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남의편 생일
오늘은 나한테만 세상 까칠한 남의편 생일이다. 퇴근길 빗속을 뚫고 작은 케잌 하나 사고 까칠한 아들을 낳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이 좋아하는 밤식빵과 크림모카빵도 같이 샀다. 켁~~ 빵값이 이리 비쌌나? 넘 사악하다~~~ 남의편이라 별로 친하지 않은 흔한 남매처럼 지내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봉사와 희생정신을 무장하고 한우를 넣어 열심히 미역국도 맛나게 끓였다. 어머님은 직접 키워 수확하신 가지, 오이로 가지볶음, 오이볶음, 감자볶음을 뚝딱 만드셨다. 오이볶음은 내가 좋아한다고 만들어 주셨는데 너무 맛나다. 오늘은 또 초복이라고 남의편이 주문해 놓은 해신탕이 도착해 저녁은 해신탕을 푹 삶아 아주 배불리 저녁을.......추천 -
[비공개] 남의편 생일
오늘은 나한테만 세상 까칠한 남의편 생일이다. 퇴근길 빗속을 뚫고 작은 케잌 하나 사고 까칠한 아들을 낳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이 좋아하는 밤식빵과 크림모카빵도 같이 샀다. 켁~~ 빵값이 이리 비쌌나? 넘 사악하다~~~ 남의편이라 별로 친하지 않은 흔한 남매처럼 지내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봉사와 희생정신을 무장하고 한우를 넣어 열심히 미역국도 맛나게 끓였다. 어머님은 직접 키워 수확하신 가지, 오이로 가지볶음, 오이볶음, 감자볶음을 뚝딱 만드셨다. 오이볶음은 내가 좋아한다고 만들어 주셨는데 너무 맛나다. 오늘은 또 초복이라고 남의편이 주문해 놓은 해신탕이 도착해 저녁은 해신탕을 푹 삶아 아주 배불리 저녁을.......추천 -
[비공개] 남의편 생일
오늘은 나한테만 세상 까칠한 남의편 생일이다. 퇴근길 빗속을 뚫고 작은 케잌 하나 사고 까칠한 아들을 낳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이 좋아하는 밤식빵과 크림모카빵도 같이 샀다. 켁~~ 빵값이 이리 비쌌나? 넘 사악하다~~~ 남의편이라 별로 친하지 않은 흔한 남매처럼 지내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봉사와 희생정신을 무장하고 한우를 넣어 열심히 미역국도 맛나게 끓였다. 어머님은 직접 키워 수확하신 가지, 오이로 가지볶음, 오이볶음, 감자볶음을 뚝딱 만드셨다. 오이볶음은 내가 좋아한다고 만들어 주셨는데 너무 맛나다. 오늘은 또 초복이라고 남의편이 주문해 놓은 해신탕이 도착해 저녁은 해신탕을 푹 삶아 아주 배불리 저녁을.......추천 -
[비공개] 김경일/지혜로운 인간생활
내가 김경일 교수님을 처음 본것은 TV에서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이었다. 강의도 귀에 쏙쏙 재미있게 강의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하는데 내눈에 들어와 얼렁 집었다. "인생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불행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허망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격'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흔히 '성격'이 바뀌었다고 착각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추천 -
[비공개] 김경일/지혜로운 인간생활
내가 김경일 교수님을 처음 본것은 TV에서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이었다. 강의도 귀에 쏙쏙 재미있게 강의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하는데 내눈에 들어와 얼렁 집었다. "인생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불행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허망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격'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흔히 '성격'이 바뀌었다고 착각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추천 -
[비공개] 김경일/지혜로운 인간생활
내가 김경일 교수님을 처음 본것은 TV에서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이었다. 강의도 귀에 쏙쏙 재미있게 강의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하는데 내눈에 들어와 얼렁 집었다. "인생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불행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허망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격'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흔히 '성격'이 바뀌었다고 착각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추천 -
[비공개] 삼성 올레드85"TV
우리집 15년된 소니TV 브라비아가 마침내 고장이 났다. 화면이 갈라지며 줄이 생겨 퇴근하고 온 남의편에게 TV가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씨익 웃는다. 맨날 TV바꾸자 노래부르던 남의편은 이때다 하고 기다렸다는듯이 삼성 올레드85인치 벽걸이TV로 지르셨다. ㅎㅎㅎ 그동안 내눈치보며 참느라 고생했네~~ 나도 넷플릭스 회원가입도 하고 사냥개들을 보았다.ㅎㅎ 쥰양도 나도 너무 커서 아직 적응이 안되고 어머님도 리모컨 누르실때 아직 쩔쩔매신다. 난 남편이 참 어렵다. 소심하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내가 하는 행동들은 다 마음에 안들어 하고 나에게만 잔소리 대마왕이다 ㅠㅠ 날 아주 철없는 아이 취급하고.. 다른 집 부부들은 제일 편하고.......추천 -
[비공개] 삼성 올레드TV
우리집 15년된 소니TV 브라비아가 마침내 고장이 났다. 화면이 갈라지며 줄이 생겨 퇴근하고 온 남의편에게 TV가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씨익 웃는다. 맨날 TV바꾸자 노래부르던 남의편은 이때다 하고 기다렸다는듯이 삼성 올레드85?인치 벽걸이TV로 지르셨다. ㅎㅎㅎ 그동안 내눈치보며 참느라 고생했네~~ 나도 넷플릭스 회원가입도 하고 사냥개들을 보았다.ㅎㅎ 쥰양도 나도 너무 커서 아직 적응이 안되고 어머님도 리모컨 누르실때 아직 쩔쩔매신다. 난 남편이 참 어렵다. 소심하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내가 하는 행동들은 다 마음에 안들어 하고 나에게만 잔소리 대마왕이다 ㅠㅠ 날 아주 철없는 아이 취급하고.. 다른 집 부부들은 제일 편하.......추천 -
[비공개] 삼성 올레드TV
우리집 15년된 소니TV 브라비아가 마침내 고장이 났다. 화면이 갈라지며 줄이 생겨 퇴근하고 온 남의편에게 TV가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씨익 웃는다. 맨날 TV바꾸자 노래부르던 남의편은 이때다 하고 기다렸다는듯이 삼성 올레드85?인치 벽걸이TV로 지르셨다. ㅎㅎㅎ 그동안 내눈치보며 참느라 고생했네~~ 나도 넷플릭스 회원가입도 하고 사냥개들을 보았다.ㅎㅎ 쥰양도 나도 너무 커서 아직 적응이 안되고 어머님도 리모컨 누르실때 아직 쩔쩔매신다. 난 남편이 참 어렵다. 소심하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내가 하는 행동들은 다 마음에 안들어 하고 나에게만 잔소리 대마왕이다 ㅠㅠ 날 아주 철없는 아이 취급하고.. 다른 집 부부들은 제일 편하.......추천 -
[비공개] 지난 주말 범죄도시3를 보았다~
2023년 6월11일 카스에서 옮겨옴^^ 매실청과 오이지를 담그는 계절이 왔다. 우리 어머님덕에 올해도 새콤달콤한 매실짱아찌와 아아삭한 오이짱아찌를 먹을수 있다^^ 어머님과 공릉천을 걷고 왔더니 만보를 걸었다. 땀흘린 김에 스팀청소기를 돌리고 김치와 바지락을 넣어 칼칼하게 국수를 끓여 점심을 먹고 쥰양이 영화 범죄도시3를 보고 돼지부속이 먹고싶다기에 둘이서 범죄도시3를 보고 봉일천 대장군집에 가서 돼지부속을 먹고 왔더니 하루가 다 저물었다. 주말휴일동안 넘힘들었다. 오늘은 일찍 푹 자야겠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