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목요일,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종로구 창신동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의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동 푸드마켓'이란 슈퍼마켓 형태로 매장에 식료품을 전시하고 그 이용자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수령하는 매장식 푸드마켓과는 달리,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 등으로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량으로 기부 물품을 순회 방문하여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 데요...매월 1회 진행되며 300~40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마켓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서울시 홍보대사 박경림 씨께서 참석해 주셨어요. 모든 순서가 마친 후1시간 동안 블로거와의 만남의 시간도있었는데요~선정되신 행운의 블로거는라니라니님,배낭돌이 님, 아침햇살 님이렇게 세분! 블로거 분들에게는 박경..

거리를 헤매며, 하루하루를 연명하시던 노숙인분들, 형편이 어려워 배움은 사치라고 생각하셨던 저소득 시민들. '배움'을 통해 자신들이 진정으로 무엇에 굶주렸던 가를 깨닫고, 이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노래하시는'희망의 인문학 강좌' 졸업생들의 수기. 어떠셨나요? (수기글 보기) 지난해'희망의 인문학 과정' 에서는 총1,643명의 입학인원 중 73.6%(1.210명)라는 높은 수료율과 수료자의 92%가 변화, 성찰의 기회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설문조사가 나와 올해에도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졸업식 글 보기) 지난 희망의 인문학 졸업식에서 서울마니아는 졸업자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 배움을 향한 열정이다시 일어나고 있는 2010년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 현장에도가게 되었는데요. 자 함께 보시죠? 2010년 '희망의 인문학 과정..

펜싱, 배워본 적 있으신가요? 날카로운 칼끝으로 찌르고 막고, 숨막히는 긴장감을 주는 스릴만점 펜싱. 하지만 태권도, 유도 등등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일반인들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올 3월부터 서울 메트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펜싱 교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전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와 코치, 감독이 직접 가르쳐주신다고 합니다. 멋진 국가대표 선수도 만나고 펜싱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 심지어 무료로 진행한다기에 서울 마니아가 놓치지 않고 다녀왔답니다. ^^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 내려서 3, 4번 출구쪽으로 갔더니 이렇게 크게 “서울 메트로 펜싱 훈련장”이라고 써 있어서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초행길이라도 걱정 없겠죠? 훈련장 옆으로 따라갔더니 펜싱교실의 입구가 보였습니다. 날렵한 펜싱 검들로 장식..

이전에 서울마니아가 소개해드린 '밀알보호작업장' 기억나세요? 부활의 김태원씨가 참여한 공연이 열린 곳으로 장애인들이 천연비누, 빵 등을 생산하는 공간이었죠. 궁금하신 분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부활 김태원, 장애우와 부활을 노래하다...(아름다운 동행) 밀알보호작업장 외에도서울 곳곳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나오고 있는데요, 이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보고,살 수 있는장소가 생겼다고 해요.바로 '행복플러스가게' 랍니다. 3월 22일양천구 목동에서오픈한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과 함께카페, 북 카페, 문화교실을 갖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태어났답니다.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따뜻한 정과 행복이넘치는 그곳, 행복..

여러분의 인생을 바꾼 한마디가 있나요? 여기, 노숙인, 저소득층에서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인생을 바꾼 분들이 계십니다. 먹고 살기도 어려운 노숙자, 저소득층 분들에게'인문학'을 배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의아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또, 이 분들에게는 한끼 식사 대접이 더 중요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꺼구요. 노숙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의 정신적인 빈곤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 과정'. '배움'을 통해 자신들이 진정으로 무엇에 굶주렸던 가를 깨달으신 '희망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들이 계십니다.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물질로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 공허함을 채우고 새 삶을 시작하신 분들의 수기를 모아봤습니다. 이야기 하나, 술마시다죽을 운명,..

오는 3월 27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제적인 기후변화 운동의 하나인「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가 열립니다. 세계적인 환경단체 WWF가 전세계 88여개 국가, 4000여개 도시와 함께 1시간 동안 소등을 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 1시간 만이라도 지구를 편안히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번째 참여하게 되었어요. 우리 지구에게 휴식을 주고 다같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만드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에 여러분도 동참 하실래요?! ^^ 지구를 위해 1시간만 불을 꺼주세요! Earth Hour 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서울을 거..

서울에 아직은 꽃샘추위가 기승이지만 한강에선 벌써 봄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해요. 봄만 되면 늘 가던 뻔한 코스는 그만. 봄꽃과 야생화가 가득한 선상에서 봄나들이를 만끽해보세요. 시민들의 한강 봄나들이를 위해 꽃테마 유람선 ‘블루밍 크루즈’ 가 3.20~6.25 까지 운행된답니다. 좀더빠른 속도감을 원한다면 수상택시를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상택시를 타며 서울에서 보기힘든 갈매기도 볼 수 있는 ‘괭이갈매기 관찰 코스’를 오는 3.31일(수)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나들이 생각에 설레이지 않으세요? 따뜻한 봄나들이 소식, 서울마니아가 자세히 전해드릴테니 어서 떠나보자구요!^^ 한강 꽃테마 유람선 ‘블루밍 크루즈’ 한강유람선은 지난 3.20(토)부터 6.25일(금)까지 한강에서 색다른 봄맞이를 할 수 ..

올해나도 상큼하고 세련된 패션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는 3.26(금)부터 4.1(목)까지 7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지난 해까지 19회나 계속되었는데요, 이번에 20회를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패션 페어를 구성한다고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거,참 매력적이죠! 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 삼아 방문 해 보고 올해 유행할 트렌드도 파악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서울마니아가알려드릴께요. 2009 춘계 패션위크 국내 대표 디자이너 3개 그룹 참여, 완전통합 컬렉션 개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2010년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와 패션위크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