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네" 해외건설 고급인력난 여전해 자체 육성·해외서 모셔오기도..정부 차원 대책도 필요 기사입력 2009-01-09 10:31 김민진 asiakmj@asiae.co.kr 건설업계가 전문기술과 어학실력을 동시에 갖춘 해외 건설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업체의 해외수주가 크게 늘면서 건설업체 저마다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해외부문의 인력풀을 확보해놨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고급인재 찾기란 아직도 하늘의 별따기다.나라 안에서는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인재는 턱 없이 부족한.......

‘나도 코리안’…한국 경제 ‘쥐락펴락’대기업 10% '외국인 CEO'ㆍㆍㆍ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 '불꽃' “퐁~! 이건 프로토타입(원형)의 원자폭탄주입니다. 위스키 잔이 빠지면서 나는 거품이 마치 원자폭탄 구름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지요. 폭탄주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 알코올 도수는 10.35도로 정종이나 독한 와인보다 낮아요. 한국에서 폭탄주를 주고받는 것은 서로 마음을 나눈다는 특별한 의미를 갖지요.”지난 9월 11일 화요일 저녁 강남 인터콘티넨탈호텔 30층 토파즈룸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태권도주와 골프주, 타이타닉주, 미니폭탄주 등 각양각색의 폭탄주 시연이 펼쳐질 때마다 가벼운 탄성과 박.......

제약의사 '세계속으로'...국내위상 높인다 본사 교환근무 통해 휴먼네트워크 구축 '글로벌化' 시도 제약근무의사들은 본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연구와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또다른 중요한 업무로 꼽고 있다. 화이자 의학부의 조성자 전무는 올 한해 목표를 ‘인력수출’로 삼고 본사를 오가며 한국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다국적사 근무의사의 경우 해외본사에서 직접 근무할 수 있는 사례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한국얀센 의학부 최성구 상무(43, 정신과전문의)는 지난 2003년 5월말부터 약 1년간 존슨앤존슨 미국본사의 제약연구소 'PRD(Pharmaceutical Research Development)’파트에서 교.......

헤드헌팅회사가 인재를 빨리 추천할 수 있는 것은 가지고 있는 인재정보 때문이다. 규모를 갖추고 있는 제대로 된 헤드헌팅회사라면 자체적으로 인재정보를 모은다. 인재정보는 헤드헌팅회사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 고급 써치펌은 임원과 전문가급 인재를 모으고, 중간간부나 실무자들을 다루는 회사는 거기에 맞는 실무급 인력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는 20여 만의 임원과 전문가 인재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기업이나 한국의 대기업에 CEO와 임원, 고액연봉의 고급 엔지니어나 연구원을 추천하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가 수집하고 관리하고 있.......

“불황일수록 핵심인재 채용하고 유지해야"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침체로 2009년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올 해보다 절반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사진)의 생각을 들어봤다.Q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현재 ‘사실상 백수(그냥 놀고 먹거나 불완전 취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가 317만 1000명에 이른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일자리가 4만 명 급감하는 고용 빙하기를 예상했다. IMF시기와 비교해 볼 때 채용 상황이 더 악화되었는가? A 그렇다. 내년 봄에는 취업 시장에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기업들이 강제로 구조조정 하지 않더라.......

기업들의 평판조회가 일상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특수한 상황, 무엇인가 확인해야 할 때 진행하던 평판조회가 이제는 채용의필수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요즈음은 내년 주총 때 사외이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평판조회 요청이 많다. 사외이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평판조회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에 들어오는 평판조회 요청도 대부분 사외이사 관련이다. 이 때문에 평판조회 대상자도 적지 않다. 사외이사의 경우 대부분 기업에서 잘 아는 사람들이다. 자신들은 잘 알지만, 역으로 이들의 평판이 어떤지 자신할 수 없다. 친한 사람일수록, 잘 아는 사람일수록.......

헤드헌팅시장에 겨울이 왔다. 여기저기 작은 헤드헌팅회사는 월급을 못준다는 소식이 들린다. 큰 헤드헌팅회사로 직장을 옮기려는 헤드헌터들의 지원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문을 닫는 작은 헤드헌팅회사들이 즐비하다고 한다. 기업들의 채용이 중단되면서 헤드헌팅회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니어급 시장에 기반한 헤드헌팅회사들은 어려움이 크다.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자체 채용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값싼 수수료로 채용대행 수준의 헤드헌팅을 해 온 써치펌들이 폭탄을 맞았다. 큰 헤드헌팅회사들은 그나마 사정이 나아 보인다. 원래 상황이 어려워지면 중소업체부터 힘든 게 일반적인데, .......

행정고시(행시) 수험생들 사이에서 행시 3차 면접제도의 객관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올해 행시 최종합격자 24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행시는 2차 필기합격자로 최종합격자의 약 120% 를 선발하고 이후 한차례의 면접전형을 통해 20% 를 탈락시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의 경우 295명의 2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 면접으로 53명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2차 필기시험을 합격하고도 면접에서 탈락한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더군다나 올해 면접은 실무과제가 제외돼 전문성보다는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한 개인의 경험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과연 변별력 있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