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쥔(陳濟軍) 중신(中信)증권 연구원이 11일자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기고문을 통해 올 하반기 수출둔화가 중국의 GDP 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고문에서 그는 수출 둔화로 인한 중국의 GDP 성장률 하락폭은 2%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하 구체적인 내용이다. 전세계 경제가 성장 둔화세로 접어들면서 중국과 주요 수출대상국 간의 무역마찰이 가중되고 있으며 올해, 특히 하반기부터 중국의 무역수출 증가폭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확산되고 있다. WTO가입 이후 수출, 투자, 소비의 ‘삼두마차’가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이 중 수출이 계속 급증하면서 GDP 상승에 대한 공헌도가 지난 몇 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