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부터 시작해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셜 기부’ 캠페인 모두 참여하셨나요? SK텔레콤의 블로그, 페이스북의 ‘행복한 소셜기부’ 콘텐츠에 달린 댓글, 또는 SK텔레콤 트위터에서 날린 ‘행복한 소셜기부’ RT 하나당 500원씩 적립해 근육병을 앓고 있는 승현이에게게 병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신 세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이야기 1 – 행복한 소셜기부, 시간이 없어도 간단히 할 수 있어요!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해서 그런지, 회사에 적응하랴 일 배우랴 정신이 없어요. 나름 학교 다닐 땐 봉사 동아리 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주말에는 자기 바쁘고 평일에는 턱도 없어요. ‘뭐 좋..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고도화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빛이 강해질수록 그늘도 커진다는 생각을 해본다면 조금은 이해가 될 듯도 싶습니다. 그런 그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SK텔레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먼 나라이면서도 가까운 나라이기도 한 베트남 현지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같은 상처를 보듬는 SK텔레콤의 CSR 활동 베트남은 우리와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나라입니다. 전쟁을 치렀고 아직도 전쟁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그 흉터는 크고 깊습니다. 여러 변수로 인해 사회적 인프라는 아직 넉넉지 않은 편이죠. 처음 SK텔레콤이 베트남에서 그들의 상처를 보고 함..

Mobile Application!!10억 회 다운로드 시대?? 2009년 4월 경 Apple의 Appstore에는 이색적인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Apple Appstore에서의 10억회 다운로드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이었죠. 스마트폰이 화두가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10억회 다운로드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은 스마트폰 유저, 피쳐폰 유저를 불문하고 큰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해당 이벤트는 큰 관심을 끌었으나 미국 거주자를 제한으로 하고 있어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 시시각각 Update 되는 카운트에 맘 졸이며 함께 10억회 다운로드를 축하했던 그 때가 벌써 1년 전입니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기타 Device에 탑재되어 나오는 다양한 운영체제. 우리나라는 예전 Windows Mobile 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이 대중에게 인식되어 있었지만 최근 Apple의 iOS와 Goog..

한차례 장마가 지나간 여름방학, 푹푹 찌는 날씨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토익 학원 다니랴 자격증 공부하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고학년, 고학번이라면 더욱이 대학생이 창업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먼나라 얘기로만 들릴지도 모르겠다. 전문성까지 갖춰야 하는 IT 창업은 언감생심. 그런데 올여름 ‘올댓파티‘ 라는 젊은 감각이 넘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난 IT  창업 대학생들이 있었으니, 홍익대에 재학중인 이웅재, 신동환, 강제원 씨가 설립한 트리플베이 (http://www.triplebay.com)가 바로 대학생들의 IT 창업 결과물이다. 트리플베이가 설립된 것은 올해 5월 20일. 회사도 젊고 회사를 설립한 사람들은 더 젊다. 지난 월요일 저녁 그들이 가진 자신감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 위해 그들의 회사 ..

인천공항 도착 출구 앞. 문을 바라보는 사람들 표정은 가지각색이다. 살짝 웃음을 머금은 설레는 표정, 이름 적은 종이를 들고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 계속 시계를 바라보며 짜증내는 표정, 기다림에 지쳐 힘든 표정. 하지만 모두 출입구를 바라 보는 건 똑같다. 나도 그렇게 출입구를 바라본다. 딸아이를 다시 만나러 가는 신나는 길 오늘은 딸 아이가 열흘 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보낸 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도 별 탈 없었다. 어쩌면 저희끼리라 더 신나게 놀았을 테다. 문틈 사이로, 낯익은 모습이 보여 서둘러 출구 가까운 쪽에 자리를 잡고 섰다. 잠시 뒤 열린 문으로 딸 아이가 나왔고 손을 흔들자 가방을 팽개친 채 뛰어온다. “아빠!” 그래, 이런 맛에 공항 나오는 거지. 아이를 안고 번쩍 들고 싶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