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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 [비공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일주일만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 사람들이 톨스토이와 같은 대문호처럼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안 관리자와 경영자들은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면 누구나 '고전'을 남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행에 옮긴다.그들은 15년 동안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 같은 사례를 지극히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15년*12개월*1명=180 M/M으로 계산하면 180명을 투입하면 한달만에 '로마인 이야기'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로마하고 담을 쌓고 지내던 글 잘 쓰는 문학인과 역사를 공부한 학자들, 이들을 관리하고 운영할 관리자와 책임자를 채용하고, 방법론과 코딩컨벤션, 스타일 검사, 프레임 워크, MVC 패턴, 프로젝트 관리방법론, 의사소통 방법론, 스마트워크, 위기관리 등을 동원한다. 재수가 좋으면 앞뒤의 문체와 서술관점도 다르고, 아무 짝..
    아님말고|2012-06-03 04: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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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일주일안에 배울 수 있다는 책들이 많다.프로그래밍 언어의 구조와 문법은 알 수 있겠지만, 큰 작품은 만들 수 없을 것이다.러시아어를 일주일만에 배워서 톨스토이의 부활같은 대작을 쓸 수 있을까?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혁신의 뒷면(0) 2012/08/27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0) 2012/06/03 프로그래밍 언어(0) 2012/06/01 프로그래머 능력 매트릭스(4) 2012/03/22 미스테리한 LG(2) 2011/11/09 네이트 3500만명 개인정보 유출과 알툴즈 보안 취약점(0) 2011/08/05
    아님말고|2012-06-01 06: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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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빈이 첫번째 피아노 연주곡 - Habanera

    유치원에 다닐 때 피아노를 배우라는 권유에 여자애들이 하는 거라면 싫다고 하더니, 학교 들어가서 음악 시간에 애들이 모두 음표와 도레미파와 콩나물을 다들 알고 있어 "배우겠다"고 해서 시작한 피아노.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는데, 집에 피아노가 없으니 한번도 들어볼 수 없었다.지난 26일, 피아노학원 연주회가 있어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회에 갔다.그리고 재미나게 듣고 왔다.잘 모르는 나도 몇 군데 틀린 것을 느낄 수 있었다.연주가 끝나고 집에 와서 너 틀렸더라 했더니, "어, 3개 틀렸어."아. 처음 연주회에서 틀려도 아무렇지도 않게 끝까지 가다니, 이놈 참.. '꼴통은자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빈이 첫번째 피아노 연주곡 - Habanera(0) 2012/05/31 런닝맨과 자막 그리고 자막가리개(1) 2012/03/11 평생의 책(1) 2012/03/11 입춘대길 ..
    아님말고|2012-05-31 1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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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문제라는 말

    직업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지만"문제"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하루 종일 "문제"라는 말로 시작해서 "문제"라는 말로 끝난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른 좋은 표현들이 있지만, 포괄적으로 다 전달해주는 "문제"라는 단어가 쓰기 좋아서 입에 딱 달라 붙었나 보다.단어 "문제"는 영어로 표현하면 여러가지 다른 뜻으로 사용됨을 쉽게 알 수 있다. 가장 흔한 표현이 Problem 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Trouble 이 떠 오른다. Problem은 해결하면 되고, Trouble은 shooting 하면 된다.상대와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이 누가 되더라도, "문제가 있다"고 표현하면 상대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꼴이다. 상대방을 부정하고서 상대방과 문제를 해결한다는 모순에 빠지고 만다.세상 사람들은 대화와 몸짓을 통해서 감성을 전달하며 소통한다. 서로 적절한 수준에서 감성적인 교..
    아님말고|2012-05-15 10: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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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날마다 더욱 난장판이 되어가는"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부실 선거 사건과 당권파-비당권파의 충돌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기본적 민주주의 절차에 대한 파괴적 행동에 대한 분노, 당권파에 대한 적의를 가진 권력투쟁, 종북주의를 표방하는 당권파에 대한 보수와 우파의 신랄한 공격, 당권파와는 다르다는 다른 진보진영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도덕주의자들. 다양한 의견만큼이나 거의 모든 언론매체들은 황색 저널리즘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당권파의 막가파적인 행동은 바라보는 국민을 황당하게 하고, 지난 총선에서진보의 가치를 위해서 투표를 했던 분들은 멘붕 상태로 빠뜨린다.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마라 통합..
    아님말고|2012-05-14 11: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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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시민과 계륵

    계륵 - 鷄肋닭갈비는 먹을만한 살은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이다. 결국 이 장소를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 땅은 아니라는 뜻이니 버리고 돌아갈 결정이 내릴 예정이다(夫鷄肋 食之則無所得 棄之則如可惜 公歸計決矣)- http://ko.wikipedia.org/wiki/계륵유시민에게서 똑똑해서 처형당한 양수가 보인다. '뜨거운 감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입사시험 "1~10000 사이 8은 몇개?(1) 2012/07/02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0) 2012/05/14 유시민과 계륵(0) 2012/05/08 진중권과 나꼼수(0) 2012/05/04 2012년 국회의원 선거 관전평(0) 2012/04/13 총선 여론조사와 휴대폰(0) 2012/04/04
    아님말고|2012-05-08 09: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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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중권과 나꼼수

    인터넷과 SNS에서 유명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진중권과 나꼼수다.그들이 한번 입을 열면 태풍이 불어온다.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나꼼수는 스스로 "이슈"를 찾아서 만들어내고, 사회에 퍼뜨린다.진중권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이슈"를 가지고 합리적지식으로 정리해준다.나꼼수의이슈는웃으면서 즐기고진중권의 이슈는 썰렁하게 즐긴다.나꼼수는 듣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주고,진중권은 보는 사람들을 쪼개놓는다.나꼼수는 복잡한 사실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진중권은 쉬운 사실도 어렵게 쓴게.이 둘은 다룬 "이슈"들을 시간이 지나면 챙기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뜨거운 감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0) 2012/05/14 유시민과 계륵(0) 2012/05/08 진중권과 나꼼수(0) 2012/05/..
    아님말고|2012-05-04 05: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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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남교보문고에서

    강남에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교보문고에 들렸습니다.말 그대로 책이 쏟아져 나왔더군요.책 구경에 1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지를까 말까 하다가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 갤리온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 와이즈베리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 문학동네뇌철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출판부소심불패 - 매일경제신문사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센추리원피로사회 - 문학과지성사회복탄력성 - 위즈덤하우스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 - 수린재아젠다 세팅 - 엘도라도대사증후군 - 청림Life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 전나무숲상식 밖의 유전자 - 을유문화사구석기 다이어트 - 황금물고기침침한 눈 건조한 눈 - 건강다이제스트사일하지 않는 개미 - 서울문화사넘치는 뇌 -윌컴퍼니신의 뇌 - ..
    아님말고|2012-04-26 04: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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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관전평

    10.26 DDOS와 민간인 사찰같은결정적인 패착에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2012년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80-100석만 건져도 다행이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152석을 차지한 새누리당과 진두지휘한 박근혜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언론과 정치가들의 평가는 통합민주당의 실수와 김용민의 막말 파동때문에 졌다고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지만, 일부 현상만 보고 있어 안타깝다. 사실은 박근혜와 새누리당,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집단의 승리다.1. SNS라는 우물에 갖히다먼저 보수 승리를 이끈 최대 공신은 "SNS에서 선거운동 합법화"이다. 정치권과 진보진영, 젊은 세대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지만, "SNS에서 공간에서만 선거운동 합법화" 완전한 꼼수다. SNS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발상이 잘못된 것인데, 새로운 기술과 스마트라는 무기를 들고 ..
    아님말고|2012-04-13 05: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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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는 문제없다

    사람들이 "나는 문제없이 해서 넘겼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정말로 "문제없이" 한 것일까?이 말을 분석해보면 재밌는 표현임을 깨닫게 된다.우리는 분업화와 전문화가 기본인 사회 구조에서 일을 하고 있다.분업화는 필연적으로 일의 연쇄 또는 사슬을 형셩하게 된다.거의 모든 일이 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고, 대부분 계획대로 안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이때 일의 연쇄에서 앞쪽에 있는 사람이 "나는 문제없다", "나는 잘했다"라고 말하는뜻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1. 나는 잘못한 것 없다.앞에서 한 내가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문제는 뒤에서 발생했다는 의미다.이 뜻은 뒤에서 발생한 문제를 나에게까지 들고오지 말라는 의미다.2. 나는 이 일과 상관없다.일은 대부분 연쇄적으로 흘러간다. 앞쪽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
    아님말고|2012-04-10 12: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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