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제 자신에게 있어 분에 넘치는 것이라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현재의 자리를 맡은 지 얼마 안 되었고 주어진 업무를 잘 소화하기에 정신이 없는 터라 사실, CEO News의 원고청탁을 여러 번 고사를 했다.또한 현재 그 사람이 어떤 자리에 있느냐 보다 과거 그 자리에 있을 때에 주어진 일을 제대로 수행하였느냐, 남들이 그 성과를 진심으로 인정하느냐가 이 책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을 일구어 내는 초창기에 있는 제가 이 책의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CEO NEWS에서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젊은 사회인들에게, 보통사람으로 .......

테마 1. 잊을 수 없는 기억 조직생활을 시작한 지 올해로 26년이 되어 간다. 일반 평사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조직 내의 곳곳을 누비며 안 해 본 일 없다. 나라고 난생 처음 접해 보는 업무를 앞에 두고, 겁이 난다거나 두려운 마음이 왜 없었겠나? 하지만 내 사전에 중도 포기란 없었다. 그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각오로 난 꿋꿋하게 이겨냈다. 이런 나에게 누군가가 물어 온다. ‘지금까지 조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느냐?’고... 가만히 눈을 감고 내 지난 26년을 돌아보았다. 내 모든 청춘과 열정과 땀이, 그리고 인간 홍준.......

1995년 6월 29일 5시 50분 사무실에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날이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창밖은 점점 차들로 밀리기 시작했다. 다음 주부터는 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된다. 임원으로서 해야 할일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일에만 매달러 온 터라, 아이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적었다.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오면서, 휴가를 한 번도 간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런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지금까지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주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가족을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오늘은 제시간에 퇴근을 해야겠다. 에어컨이 가동.......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KS에듀(권배진 대표)는 성인어학연수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입학수속을 진행하면서 현지 도착시 픽업 서비스, 현지인 매니저의 체계적 관리, 전임 변호사, 각 지사간의 네트웍 공조 등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기 때문이다. 또한 조기유학 업무 및 관리운영을 통하여 미국 동부지역 전문 유학, 교육기관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KS에듀의 미국 관리형 조기유학은 전 세계 최고 교육환경이 갖추어진 미국 동부 지역 우수한 정규사립학교의 선진화된 전문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24시간 관리형 네트워크 시스템 구현, KS 전문학.......

자본은 있지만 기술이 없거나, 기술은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CEO들에게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이우영, 이하 ‘UNITEF-유니테프’)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기관이다. 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는 유니테프는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그간 산학협력을 위한 단체들이 일부 있었지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테프는 산학협력을 위한 여러 사업중 특히 “안식·연구년교수심층기업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이공계 교수들이 안식년 또는 연구년 중에 특정 중소기업에 주 2회 정도 상주하.......

rl “모든 일에 절대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절망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단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고 언제나 내 뒤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잘 될 것입니다.” 삼성동 한국줄기세포뱅크 본사에서 만난 김기웅 대표는 신록의 유쾌함이 묻어있는 정원을 배경으로 기도문 작성을 잠시 중단한 체 줄기세포 사업에 확신을 드러냈다. 줄기세포 치료분야는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일주일에 한편의 연구 논문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황우석 박사 사태로 모든 연구와 논문, 정책지원이 중단된 시점이며 줄기세포 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남북 평화 통일의 꿈, IMF환란 극복, 벤처기업, IT강국...막상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하신 위대한 업적이많으시네요. 하지만 인동초와 같은 모진 역경을 헤쳐오고 살아온 그에게 5년간의 임기는 평생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살아온 그에겐 너무 짧았을 것입니다. 특히 81년 사형선고에서 감형을 언도받은 후 1평 남짓에서 23개월 간 외로움과 배고품, 추위를 견디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합니다.전두환 정권은 수개월간을 기다려 면회온 가족들에게달랑 10분 면회를 허락했다 하니...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슴은 차디찬감방의 마루바닥 이상으로 얼.......

심상돈 대표는 ‘큰 사람’이다. 단아한 체구지만 글로벌기업인 스타키코리아에서 1996년 스타키보청기 한국법인인 (주)스타키코리아에 대표이사로 취임 후 14년간 최장 기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고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속에서도 연 매출 35%의 놀라운 성장으로 전 세계에 있는 스타키보청기 지사 중 1위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동구 성수동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 내 100평이나 되는 공간을 장애우 부모협회에 통째로 기부한 것도 그가 ‘큰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언론에서는 심 대표의 이러한 선한 행보에 우호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지만 정작 그는 드러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