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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자치통감을 읽다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요즘 참으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좋을지 알 수 없어 답답합니다. 이럴 때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역사책을 보는 것입니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사마광이 쓴 자치통감을 소개합니다. 어린 시절 큰 항아리에 빠진 애 때문에 다들 쩔쩔매고 있을 때 과감하게 돌을 던져 항아리를 깬 천재소년이 바로 사마광입니다. 자치통감 資治通鑑은 다스림에 자료(資)가 되고 역사를 통通해 거울 鑑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전국시대부터 오대까지의 1400년간의 역사 중 국가의 흥망성쇠에 관한 일, 백성의 생사고락에 관한 일, 법도.......
    제목없음|2018-05-1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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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담배를 끊었던 내가 다시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데 바로 담배를 피우는 조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긴 수시로 임원들이 담배를 피우며 중요한 얘길 나누었는데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서 이 조직에서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다 담배를 끊게 되었는데 다음에 들어간 회사에서는 아무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회사는 여성이 많았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천연기념물 같은 존재였다. 난 그때 깨달았다. 담배를 끊는 최선의 방법은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을 끊는 것이란 사실을.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그 사람 본인보.......
    제목없음|2018-05-1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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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벤톨로지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전철을 타보면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흥하는 사업도 있고 사라진 사업도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이 얼마나 세상을 변화시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과연 스마트폰은 누가 발명했을까요? 오늘은 발명에 관한 책 “인벤톨로지”를 소개합니다. 누가 발명을 했는지, 어떻게 발명을 했는지, 그 발명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그 발명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에 관한 책입니다. 발명에는 다섯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첫째, 문제 찾기입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고 문제를 가진 사람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명을 합니다. 아프.......
    제목없음|2018-05-1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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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약을 주는 질문

    전시관련 사업체 대표를 만난 적이 있다. 이 분은 나이가 많은데 탁월성 덕분에 아직까지 활발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난 그에게 “누구로부터 일을 배웠는지 어떻게 전문성을 쌓았는지?”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전 무역협회에서 일을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했고 임원이 된 후에는 전시관련 업무도 했지만 특별히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늘 일년 계획이 있고 예산이 할당되어 있고 담당자들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돌아가거든요. 근데 어느 날 새로 오신 회장님이 가을에 하는 국화전시회를 예산 없이 하라는 겁니다. 돈 갖고 하는 전시회는 누구나 한다. 돈 없이 멋진 전시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
    제목없음|2018-05-10 09: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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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합병과 장기이식

    주변에 장기 이식한 사람이 몇 명 있다. 그 분과 식사를 하면서 컨디션은 어떤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이렇게 답했다. “시간이 지나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회같은 날 음식을 먹을 수 없어 불편합니다. 이식한 장기의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먹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별거 아닌 바이러스에도 취약하거든요. 늘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힘듭니다.” 요즘 기업간 흡수합병이 활발해지고 있다. 태생이 다른 두 집단이 한 집단으로 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기업간 합병은 장기이식과 같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 별거 아닌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
    제목없음|2018-05-10 09: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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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간증발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살기가 어떤가요? 사는 게 너무 힘이 드시나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아무도 모르는 곳에 들어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있으신가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겁니다. 오늘은 그런 것에 관한 책 “인간증발”을 소개합니다. 일본에 증발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1989년 도쿄 주식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집니다. 이후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는데 그 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떤.......
    제목없음|2018-05-0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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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몸을 힘들게 하라

    우리는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시험걱정, 취직걱정, 애 걱정, 나라걱정, 밑도 끝도 없다. 회사에서는 휴가 가서 어떻게 놀까 생각하고, 휴가지에서는 회사에 별 일 없을까 생각한다. 이는 휴가를 간 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 뭔가 한 것 같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안 한 것이다. 애들은 다르다. 애들은 그때그때 최선을 다한다. 북한의 위협도, 주가폭락도 이들에겐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겐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하다. 쓸데없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천천히 간다. 잡생각을 버리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헉헉거리며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생각은 사라진.......
    제목없음|2018-05-0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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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간력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여러분을 요즘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어떤 이유로 그런가요?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는 건 누군가요? 왜 그런가요? 사람은 사람 때문에 행복하고 사람 때문에 불행합니다. 또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우리를 가장 힘들게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인간관계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오늘은 그런 대인관계에 관한 책 “인간력”을 소개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사르트르가 한 말입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말입니다. 회사는 좋은데 대인관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긋지긋한 사람관계가 힘들어 이민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그.......
    제목없음|2018-05-0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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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념에 저항하는 질문

    몇 년 전 아버지 제사에 맞춰 대전 현충원을 간 적이 있다. 아버지는 5월 중순 부처님 오신 날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늘 즈음해 현충원엘 간다. 그때는 황금연휴라 많은 사람을 예상했지만 자기 주장이 강한 어머니가 “남들도 길 막히지만 다들 다닌다. 그냥 가자”고 강하게 주장을 하셔서 어쩔 수 없었다. 일요일 이른 시간에 출발했는데 고속도로 입구부터 막혔다. 뭔가 불길했다. 교통정보를 보니 수십 킬로가 이미 정체 중이고 나아질 가능성도 없었다. 현충원에서 10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대구에서 올라오는 누님만 정상적으로 도착했고, 난 두 시간쯤 늦고, 동생은 나름 빠른 길을 찾는다고 하다 나보다 한 시간이 더 걸렸다. 모든 일정이.......
    제목없음|2018-05-0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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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회사와 나무

    회사와 개인 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그 회사에 억지로 들어간 사람은 별로 없다. 대부분 개인이 그 회사를 골라 들어간 것이다. 이는 새와 나무로 비유할 수 있다. 나무도 새를 고르긴 했어도 결국 그 나무를 선택한 것은 새다. 이 나무가 앉을만한 나무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앉은 것이다. 일차적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이 나무 저 나무 따져볼 겨를이 없이 나무라는 것만 알고 바로 앉은 새이다. 다음은 나름 나무를 고른 후 앉은 새가 있다. 계속 탐색만 하면서 고르지 못하는 새도 있고, 나무에 앉을 역량조차 되지 않는 새도 있다. 고른 다음에도 선택지가 있다. 이 나무 아니면 어디 갈 곳이 없는 새도.......
    제목없음|2018-05-02 09: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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