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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 [비공개] 심심한 사과와 유감

    정치인, 고위 공무원, 사회 지도급 인사들이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있다."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유감입니다."심심한 사과라.소금에 간장을 찍어 먹으면 되는 재미없고 지루한 의미를 가지는 "심심함"인가?사과가 아니라 장난 하자는 말이지 않을까?두텁고 깊다라는甚深이다."매우 깊이 간절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의미일 것이다.말을 건네 듣는 상대가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한자어를 섞어서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오랜동안 관용적으로 사용해왔던 단어일 것이다.거기다가 일본애들이 사용했던 단어가 아닐까 싶다.유감입니다에서 유감은 遺憾이다."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이라는 의미다.미안하거나 사과를 하는데 유감이라는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님말고|2013-08-14 10: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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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본질-핵심-중요 생각틀

    내가 개발한 생각틀(프레임워크-framework)이다.생각보다 꽤 괜찮다.오늘 하나 더 붙여볼까 생각 중인데, 단순해야 하는데..본질 - 핵심 - 중요 - 사실늘어나면 사고가 복잡해져서, 고민이다.설명은 나중에.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과 극단(0) 2013/08/19 심심한 사과와 유감(2) 2013/08/14 본질-핵심-중요 생각틀(0) 2013/08/13 에어컨과 실외기(0) 2013/08/02 똥은 무서워서 피한다.(0) 2013/06/11 언제 한번 보자(0) 2013/05/08
    아님말고|2013-08-13 08: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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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에어컨과 실외기

    무더운 여름을 에어컨 덕분에 견디는 것일까?에어컨은 왜 실외기로 더운 공기를 밖으로 뿜어낼까?에어컨 실외기 더운 공기는 내부 온도만 더해지지 않고,기계가 동작하는데 들어간 열과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한 부분까지 더해진다.실내를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밖으로 더운 공기를 내보내면,밖은 더 더워지고,안으로 들어오면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어야 한다.에어컨을 사용하면 할수록도시는 더워지는 악순환이 생긴다.에어컨 실외기를 밖으로 설치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에어컨은 내부를 차갑게 하면서 외부를 덥히는 역효과가 강한 기계다.실외기 없는 에어컨을 만들면 대박일텐데, 왜 만들지 않을까?선풍기는 날개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날개 없는 선풍기도 나왔는데,실외기 없는 에어컨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아니면 현상금을 걸어..
    아님말고|2013-08-02 04: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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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썩으러 가는 길

    썩으러 가는 길 /박노해열 여섯 애띤 얼굴로공장문을 들어선지 5년 세월을밤낮으로 기계에 매달려잘 먹지도 잘 놀지도 남은 것 하나 없이설운 기름밥에 몸부림 하던 그대가싸나이로 태어나서 이제 군대를 가는구나한참 좋은 청춘을 썩으러 가는구나굵은 눈물 흘리며떠나가는 그대에게이 못난 선배는 줄 것이 없다쓴 소주 이별잔 밖에는 줄 것이 없다하지만그대는 썩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푸른 제복에 갇힌 3년 세월 어느 하루도헛되이 버릴 수 없는 고귀한 삶이다그대는 군에서도 열심히 살아라행정반이나 편안한 보직을 탐내지 말고동료들 속에서도 열외 치지 말아라똑같이 군복입고 똑같이 짬밥먹고똑같이 땀흘리는 군대생활 속에서도많이 배우고 가진 놈들의 치사한 처세 앞에오직 성실성과 부지런한 노동으로만당당하게 인정을 받아라빗지루 한 ..
    아님말고|2013-08-01 10: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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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똥은 무서워서 피한다.

    사람들은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들 한다.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똥은 "무서워서 피한다"가 맞다.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은 비겁한 변명이다.똥은 무섭다.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질-핵심-중요 생각틀(0) 2013/08/13 에어컨과 실외기(0) 2013/08/02 똥은 무서워서 피한다.(0) 2013/06/11 언제 한번 보자(0) 2013/05/08 리더십과 스타트업(0) 2013/04/15 소년과 약속(0) 2013/04/01
    아님말고|2013-06-11 08: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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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라뱃길 달리기

    오늘은 아라뱃길을 달렸다.먼저 방화동에서 삼겹살 집을 하는 후배네 가게까지 달렸다.8.70km를 27분에 달렸다.시원한 얼음물과 준비물을 갖춘 다음 20:46에 출발.돌아오니 23:59.중간에 3번 쉬었고, 대략 45분 정도 쉬었으니,대략 50km를2시간 30분 동안 달렸다.처음 달린 것 치고는 잘 달렸다.다음에는 꼭 밝은 조명을 달고 달려야 겠다.구간 구간 어두운 곳들이 있어서, 살짝 위험했다.인증 사진 하나 찍어달래니 다음에 찍자고 해서 그냥 왔다.밤이라 그런지 시원한 공기가 좋았고,좀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생각해보니 오늘 거의 60km를 달린 듯 하네.이것도 일종의 중독인가.자전거를 일찍 바꿀 걸 그랬나 보다.새로 산 자전거가 매우 만족스럽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미 생식(0) 2013/08/24 크레용 팝(0) 2013/08/14 아..
    아님말고|2013-06-10 01: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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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HP 450 ubuntu에서 wifi 설정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고 /lib/firmware를 복사하면 된다.http://www.upubuntu.com/2013/02/installupgrade-to-linux-kernel-376-in.html이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P 450 ubuntu에서 wifi 설정(0) 2013/06/09 개발과 고고학(0) 2012/12/06 나쁘지 않군. 하지만 그림을 조금만 오른쪽으로 옮길 수 있을까?(0) 2012/12/06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0) 2012/12/03 스마트폰 혁신의 뒷면(0) 2012/08/27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0) 2012/06/03
    아님말고|2013-06-09 04: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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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로 운동을 바꿨다.등촌동 영일고 앞에서 청담2교 탄천입구까지 23.16km를 58분 걸린다.돌아올때는 1시간 5분 정도 걸리는 듯.왕복 거의 50km에 가까운 길이군.한번 달리면 1kg 가까이 체중이 감소하는 느낌이다.3일 연속 비슷한 길을 계속 달렸는데 기분이 좋다.어제는 7년된 자전거가 은퇴를 시킬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서,오늘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하나 구입했다.성수대교까지 한 시간 걸리던 길을 탄천입구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다.돌아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한다.이제 인천 아라뱃길 따라 달려봐야겠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레용 팝(0) 2013/08/14 아라뱃길 달리기(0) 2013/06/10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4) 2013/06/08 제주 올레길 기록(0) 2013/04/29 제주 올레길 여행 1-2일차, 2코스(0) 2013/04/29 제주 올..
    아님말고|2013-06-08 1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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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일베와 표현의 자유

    일베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 가고 있다.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5.18을 폭동이라 주장하면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일베에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주장처럼 반대편에서 이명박, 전두환 등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일베만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불공평하다.5.18이 폭동인가? 폭동일수도 민주화 운동일수도 민중항쟁일수도 있다. 어쩌면 실패한 혁명일 수도 있다. 그 역사의 현장에 어쩔수 없이 있었던 나에게는 5.18은 깜깜한 어둠 속의 공포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강하다. 5.18이 폭동이라는 허위 주장을 일베가 믿는 것은 그들의 자유고, 폭동이라는 믿음을 계속 주장하는 것도 자유다. 미국의 좌파 또는 진보 지식인으로 유명한 노암 촘스키도 이와 비슷한 '포리송' 사건을 ..
    아님말고|2013-05-22 09: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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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언제 한번 보자

    한 동안 연락이 뜸했던 친구가 전화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우리 언제 한번 보자"고 한다. 이런 경우에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마도 수사적으로 하는 말일 가능성이 크다.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만날 날짜를 정하는 버릇이 생겼다. 결과가 좋지 않다."그럼 이번주 목요일은 어때? 나는 시간이 괜찮은데....""어... 안되는데, 약속이 있는데...""그래, 그러면 언제 괜찮은데, 나는 언제든지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안 되겠네. 내 스케쥴이 꽉차서 시간 내기가 힘들다. 시간되면 다시 연락하마."다시 날짜를 정하지 않고, 외교적인 수사로 끝내기로 결심하고 있다."그래, 그럼 언제 시간되면 보자."그러던 차에 조선일보 "우리, 지금 당장 만나" 라는 컬럼을 읽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만남에 대한 생각을 나보다 더 애틋..
    아님말고|2013-05-08 09: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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