸다고 밀수담배 사 피울 마음은 싹 사라지실 겁니다.계속해서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중국 광저우 인근의 가짜 담배 제조 공장입니다.한눈에 보기에도 수명을 다한 기계에서 담배가 줄이어 나옵니다.땅바닥으로 쏟아져 상자에 아무렇게나 담깁니다.종업원들은 작업복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았습니다.원료도 정품 담배 제조 공장에서 쓰고 남은 것을 수거해 사용합니다.이렇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가짜담배는, 그러나.......

8년감금 소녀 “갇힌 삶 외로웠지만 부족한 것은 없었다” [동아일보 2006-08-30 04:05] [동아일보] “그 사람은 내 인생의 커다란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내가 (그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슬퍼하고 있는 겁니다.” 8년간 감금됐다 극적으로 탈출한 오스트리아의 나타샤 캄푸시(18) 양이 마침내 침묵을 깼다. 캄푸시 양은 28일 심리치료사에게 대신 읽도록 한 글을 통해 감금됐을 때의 상황과 현재의 심경을 간략하게 밝혔다. 캄푸시 양은 글에서 “(납치 이후의) 어린 시절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부족한 것은 없었다”면서 “오히려 득을 본 것도.......

"2030년 일류국가로..군입대.취학연령 낮춰"(종합) [연합뉴스 2006-08-30 13:17] 1인당 GDP 및 공공사회지출 규모의 국제비교국민 삶의 질, 국가경쟁력 각각 세계 10위로 방과 후 활동강화로 5년내 사교육 흡수키로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정부는 30일 한국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저성장 등의 문제를 해결해 2010년대에는 선진국에 진입하고 2020년대에는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한다는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입대.취학 연령을 낮춰 일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초.중.고교의 방과 후 활동 확대로 사교육을 흡수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방안들도 검.......

'10년만에 폐지' MBC 청춘시트콤이 배출한 스타는? [스타뉴스 2006-08-30 13:4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오는 10월 막을 내리는 10년 전통의 MBC 청춘 시트콤이 배출한 스타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시리즈 등은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무명의 신인들을 스타로 만들며 명성을 쌓아왔다. 심지어 새로운 '논스톱' 시리즈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나면 '논스톱' 제작진을 만나기 위한 연기자들의 매니저 행렬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였다. 극중 대학 동아리나 하숙집, 기숙사 등의 설정으로 모였던 신인 연기자들은 현재 수십 배에서 수백 배에 이르는 몸값.......

이경실 "어머니 '자해'에 재결합 마음 접어" [스타뉴스 2006-08-30 10: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2003년 이혼한 탤런트 이경실이 한 때 재결합을 생각했지만, 어머니의 극구 반대에 마음을 접었던 사실을 밝혔다. 이경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토크쇼에서 처음 밝혔다. 이경실은 "헤어지고나서 사는 게 혼란스럽고 힘들었다. 추석연휴 힘들게 보내고 나서 (전 남편을)만난 적 있는데, 함께 놀이동산 갔더니 아이들이 (좋아서)난리가 났다"며 "순간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 번 접을까, 마음이 순.......

최고투수상, 선동렬상-송진우상 '어느 쪽?' [OSEN 2006-08-30 11:32] [OSEN=박선양 기자]2003년 선동렬(43) 삼성 감독이 현역서 은퇴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던 때의 일이다. 당시 한국과 일본야구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국보급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동렬의 업적을 기려 ‘선동렬상’을 만들자는 일부의 움직임이 있었다. 이 논의는 선동렬 감독이 2004년 삼성 코치로 부임하면서 흐지부지됐지만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이름을 붙이는 상’을 만들자는 게 공론화된 의미있는 일이었다. 그 후 3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 그리고 이제는 ‘회장님’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