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기나긴 침체의 늪을 헤매고 있다. 소비경제의 바로미터라고도 할 수 있는 외식업 경기지수도 덩달아 뚝뚝 떨어져 지난해 최악의 매출 하락을 겪는 등 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기업들은 물론 중소외식업소들도 저성장과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가 하락하고 있는 고객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 묘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고객들을 현혹시키는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며 잠깐 주목을 끌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처방책은 될 수 없었다. 외식업계 전문가들은 “외식업계가 장기불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콘셉트·식재료·인재 이 세 가지를 선점해야 하며, 융복합·마케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달에는 2015년 한국 경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