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난 새로운 주제의 책을 쓰는 것을 중시한다. 한 동안 재정의, 역설, 비유, 어원 등에 필을 받아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하고 궁리해 글을 썼고 이를 모아 책으로 완성했다. 몇 권을 쓰고 나니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몇 달을 무위도식했다. 들어오는 일, 꼭 해야만 하는 일만 했고 내가 알아서 목표를 세우고 일을 하지는 않았다. 날씨가 더운 것도 딸이 애를 낳으러 와서 집에 머문 것도 일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생활이 늘어졌다. 아침에 일어나도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았고 활기가 사라지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책을 써야겠.......

★CEO들의 코치가 쓴 재정의 사전! ★일하기 전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실용 어원 사전이자 실전 본질 교과서 일을 할 때 업의 재정의부터 내려봐라 우리는 비즈니스를 할 때 “업의 정의부터 내려봐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정의를 내리지 않은 채 일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 채 일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정의를 내리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그 정의는 반드시 완전히 체화되어 자기화한 자기만의 재정의여야 한다. 따라서 이제부턴 ‘업의 정의’가 아니라 ‘업의 재정의’부터 내려보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남이 내린 정.......

친구 중 하나는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두었고 막내아들은 미국여성과 결혼을 했다. 그는 막내아들 결혼식에서 이런 내용의 스피치를 했는데 참 멋있었다. “제 큰 애는 경상도 남자와 결혼을 했고, 둘째 애는 전라도 남자와 혼인을 했습니다. 영호남을 아우르는 융합의 상징입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미국 며느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하게 살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역시 글로벌하게 전 세계를 누비는데 자녀의 혼사와 글로벌을 아주 절묘하게 연결해 얘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 얘길 듣고 꽤 오래 전 들었던 스피치가 떠올랐다. 삼성병원장을 하다 동국대 병원장을 거쳐 마지.......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회사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외롭진 않나요? 독방에 갇힌 죄수처럼 혼자 지내지는 않나요? 직원들이 아무 말을 하지 않아 혼자 회의에서 떠들진 않나요? 그러면서 끊임없이 못해먹겠다는 소리를 하지 않나요? 정상은 외로운 자리입니다. 누구나 올라가고 싶어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그렇게 만만한 자리는 아닙니다. 오늘은 그런 것에 관한 책 “사장의 길”을 소개합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야구의 신 김성근,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과 술은 물론 밥도 거의 먹지 않습니다. 감독과 선수의 만남을 질투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질투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자리.......

하느님이 특별히 나와 내 집과 내 집단만 잘되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것은 일종의 얌체 신앙이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용케도 먼저 구명선을 타고 멀리서 배가 물에 잠기는 것을 보며 “아, 하나님, 제가 무엇이라고 저를 이렇게 눈동자처럼 사랑해 특별히 살려주시나이까…” 하는 태도, 이런 것이 참된 감사일까? 이럴 경우 나와 내 가족의 무사함을 감사하기에 앞서 다른 이들이 물속에 잠기는 것을 안타까워해야 한다. 신앙이 있는 사람이, 혹은 그런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하늘의 힘을 빌려 자기 살 궁리만 하고, 그 덕에 남보란 듯이 잘 살고, 행복한 내세까지 보장 받았다고 오로지 감사할 뿐이라고 한다면, 그 신앙생활이란 대체 어.......

이번 주말은 아내와 내가 주원이를 밤에 데리고 자기로 했다. 요즘 주원이가 밤에 자꾸 깨는 바람에 딸과 사위가 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밤에 먹는 젖을 끊기 위해서다. 엄마 입장에서 젖을 안 주는 게 쉽지 않아 우리 부부가 데리고 자기로 했다. 난 애보다 먼저 일찌감치 잠에 들었다. 어느 순간 애 우는 소리가 들린다. 한잠을 자고 일어난 내가 주원이를 안고 30분쯤 달래다 재우고 시계를 보니 12시다. 눕히고 잠시 눈을 붙였는데 또 애가 깨서 운다. 시계를 보니 2시다. 뭔가 불편한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 이빨이 나려는지 자꾸 손을 빨면서 괴로워한다. 안아줘도 쉽게 그치지 않는다. 서재로 데리고 들어와 온갖 방.......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여러분 조직의 소통상태는 어떤가요? 위와 아래, 부서간, 회사와 고객간 소통이 원활한가요? 다른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나요? 혹시 부서간 장벽이 원자핵발전소의 안전벽보다 더 두꺼운 건 아닌가요? 오늘은 그런 조직 내 소통에 도움이 될 책 “보이게 일하라”를 소개합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내가 왜 이 일을 하지? 그래서 얻는 게 뭐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바로 방향성에 관한 겁니다. 그게 없으면 그 일을 아무리 효과적으로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는 것도 따지고 보면 방향성에 공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네트워크마케팅 하는 회사 행사를 가면 참 요란하고 화려하다. 연예인처럼 옷을 입은 사람들, 온갖 조명, 팡파레, 누군가를 소개할 때마다 행사장이 떠나라 박수를 치고 휘파람을 분다.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이 자신이 성공하는 길이란 걸 알기 때문에 자사제품에 대한 믿음은 거의 종교에 가깝다. 웬만한 물건은 다 자사 제품만 사용한다. 만나는 사람도 주로 회사 사람들이고 화제도 주로 일과 관한 것이다. 외부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기회만 되면 회사 자랑을 하든지 그 회사에 참여할 것을 종용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기 회사와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일은 바람직하다. 직원이 아닌 주인이란 생각으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