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세대 소매점’이 급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미용품, 건강기능제품, 신발 등 특정 품목으로 매장을 구성한 전문 소매점들이다. 젊은 신세대가 주로 공략 대상이다.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에 이은 신개념 오프라인 업태로, 유통업계는 업계 내 또 다른 세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소매점은 식품·의류·생활용품 종합판매 성격의 대형마트 시장을 잠식하면서 ‘카테고리 킬러’로도 불린다.CJ 화장품·건강기능제품 전문소매점 ‘올리브영’은 영업 10년을 맞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미국 일본 홍콩에서 유행하는 드럭 스토어 개념을 도입해 1999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SS501 김현중이 이상형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를 꼽았다.지난 7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서다. 그는 ‘32강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 이상형으로 KBS 2TV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한채영 등과 데뷔 초부터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이효리 등을 제치고 이하늬를 지목했다.김현중은 최종선택으로 크리스탈과 이하늬를 둔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가야금 연주하는 걸 봤다.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이하늬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김현중은 이하늬를 최종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크리스탈은 하나하나 가르쳐줘야하는 오빠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이하늬는 함께 놀러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했.......

TV 전파. 온라인 인기 검색어. 베스트셀러 등극 '1박 2일'에 뜬 꽃게, G마켓과 옥션에서도 떴다!최신 트렌드를 감지하는 척도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외에 온라인 쇼핑몰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추가해야 할 듯하다. 옷뿐 아니라 먹을거리, 여행지까지 TV전파를 탄 관련 상품들이 곧장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 검색어로 부상, 자연스럽게 베스트셀러가 되고있다.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TV 교양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블루베리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내용이 방송된 직후 블루베리의 주간(10월 16일~22일) 판매량이 3배나 급상승, 블루베리가 'G마켓 인기 키워드'에 올랐다.지난달 25일 인.......

물건만 클릭하는 시대는 끝… 이젠 놀이공간문화·여가 콘텐츠 확충 이야기 있는 쇼핑 유도 #'세련된 축하객이 되기 위한 옷차림과 애티튜드에 대한 어드바이스.'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웹 서핑 중 이 같은 타이틀을 발견하고 일요일에 있을 친구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천편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자율적인 분위기의 예식을 늘고 있다"는 기사 형식의 이 정보는 "하객의 옷차림 역시 '한 벌 슈트'라는 과거의 공식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박씨는 자연스럽게 기사 옆에 놓인 '파스텔톤 카디건' 아이콘 위로 마우스를 옮겼다. 결국, 오늘도 계획하지 않았던 충동구매다!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용산 아이파크몰에 .......

국내에 부는 '일본상품' 바람 SK-Ⅱ·슈에무라 '워너비' 상품 자리매김 유니클로 작년보다 매출 60% 껑충 돌풍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높은 품질도 한몫 국내에 때아닌 일류(日流)가 불고 있다. 화장품 SK-Ⅱ는 수년 째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wanna-be)아이템이 된지 오래고 최근 색조부문에서는 슈에무라의 열풍이 거세다. 유니클로는 국내 패스트패션을,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돌풍을 잇고 있다. 이 밖에 사케는 이미 고급 주류로 자리를 잡았고, 지난 주부터 들어온 토요타는 벌써 물량이 달리는 등 먹는 것부터 입고 즐기는 것까지 일본 브랜드들이 높은 품질과 현지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서 영역을 크게 확대해가고 있다. 2일 .......

K2코리아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 · 사진'를 국내 5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30대가 타깃인 아이더는 지난해 매출 200억원의 10위권 브랜드다. 아이더는 199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2006년 K2코리아가 프랑스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수입 ·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산행 전문가용 '제니엄' △스포츠의류 '하이크테크' △캐주얼 의류 '그라비칼'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올 겨울에는 팔꿈치에 캐블라 원단을 덧대 활동성을 강화한 'T-클라이밍 재킷'(18만~20만원)흡습성과 활동성을 높인 'T-클라이밍 티셔츠'(11만원대) 등을 내놓았다. 거위 가슴털을 사용한 다운재킷은 초경량 고밀.......

절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직장인들에게 자전거가 새로운 출퇴근 수단으로 인기다. 디앤샵 홍준표 레저팀장은 “자출족 바람이 거세지면서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자전거와 관련 용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소형 접이식 인기=보관과 이동이 쉬운 소형 자전거와 접이식 자전거가 인기다. 20인치 이하의 작은 휠을 쓰는 자전거를 뜻하는 ‘미니벨로’의 경우 차체가 작고 디자인이 깜찍해 여성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알톤의 ‘아이콘 접이식 미니벨로 LEON-20(8만8000원·디앤샵)’은 그립타입의 7단 변속 레버가 달렸다. 엑사이더의 ‘미니벨로L-2 접이식 자전거(8만3000원·디앤샵)’는 일자형 핸들 4단 접이식과 U자.......

‘충동고객’ 발 빠른 제품피드백…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 각 저가화장품 회사 차별화 전략. ⓒ천지일보(뉴스천지)저가화장품 브랜드가 점점 늘어나면서 업체마다 살아남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미샤’를 시작으로 저가화장품시장이 형성됐다. 당시 미샤는 화장품용기와 포장비를 저렴하게 생산하고 유통단계도 대폭 줄여 3~4천 원대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제품당 3300원’이라는 가격자체가 광고효과를 내면서 수익을 올렸다. 그 후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저가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연간 7천억 원 규모의 대형시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