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웬일인지 눈을 뜨니 오전6시오늘은 산에 갔다와야 할 것 같아밍기적거리면 또 그렇게 하루가 갈 것 같아나태함을 박차고 뒷산으로 향했다 산행중에 어떤 오르신이 "안녕하세요? 라고기습적(?)으로 인사를 건넨다무심결에 나온 대답이 고작 "아~네.."뒤에 "안녕하세요?"라고만 덧붙였어도... 좀 더 가서 같은 동에 사는 어르신을 만났다이번에는 내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모르는 눈치다 반환점을 찍고 오는데 그 어르신이 벤치에 앉아 땀을 식히고 있다가볍게 눈 인사를 건네니 그제서야 알아보시네..ㅎㅎ사실 의외의 장소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아주 친한 사람이 아니면못알아 볼 수 도 있을터... 아무튼 그렇게 산에 다녀오니 한.......

삼성S헬스 앱으로 오늘 걸음수는 5934걸음시간상으론 57분이다하루 6000걸음으로 세팅이 되어있는데...집주변이라도 한바퀴 돌아서 목표치를 달성해야 할 듯...커피 한잔 뽑아서....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었더니 몸이 찌뿌드하다분명 내일은 후회하겠지와이프랑 동네 한 바퀴84분을 걸었다비는 오락가락땀은 거의 안나지만 그래도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강아지는 설정을 위해 연출된 것임 ㅋㅋ생일 아침온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아침이라 퉁퉁 부운 눈으로 아침 생일상에 앉았다생일 고깔모자도 분홍케잌도 분홍분홍...분홍당이 있어 케잌은 조금 밖에 못먹었다오늘은 운동을 하루 쉬었다

작심이일째산행을 하며 고인돌을 찍어보았다국사봉이 지렁산인가? 집안일로 춘천에 다녀왔다내일은 내 생일집에서 공부한다는 둘째를 내 생일이라며 같이 밥을 먹어야 한다고 불러냈다4인 가족밖에 않되는데 이렇게 밥 한 번 먹기가 힘들어서야 나 원...

오늘부터 살빼기 돌입비 온뒤의 산행은 참 좋다새소리,풀벌레소리,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등ET형의 이 몸매...부실해지는 팔다리,...혈당 조절하기뱃살도 빼야하구...헬스클럽은 매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고그래서 매일 산에 간다는 마음으로 가면요즘같이 비가 올때는 1주일에 2~3번은 가게되겠지많이도 말고 1달에 1Kg씩만...1년이면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으쌰!!!

작은 일에도 화가 난다... 아침부터 스트레스...툴툴거리는 두 딸 때문에 와이프와 나 그래서 와이프와 오늘도 행주산성 강변에 의자를 피고 앉았다... 그래도 또 좀 있다 애들 저녁은 먹이로 가야겠다 2016.9.4 일요일 오후....

내가 자주 가는 행주산성 공원 오늘도 나왔다... 비우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