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단어 표현 제대로 알기 1. “말을 { 삼가해야(X) / 삼가야(O) } 한다. ‘삼가하다’라는 동사는 없다. 따라서 ‘삼가해야’나 ‘삼가하고’ 등으로 쓰는 것은 동사 ‘오가다(오고가고 하다)를 ’오가해야‘나 ’오가하고‘라고 쓴 것과 같다. 그러니까 ’삼가야‘나 ’삼가고‘라고 써야 한다. 2. ｛ 소수점(O) / 소숫점(X) ｝아래 한자어 사이에서는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6가지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3. 손자 / 손주 자녀는 아들과 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손주’도 손자·손녀를 아우르는 말로 인정받았다. 그럼 이제는 손주사위(손녀의 남편), 손주며느리(손자의 아내), 손주딸.......

프로포절 사업 목적 및 목표 작성법 1) 목적: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방향과 서비스의 목적을 기재한다. 2) 목표: 목적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며 프로그램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설명한다. 3) 세부목표: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가급적 계량화(수치 이용)시켜 표현하며 계량화할 수 없는 경우 사업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프로그램 만족도, 변화 상태 등)으로 서술한다. 한 가지 목표에 보통 2~3개의 세부목표를 기입한다. 단, 사업에 따라 목표와 세부목표가 같을 경우 기재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사업내용 서술 1) 세부사업내용 * 세부사업내용으로 제시한 내용 이외에 추가할 사항이 있을 경우 별지에 기록함.......

헷갈리는 단어 표현 제대로 알기  자본금이 ｛ 미달돼(O) / 미달되(X) ｝ 일반적으로 널리 범하는 맞춤법 오류형은 공문서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되-’는 ‘-다’든 ‘-어’든 무슨 어미가 붙어야 문장에 쓰일 수 있으므로, 문장에서 ‘미달되-’는 부적절하다.  "내｛ 바람(O) / 바램(X) ｝이었는데." '바라다'라는 동사에 '-ㅁ'이나 '-았-', '-아'가 붙은 말이므로 '바람(바라-+-ㅁ), 바랐다(바라-+-았-+-다), 바라(바라-+-아)'가 되는 것이다. '키가 자라다'의 '자라다'를 '자램, 자랬다, 자래'로 쓰지 않고, '자람, 자랐다, 자라.......

사회복지기관의 한장짜리 프로포절 작성법 1 PAGE PROPOSAL 작성단계 • 변환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안서 작성 • 제목: 한 줄 작성 및 구별되는 글자 사용 • 부제: 단어의 선택과 표현력이 중요 • 목표: “~하기 위한 것”으로 끝맺음 • 2차 목표: 부가적 5~6개 목표를 상세히 설명, 튀는 문장 및 정확한 내용 • 논리적 근거: 6하 원칙에 의거한 설득적 2~3개 문단 • 재정: 사실에 입각하여 정확히 작성 • 현재상태: 사업의 전반적 그림 및 열정을 내포한 현상 명시 • 실행: 실행 가능한 요구사항의 정확한 표현 • 날짜와 서명: 공식문서일 경우, 반드시 날짜와 서명을 포함 제목: 밑반찬 함께 나누기 사업(작성 사례) 1. 목 적 밑반찬 나.......

헷갈리는 용어 표현 제대로 알기  같은 업종의 ｛ 과다경쟁(X) / 과당경쟁(O) ｝으로 손해가 많다. 같은 업종의 기업 사이에서 일반적인 자유경쟁의 범위를 넘어 손해를 보면서까지 지나치게 하는 경쟁은 ‘과당경쟁(過當競爭)’이라고 사용해야 맞다. ‘과다(過多)’는 너무 많음을 뜻하는 말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도 과다복용(過多服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처럼 쓰인다.  ｛ 과태료(X) / 벌금(O) ｝을 낼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노역으로 대신한다. ㅇ 벌금(罰金) : 형법에 규정된 형벌의 하나로서 범인에 대하여 일정한 금액의 지불의무를 강제적으로 부담하게 하는 재산형으로 금고(禁錮)보다는 가볍고 구류(拘留.......

헷갈리는 용어 표현 제대로 알기  여권 ｛ 날조(X) / 변조(X) / 위조(O) ｝ ‘위조(僞造)’는 어떤 물건을 속일 목적으로 꾸며 진짜처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위조 상품권은 정품에 비해 발행일 글자가 조금 크고 일련번호 글자체가 약간 달랐을 뿐 전문가도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울 만큼 정교했다”처럼 쓰인다. 그러면 “일부 학생이 1000원짜리 지폐를 2등분해 여기에 다른 종이를 붙인 뒤 다시 접어 요금통에 넣는 수법으로 버스비를 내다 적발됐다”와 같은 경우 ‘변조’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변조(變造)’는 이미 이뤄진 물체 등을 다른 모양이나 물건으로 바꿔 만드는 것을 일컫는 말로, ‘위조’와는 의미가 다르다. “김씨는 인.......

헷갈리는 용어 표현 제대로 알기  교육 ｛ 개혁 / 혁신 ｝ ‘개혁(改革)’은 사회 제도나 기구, 정치 체제 등을 새롭게 고친다는 뜻이다. ‘혁신(革新)’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하는 것을 뜻한다. 革(가죽 혁, 고칠 혁)은 짐승을 잡아 털을 벗겨 햇볕에 말리고 있는 ‘짐승 가죽’의 상형으로, 본뜻은 ‘짐승의 가죽’이며 몸통을 제거하고 남은 껍질은 본 모양이 아니라는 데서 ‘바꾸다’라는 뜻도 생겨났다(김언종, 한자의 뿌리). 가죽을 말릴 때 태양을 향해 그것을 자주 뒤집는다는 데서 ‘뒤집다’ ‘바꾸다’라는 뜻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개혁’은 합법적ㆍ점진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을, ‘혁.......

헷갈리는 문장부호 제대로 쓰기 큰따옴표( " " ), 겹낫표(『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작은따옴표( ' ' ), 낫표(「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