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문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2.1.3 通度, 구도(求道)의 길 (18) 통도사의 민화, 호랑이 밝아 온 새해!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의 해로 검은 호랑이를 뜻한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예전에는 왕실 권위를 상징하기도 했다. 맹수인 호랑이는 예로부터 용맹함을 상징하는 건 물론 마을 곳곳을 지키는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옛날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여 효와 보은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때로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무서움의 대상으로서 우리들 기억 속에 남아 있음은 한 번 쯤은 경험했던 일이다. 이렇듯 호랑이는 예부터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왔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