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강박을 가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원래 수학이 그런 게 아닌데 이게 수능에선 변별력을 갖게 하려다 보니 괜히 더 심술 맞게 된 과목이기도 합니다. 다중인격 매매나 마인드 업 코칭 때 들려주는 얘기 중 일부를 간단히 하자면, 미분을 제대로 알고 나면 돈 버는 게 굉장히 쉬워집니다. 여기서 제대로 안다 의미는 미적분 문제를 풀어 답을 맞히는, 그러니까 고등학교 수학 시간에 배웠던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미분이 왜 만들어졌고, 우리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그러니까 눈에 띄는 대부분이 미분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만 대충 이해하는 정도를 얘기하는 겁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앉아 쉴 수 있게 만들어 둔 의자, 이어폰 너머로 들.......

다중인격 매매 코칭 외에도 수능 앞둔 수험생 마인드 코칭 사업을 겸하고 있다 공유했었던 것을 아는 분도 계실 듯합니다. 블로그에 몇 번 소개를 했죠. 수학, 영어, 국어 등 교과 수업을 해 주진 않습니다. 일타 강사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재미없게 그들과 경쟁할 수는 없죠. 교과 수업은 전문가인 그분들께 맡겨 두고 필자가 하는 것은 마인드 코칭입니다. 경제에서 말하는 행동 경제학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수능 인문학 정도 되겠네요. 공무원 시험이나 다른 분야는 왜 하지 않나요? 하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그들은 성인이니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됩니다. 공무원, 취업 준비하는 성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기 성적.......

"딸이 일부 먹었지만 남은 것이라도 돌려드리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훔쳤습니다. 죄송합니다." 혼자 여섯 살 난 딸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마트에서 방울토마토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가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져 훈방 조치됐습니다. 이혼 후 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에 빠진 아기 엄마가 절도를 했다는 얘기인데, 개인 가정사기 때문에 어떤 사정이 있어 양육비를 주지 못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런 비슷한 생계형 범죄 상황이 더 빈번하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돈을 쉽게 잘 버는 사람은 계속 더 쉽게 벌게 되.......

얼마 전 한국은행 총재가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에 대해 들었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장기적인 저성장 경제 구조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 밝혔습니다. 한은 총재 이력을 조금만 알아보면 그의 발언 무게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궁금하시면 한은 총재의 커리어를 찾아보면 됩니다. 저성장이 갖는 의미 경제 저성장 구조는 생존법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생존이 달린 문제로 연결됩니다. 부자들이야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전혀 타격 없습니다. 경제가 힘들어지면 그들 자산은 오히려 더 크게 증가하지만 없는 서민들은 그냥 힘들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극도의 빈곤에 빠지는 것이 저성장 사회입니다. 그런데 지금까.......

주말에 일시 공개되었던 글을 읽었던 분이 계실 겁니다. 읽었던 글이 사라진 터라 궁금해하실 것 같아 추가 안내드립니다. 연간 플랜 잡은 후 그걸 다시 쪼개서 분기 플랜을 정합니다. 분기 일정이 잡히면 매월 실행 안을 짜고요. 따라서 월간 스케줄에 따라 예약된 글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도록 블로그에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1년 치 콘텐츠 캘린더가 만들어져 있고, 1개월 치 글은 예약 대기 상태로 있습니다. 다중인격 매매 외에도 수험생 컨설팅과 개인 업무로 외부 일정이 불규칙하게 잡히는 터라 순차적으로 자동 포스팅이 되고 있는데 주말에 공개된 글도 그중 한 편입니다. 한 달 전에 예약해 두었던 글인데 부득이 내리게 되었습니다. .......

일 안 하고 매달 300만 원 버는 '버는 게' 아니라 '받는 게' 목표라는 청년이 많다는 기사가 올랐더군요. 어떤 심정인지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층 연금이 있어도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에 연금에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점이긴 한데, 한 편으로는 씁쓸한 점도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국민연금, 퇴직연금은 대부분 의무 가입이 되는 터라 자의로 준비하는 것은 개인연금이 유일할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요즘 청년들은 금융, 경제 기초 지식이 비교적 잘 준비되어 있어 은행 예적금보다 ETF 투자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은행에 돈 묶어 두는 것이야말로 최악.......

다중인격 매매 때문에 이혼하게 생긴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필자의 글을 읽은 주부 한 분이 조심스럽게 비밀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읽었던 글 주제는 전업주부도 남편으로부터 경제 독립, 소득 독립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카드 사용할 때마다 매번 잔소리 듣고 있는 자신의 얘기인 것 같다며 해결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때 마침 글을 읽게 되었고, 다중인격 매매를 빨리 배워 보고 싶다 하셨습니다. 단순하게 돈을 벌어야겠다는 것보다 이런 구체적인 이유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빠르게 성장합니다. 돈 버는 길이야 많지만, ETF 투자로 남편한테 경제적으로 당당하게 서고 싶다는 생각이야말로 현실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투자가 뜬다는 말에 부쳌 님과 AI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재테크 정보가 전혀 없는 초보자한테는 꽤 유용할 것 같고, 실전 경험이 있는 사람한테는 별로 도움 될 정도는 아직은 아닌 듯합니다. 나중이라도 인공지능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와도 투자 액션은 인간이 직접 하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구글 바드에 경제 문제 관련된 질문을 해 봤습니다. 300만 원으로 1억 벌 수 있어? 300만 원으로 1억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 하네요. 그러면서 알려 준 방법은 위험을 감수한 고수익 자산에 인내심 갖고 장기투자함과 동시에 재테크 공부로 부수입을 올려 저축을 하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