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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미디어 현장에서 티빙과 옥수수, 웨이브등 국내 토종 OTT를 두루 경험한 미디어 전문가. 구독매체 '제레미레터 (www.jeremyletter.com) 를 운영중이며 2021년 <디즈니플러스와 대한민국 OTT전쟁>을 출간하였습니다. 문의하실 내용은 jeremy797@gmail.com
블로그"제레미의 OTT NEWS"에 대한 검색결과205건
  • [비공개] 마이스페이스 몰락에서 무엇을 배울까?

    마이스페이스가 헐값에 매각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온라인 기업의 몰락에 대해 고민을 해본다. 온라인 서비스에 관련된 기업이나 종사자들에게는 실패의 과정을 짚어보는 것이 성공 원인 분석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몰락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나치게 미디어 콘텐츠에 의존, 오픈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한채 폐쇄적 운영, SNS의 본질은 소셜 그래프가 아닌 팬클럽 모음 사이트로 전락, 성과 조급증으로 광고 사업을 노골적으로 붙여 느려진 서비스 속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매개하다 보니 10대 계층에 국한된 타겟층의 미확산 등을 이유로 꼽는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웬지 드라이한 평가들이다. 성공이던 몰락이던 과정에 대한 평가는 현실의 잣대를 들이대기 마련이다. 특히 마이스페이스의 자리를 뺏어 왕좌에 오른 페이스북의 성공 이유는 ..
    제레미의 OTT NEWS|2011-07-09 11: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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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마트TV보다 더 스마트한 게임콘솔의 진화!

    한국의 XBOX 구매자들은 XBOX Live로 제공되는 ‘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그런데 XBOX, PS3, 닌텐도 Wii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모두 게임콘솔 안에 비디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콘솔을 이용하면서 유투브, 넷플릭스, 훌루, VUDU등을 통해 보고싶을 때 언제든지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시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아 게임콘솔의 이러한 서비스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경험상으로 알 수는 없다. 최근 6월 초에 개최된 E3 게임컨퍼런스에서 소니는 “PS3가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이용량의 30%를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니의 발표이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믿기는 어렵지만 게임콘솔을 통한 영상 이용량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3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안에 ‘빙’ 검색을 연동하..
    제레미의 OTT NEWS|2011-06-20 12: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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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클라우드는 혁신인가? 개선인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발표된지 1주일이 흘렀다. 잡스 프리젠테이션의 마취효과로 몇일간의 찬사가 이어졌지만 지금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미 클라우드라는 기술은 수년전부터 존재해 왔기 때문에 아이클라우드가 어디에도 없던 신 개념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한다. 애플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고 이를 서비스로 만드는 마법사의 역할을 해왔다. 아이클라우드 역시 기존의 클라우드와는 다른 차별화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차별화의 핵심은 구글과 아마존의 클라우드가 PC에 기반하여 모바일등 단말기를 연동하는 개념이라면 애플은 모바일 단말 속에 존재해 있는 이용자들의 콘텐츠와 정보를 클라우드와 연결한다. 사진, 주소록, 캘린더 등 사적 정보와 콘텐츠..
    제레미의 OTT NEWS|2011-06-12 10: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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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글TV는 정말로 죽지않을까?

    재미있는 분석 기사가 있다. Why Google TV isn’t dead yet. 주장의 요지는 이렇다. 소니와 로지텍등 일부 제조사와 손을 잡은 구글TV가 비록 지금은 약한 세력이지만 삼성이나 LG가 독자적인 스마트TV용 OS를 고수하지 않고 구글TV와 제휴하게 될것이고 마치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넓혀가듯 TV 시장도 변화를 만들어 갈 것 이라는 것이다. 안드로이드가 그랫듯이 구글TV 역시 비용이 개발 장벽이 낮고 비용이 낮은 스마트TV용 OS가 될 수 있다는 ‘구글 전도사’의 믿음도 전하고 있다. 이 주장 처럼 구글TV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 수 있을까? 구글TV는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TV에 허니컴 버전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스마트TV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TV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구글TV의 달..
    제레미의 OTT NEWS|2011-06-04 02: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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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독립의 길을 포기한 ‘스카이프’의 고행길

    스카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에 넘어갔다. 2005년 당시 25억 달러에 이베이에 팔렸던 스카이프가 85억의 가치로 팔렸다. 수억불의 부채를 지고 사모펀드에 의탁해있던 스카이프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다. 스카이프는 가입자간 무료 통화로 출발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이다. 십여년 전 스카이프가 탄생했을 당시 스마트 모바일 시대를 예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인터넷 전화는 PC를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었고 국제 전화 통화량이 많거나 국가별로 기술 애호가 집단들에 의해 서서히 번져 나갔다. PC가 기반이었기 때문에 최초의 스카이프는 고정형 전화 서비스의 보완재 성격이 강했다. 스카이프의 이용자들이 수억명에 달하지만 이용 방법이 어렵고 통신회사들이 제공하는 집전화도 인터넷 전화가 도입되고 모바일의 통신 요금도 점차 인하되면서..
    제레미의 OTT NEWS|2011-05-17 12: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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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트위터는 TV와 N-Screen 미디어의 친구!

    트위터는 실시간(real-time) 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이다. ‘실시간’ 은 트위터의 존재 기반이다. 트위터를 통해 매시간 발생하는 사회, 문화적 이슈가 전파되어 간다. 이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팔로어’들의 제안을 따라 또 다른 검색 행위로 이어진다. 방송은 트위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을 콘텐츠 소비로 이끌려고 한다. 소셜TV의 한 단면이다. 트위터가 TV 시청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나 행사, 전쟁, 재난 등 국가 단위의 일들은 트위터와 TV의 공생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지난 4월 말에 열린 영국 황태자의 결혼식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ABC등 미국의 방송국들은 황태자의 결혼식을 생중계 하면서 적극적으로 트..
    제레미의 OTT NEWS|2011-05-10 12: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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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카카오톡은 와해성 혁신인가?

    모바일 메신저, 그룹 메시징등 스마트 모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을 필두로 마이피플 등 무료 문자, 무료 통화 어플리케이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대한 여러가지 긍정적, 비관적 평가들이 교차하고 있다. 최근 2명의 블로거들이 작성한 카카오톡이나 그룹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보면 흥미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유사한 시기에 필자가 모바일 메신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모바일 시장의 혁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자나 이용자들이 모두 묻지마 식으로 스마트폰을 받아들였고 이로 인해 산업이나 비즈니스 지형도 큰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기호는 스마트폰을 당연스런 카테고리로 인정하면서도 마구잡이..
    제레미의 OTT NEWS|2011-05-01 11: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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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브라우저TV와 어플리케이션TV의 융합

    PC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연결하여 시청하는 방법이나 다운로드 받은 영상을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어떤 방식이 더 편리할까? 어떤 방식이 화려한 영상 시청을 보장할까? 브라우저를 통한 영상 시청은 검색과 참여 등 소셜 기능이 강한 반면, 전용 플레이어 방식은 영상의 화질 재생 등 구현 능력이 앞선다. 바탕화면에 단축 버튼을 두어 접근하는 전용플레이이가 편리성 측면에서는 우월하다. 그런데 영상 서비스 유형이나 영상 소비 문화는 나라마다 다소 상이하다. 곰플레이어등 전용 플레이어가 곰TV와 같은 서비스 모델과도 결합되어 있는 한국의 영상 소비는 불법 다운로드 파일의 이용과도 맞물려 유독 전용플레이어의 소비가 ..
    제레미의 OTT NEWS|2011-04-17 11: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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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페이스북이 동영상 유통의 대안으로 성공할까?

    미국의 Warner Bros가 페이스북에 자사의 영화인 다크나이트에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를 대여(rental)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두고, 페이스북이 넷플릭스의 경쟁자로 나섰다는 예측을 내어놓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아직 시기상조” 라는 의견도 많다. 출시한지 수년이 지난 영화를 페이스북에 유통하는 Warner Bros의 의도는 무엇인가? 헐리우드는 영화사들은 1차 유통인 극장의 상영이 끝나면 DVD를 판매하고 영화와 연관된 부가 상품을 만든다. DVD 출시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넷플릭스, 아마존등 DVD대여나 영상 스트리밍 회사와 TV VOD를 위해 케이블, IPTV등에 배포한다. 이렇게 정해진 순서대로 콘텐츠가 유통되는 구조를 Window 전략 이라고 부른다. (한국말로는 창구화 전략이라고 칭한다) 유통 질서가 순서대로 지켜지고 있는 ..
    제레미의 OTT NEWS|2011-04-03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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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패드2는 TV의 적인가? 동지인가?

    태블릿의 용도는 업무 용도의 생산성 도구 보다는 신문,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엔터테인먼트 도구에 가깝다. 그중에서도 아이패드는 The Daily나 Hulu, Netflix등 신문사, 방송국들이 만들어놓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디어 소비를 더욱 자극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디지털 AV 어댑터의 이용이 가능(Video Mirroring) 하여 TV나 게임콘솔등에 연결하여 아이패드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TV 스크린에 동시에 재현할 수 있다. 작년에 애플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영상을 애플TV로 시청(Beaming)할 수 있는 “Air Play” 기능을 선보였다. Video Mirroring으로 애플 패밀리가 아닌 이용자들이 소유한 어떤 디바이스에도 연결이 가능해졌다. 기기간의 연결을 위한 아이패드2의 부가 기능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제레미의 OTT NEWS|2011-03-20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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