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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불황을 감수하라

    자연은 모든 것을 잘 받아들인다. Resignation이다. 체념이 아닌 감수이다. 쓴 것을 달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추위가 그렇고 불황이 그렇다. 파충류들은 추위에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추위를 받아들인다. 동면이 그렇다. 개구리는 자신의 몸을 아예 얼린다. 동물의 동면은 단순한 피한이나 방한이 아니다. 가혹한 경쟁과 노동으로부터 풀려나는 따뜻한 시간이다. 자연이 가져다 준 사랑이요 축복인 셈이다. 동면은 작은 죽음이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불황도 그렇다. 불황을 뜻하는 영어의 리세션은 라틴어 리세스에서 나왔다. 멈춤과 쉼이란 의미이다. 잠시 성장과 전진을 멈추고 휴식한다는 의미이다. 경제활동이 과.......
    제목없음|2018-02-2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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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백화점에서 벌어진 일

    올해는 유난히 추워 주원이는 늘 집구석에만 있었다. 이번 주말은 그런대로 날씨가 괜찮아 주원이를 데리고 백화점엘 가기로 했다.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여기저기 산책을 하려는 목적이다. 애가 있으면 제약조건이 많다. 너무 시끄러워도 안 되고, 고깃집처럼 연기가 나도 안 된다. 게다가 요즘은 노키즈존이 많아 아무데나 갈 수도 없다. 여기저기 장소를 자유롭게 옮겨 다닐 수도 없다. 그래서 딸과 아내는 백화점 안에서 식사와 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했다. 베키아누보란 곳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식사도 괜찮고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집이다. 근데 좀 늦으면 자리가 없어 내가 서둘렀다. 그렇지 않아도 급한 성격 때문.......
    제목없음|2018-02-2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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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존감 수업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정도면 참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난 참 바보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에 유난히 민감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 자존감과 관련이 있는 이슈입니다. 그만큼 자존감은 우리 삶에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런 자존감에 관한 책 “자존감 수업”을 소개합니다. 자존감이란 무얼까요? 자존감이란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말합니다. 남이 생각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 바로 자존감입니다. 글자 그대로 자신을 존중.......
    제목없음|2018-02-2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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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역지사지 질문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엄청나다. 사망자 40만명, 난민 180만명, 게다가 화학무기로 민간인까지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자 미국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기로 결정한다. 존 캐리 미 국무장관은 2013년 9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기에 관련한 여러 질문을 받는다. 언제 공습이 이루어지는지,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시리아의 대응은 어떻게 예상하는지 같은 질문 후에 한 여성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시리아가 공습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의아해한다.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거기 관련한 질문을 던져야 하는데 엉뚱하게 시리아 입장에서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존 캐리는 한.......
    제목없음|2018-02-2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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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성과자 폭탄 돌리기

    대한민국 기업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저성과자 문제이다. 특히 금융권과 공공기관이 그러하다. 직급은 높고 월급은 많이 가져가지만 거기에 맞는 기여를 하지 못한다. 그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밥만 축내는 꼴이다. 이는 다른 직원들에게도 큰 좌절감을 준다. 자기 월급의 두 배 이상을 받는 사람이 하루 종일 신문이나 보고 인터넷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다들 이 문제를 알고 있지만 노조와의 갈등이 싫어 아예 문제를 해결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저 속으로 골병이 들고 있다. 인사철이 되면 저성과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머리를 짜낸다. 한 곳에 모아 차라리 놀게 하는 회사도 있고, 아픔을 골고루 나눠가지기로 한 회사도 있다. 선.......
    제목없음|2018-02-2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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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간의 품격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언가요? 개인의 부와 명예가 가장 중요한가요? 아니면 사회적으로 선을 베풀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한가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잘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리더는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더 관심이 있고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들의 얘기를 모은 책 “인간의 품격”을 소개합니다. 리더는 태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만들어지는 걸까요? 참 오래.......
    제목없음|2018-02-2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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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태도 : 농부의 근면성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는 기교보다 우직한 성실함이 먼저다. 이른 아침부터 논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게 기본이다. 그런 바탕이 마련돼야 영농기술도 적용해보고, 시장 흐름도 읽을 수 있다. 어부였던 아버지는 날마다 새벽 3시면 일어나셨다. 단 하루도 어김없이. 경매 시간을 놓치면 그날 하루는 허탕을 치고 마니까. 생선을 팔기 위해 일찌감치 새벽 어시장으로 나섰다. 어촌 촌놈인 나도 그런 기분으로 매일 아침 일어난다. 삼십여 년을 하루도 어김없이.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내 사진의 3분의 1은 없었을 것이다. 태양이 뜨는 동시에 아침이 시작되고 하루가 시작된다. 동이 튼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
    제목없음|2018-02-1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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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주원이가 뒤집은 날

    주원이는 잘 생겼다. 주원이는 예쁘다. 나야 할아버지라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줌마가 그런 얘기를 했고 딸 친구 중 한 명도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내 친조카들도 엄청 예쁜데 난 주원이가 제일 예쁜 것 같아. 난 살면서 주원이만큼 잘 생긴 아기는 본 적이 없어.” 자기 조카보다 친구 아기가 예쁘다는 건 빈말만은 아닌 것 같다. 나만 그러는 게 아니다. 큰 사위도 입만 열면 자식 자랑이다. “주원아, 너는 어쩜 이렇게 예쁘니, 잘 생겼니…” 매일 감탄을 한다. 아내도 그러고 딸도 그런다. 애를 보면서 늘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다. 남이 보면 우리 가족은 정상이 아니다. 약간.......
    제목없음|2018-02-1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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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대인 생각공부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전 세계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노벨 경제학상 42%, 세계 억만장자 30%가 유대인이다. 미국의 정책을 주무르고, 미디어를 움직이는 이들도 유대인들이다. 최고의 부자는 대부분 유대인이다. 우리들은 흔하게 듣는 얘기입니다. 왜 이들이 강할까요? 도대체 이들이 가진 것은 뭘까요? 전 이들의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런 것에 관한 책 “유대인 생각공부”를 소개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을 이용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중국 소설 홍루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호풍빈차력 송아하청운 呼風頻借力 送我上淸雲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입니.......
    제목없음|2018-02-1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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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본질을 묻는 질문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조사업무를 한 후 사장까지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이 분의 역할은 회장님 입장에서 계열사를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감지되면 몇 명의 태스크포스가 투입되어 한 달 정도 그 회사에 상주하면서 경영 관련 문제점을 찾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대안까지 마련하는 것이다. 여러 부서의 보고를 받고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 그 회사만의 언어도 익혀야 한다. 어느 정도 그 회사 모습이 들어오면 다양한 각도에서 질문을 던진다. 왜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나요? 아직까지 그 사업부가 적자를 보는 이유는 뭔가요? 이게 최선인가요?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나요? 지.......
    제목없음|2018-02-1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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