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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팔을 담다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민요와 가요에 담다
블로그"오일팔을 담다"에 대한 검색결과345건
  • [비공개] 하야(下野)

    진정 웃픈 건 사깃꾼 여자들 바람막이 치밀하게 옹호하고 있음이여 더 웃픈 건 그자 태연히 소리 높여 공정 정의 상식 외치는 거야 늘 앞으로 가던 대한국 급기야 수십 년 뒷걸음쳤네 이왕 그가 뽑혔으니 잘하도록 그를 도와 손과 발 모으자네 아뿔싸 취해 지가 발광체인줄 알고 있어 부동 짝눈에 술이 덜 깨어 그래 쪽발이 악몽 털고서 미래지향 살 길이래 대한국 끌고 갈 통치철학은 어딨냐 무언들 곧잘 사유화 해 독단 발언 사고 내고 마냥 국격 뭉개고 국민께 윽박만 지르네 뒤섞고 흔드는 술병 뚝심만이 당최 특기였는가 자기 편 고르는 진영 논리만이 그래 잘한 것인가 임자 내려와 * Melanie Safka의 「The Saddest Thing」
    오일팔을 담다|2023-04-11 10: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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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황금률

    이리처럼 자란 털들 박박 긁어 밀어내고 변장인가 위장인가 화장질 해쌋더만 짠히 등짝 짓밟고 간 군홧발 잊지 못해 사냥개를 잔뜩 풀어 다그치던 소리도 한강교 넘은 자 권력을 잡았고 늘 조금씩 숨통 열어 통치하더만 신군부의 잔치국수 그들만 오졌다 엄동설한 지나고 봄 기다린 민초들을 단칼에 질러버려 무장 철쭉만 붉구나 누구든 죽을진대 '이 또한 지나가리' 진보보수 그 누구가 권력의 칼 잡아도 철학없이 구구 통치 위기를 부르고 그러므로 예수 남긴 황금률 깨치어 거룩한 말씀을 시방 토말에 펼치라 * 마태복음 7:12, 누가복음 6:31 * 다윗의 반지에 새겨진 글 이 또한 지나가리 * 옛 찬송가 「The Golden Rule」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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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황금률

    이리처럼 자란 털들 박박 긁어 밀어내고 변장인가 위장인가 화장질 해쌋더만 짠히 등짝 짓밟고 간 군홧발 잊지 못해 사냥개를 잔뜩 풀어 다그치던 소리도 한강교 넘은 자 권력을 잡았고 늘 조금씩 숨통 열어 통치하더만 신군부의 잔치국수 그들만 오졌다 엄동설한 지나길 봄 기다린 민초들을 군화로 밟아버려 무장 철쭉은 붉구나 누구든 죽을진대 "이 또한 지나가리" 진보 보수 그 누구가 권력의 칼 잡아도 무철학(無哲學) 주먹구구 위기를 부르고 그러므로 예수 남긴 황금률 깨치어 거룩한 말씀을 시방 토말에 펼치라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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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거니의 노래 1

    어디부터 어디까지 문장이 내껀지 드래그를 너무 하여 나도 내가 헷갈린다 누구라도 논문 쓸 때 외것 가져와 콘트롤씨 콘트롤븨 단축명령 않나요 뉘 뭐라 할지라도 나라가 설립한 Veritas lux mea 그 대학 나왔거든 e가 붙은 엠비에이지만 그러해 양 어깨에 뽕을 넣어 그런거야 뒤퉁뒤퉁 오리 걷듯 사기단 모녀엔 쎈 외풍 막아줄 가림막 필요했어 방중술에 명기라고 소문에 줄 서더니 앞뒤와 좌우 다른 짝눈 한놈 낚은 거야 * 독일민요 「Die Lorelei」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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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거니의 노래 1

    어디부터 어디까지 문장이 내껀지 드래그를 너무 하여 나도 내가 헷갈린다 누구라도 논문 쓸 때 외것 가져와 콘트롤씨 콘트롤븨 단축명령 않나요 뉘 뭐라 할지라도 나라가 설립한 Veritas lux mea 그 대학 나왔거든 e가 붙은 엠비에이지만 그러해 양 어깨에 뽕을 넣어 그런거야 뒤퉁뒤퉁 오리 걷듯 사기단 모녀엔 쎈 외풍 막아줄 가림막 필요했어 방중술에 명기라고 소문에 줄 서더니 앞뒤와 좌우 다른 짝눈 한놈 낚은 거야 * 독일민요 「Die Lorelei」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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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녀 사기단

    번역 뭐요 낱말을 차음식에 의지하여 대한민국 학문의 질 심히 추락 시켰소 암때나 사기쳐 합장하고 연등 걸어 가죽 벗긴 소 제물 올려 굿판 벌렸소 눈에 쌍수 켜던 날 뉘께 딸랑딸랑해 짝눈 흐린 사내놈 잡아 호로 씌웠소 그 에민 어따가 대형사기 쳤다냐 저 맨몸을 털면 뼈만 앙상 하더라 잘 좀 출세 사다리 디디고서 오르지 주님 주신 값진 은사를 허투루 썼을까 걔처럼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윤리 도덕 똥칠해 짭새 함께 망쳤군 * 독일민요 「Drunten im Unterland」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0: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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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녀 사기단

    번역 뭐요 낱말을 차음식에 의지하여 대한민국 학문의 질 심히 추락 시켰소 암때나 사기쳐 합장하고 연등 걸어 가죽 벗긴 소 제물 올려 굿판 벌렸소 눈에 쌍수 켜던 날 뉘께 딸랑딸랑해 짝눈 흐린 사내놈 잡아 호로 씌웠소 그 에민 어따가 대형사기 쳤다냐 저 맨몸을 털면 뼈만 앙상 하더라 잘 좀 출세 사다리 디디고서 오르지 주님 주신 값진 은사를 허투루 썼을까 걔처럼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윤리 도덕 똥칠해 짭새 함께 망쳤군 * 독일민요 「Drunten im Unterland」
    오일팔을 담다|2023-04-03 10: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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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리 마태의 노래

    틈나면 곳간 채우려 동포들 등쳐댔다 예수께서 부르셨을 때 따라 나섰네 하나님의 예정 언제나 이루리 예수님이 가르쳐 준 기도 능히 행하네 태초부터 한올 두올 머리카락 헸지 때론 순종 때론 배반 야속한 세상에 외모를 안 보고 중심을 잡을 터 예수님의 이름으로 늘상 기도 한다네 * 스코틀랜드민요 「Annie Laurie」
    오일팔을 담다|2023-03-26 05: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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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리 마태의 노래

    틈나면 곳간 채우려 동포들 등쳐댔다 예수께서 부르셨을 때 따라 나섰네 하나님의 예정 언제나 이루리 예수님이 가르쳐 준 기도 능히 행하네 태초부터 한올 두올 머리카락 헸지 때론 순종 때론 배반 야속한 세상에 외모를 안 보고 중심을 잡을 터 예수님의 이름으로 늘상 기도 한다네 * 스코틀랜드민요 「Annie Laurie」
    오일팔을 담다|2023-03-26 05: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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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큼메마시

    그때게 해거름참 핑허니 철수도라꾸에 타각꼬 모도 통게통게 함시롱 말없이 앙거 암시랑토 않은 것맹키로 눈빛만 나누다 가차운 어디서 불제사 올린 듯 꼬신내 폭폭 풍겨와 니들은 항꾼에 몬차번 일들 싸게싸게 떠올렸제 널관 한나 모타논 상무관을, 상원을 꼬실라 분 도청을, 용준을 자빨친 YWCA를…… 시민들이 토깰수록 솔찬히 부픈 두려움 꼬불치려 박달봉을 니들은 늑삼내서 휘둘렀제 얼룩 잠자리는 어떠크롬 콩알 찌끌어 부렀을까 멋땜씨 작것들이 느자구 없이 깝쳤다냐 M16으로 니들은 무담씨 조사불지 안했었냐 총검으로 암디라도 심껏 쒸세불지 안했었냐 어째사쓰까 우덜이 맬겁시 헤까닥했는갑소 진압과 학살을 포도시 개릴랑가 깨벗은.......
    오일팔을 담다|2023-01-18 11: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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