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큼 가벼운 맥북에어를 들고 다니기는 하지만, 가끔은 아이폰을 참된 내 손안의 PC처럼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키보드가 있었으니 스마트폰 전용으로 만들어진 Freedom Pro!! 접이식 키보드로 크기는 요정도입니다. 평소에슨 쏙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펼치면 이렇게 되지요. 오른쪽 상단에 숨겨져 있는 거치대를 꺼내서 펼쳐 놓으면 짜잔~ 아이폰 화면을 보면서 손쉽게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무선이이구요. 페어링도 아주아주 간편합니다. 우선 키보드 좌측에 있는 Power를 On으로 해 놓은 후, 아이폰의 Bluetooth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그 다음 볼펜 같이 뾰족한 것으로 키보드 좌측에 있는 Paring 홀을 꾹 눌러주세요. 그러면 위의 이미지 중 오른쪽 이미지처..

아시다시피 숙취 담날엔 해장이죠. 어제밤을 불태우며 달리신 @아블라컴퍼니 원탁의 기사들이 별다른 이견없이 터덜터덜 걸어간 곳은 강남역 5번 출구 부띠끄모나코 건물 뒷쪽에 있는 이었습니다. 캬~ 시원한 콩나물국밥 국물 후후 불어 마시며, 누가 더 진지한가에 대한 설전을 벌이셨다는 @lovethe2님과 @burning9님도, 거나하게 취해 말 트기로 하셨다는 동갑내기 @msong10님과 @lovethe2님도, @퇴근 무렵이 되어야 술 깰 것 같으시다는 @deepblue님도, 전사자로 기록되신 @gaemon님도 모두 모두 해장의 오후 보내신거죠? :-) 콩나물국밥과 함께 차려진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었는데요. 특히 알맞게 익은 깍두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진정한 애주가는 해장국과 함께 반주 한 잔"이라는 @lovethe2님의 말씀을 뒤로하며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그의 이름은 Jurdang!우리는 그를 주르당 혹은 주르뎅이라고 부릅니다. 마성의 주르당누군가가 그를 마성의 주르당이라 부르기 시작했을 때,이미 우리는 모두 그에게 이끌려 치킨을 먹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치킨위크 : : : :주르당은 치킨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의 team에는 치킨을 싫어하는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사에서 치킨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치킨을 싫어하는 한사람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치킨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주르당은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모두 치킨 공핍감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치킨위크는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치킨공핍감에 시달려온 많은 치킨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치킨을 즐기고, 치킨 이야기를 나누는 주간입니다. 주르..

Chester 님과 3번째로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2005년에 첫눈, 2007년에 태터앤컴퍼니, 그리고 2011년 아블라컴퍼니 .. 이번엔 더 더 더~ 훨씬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길~~게 함께할 수 있기를 .. :-)생각보다 훨씬 짧았던 저의 백수 생활과의 이별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함께함에 있어 기대가 되는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에 설레이는 밤입니다. 아뵹!! if(("TMXW" in window)) { new TMXW.Widget({"shape":"default","target_url":"http://kkonal.com/","widget_title":"\uc774 \uae00\uacfc \uc5f0\uad00\ub41c \ud2b8\uc717","default_msg":"@kkonal","width":"530","height":"450","color_upper_back":"93C9E6","color_upper_text":"FFFFFF","color_tweet_back":"FFFFFF","color_border":"EBEBEB","color_text":"888888","color_link":"2ABBD4","widget_type":"1","btn_type":"1","max_messages":"10","is_show_avatar":"1"})...

이 글은 TNM 3주년을 축하하는 글쓰기 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이 축하 릴레이에 동참하고 계신데요. 저도 진작부터 달려들고 싶었지만, 태터/태터앤컴퍼니/태터앤미디어/TNM 이라는 이름이 저에게 준 많은 것들 속에서 과연 무엇을 끄집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느라 지금까지 축하의 글을 남기질 못했네요. :-)'나는 무엇으로 TNM 3주년을 축하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외장하드 깊숙히 꽂아 두었던 TNM 탄생의 조각들을 몇 가지 꺼내 보여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2007년 6월 워크샵에서의 태터앤컴퍼니 구성원들의 모습입니다. 태터앤컴퍼니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2008년 9월에 구글에 인수 되었죠. TNM, 태터앤미디어는 이 즈음에 태터앤컴퍼니에서 만들어진 Team 이었습니다. 잠시 처음 태터앤미..

3월 초의 어느날, 엔써즈에 이런 메일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이호성입니다. 사무실 구석 콘서트에 당첨되었다고 방금 좋아서 하는 밴드의 멤버인 백가영씨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야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인만큼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는데, 막상 당첨이 되고 보니 걱정이 됩니다. 우선 사내에서 이런 행사를 해도 될 지, 날짜는 언제가 좋을지 알려주세요!오!! 다들 당연히 너무 좋아라 했죠. 뒤이어 도착한 경영지원팀 하원 팀장의 메일, 오~ 이런 행사도 있군요. 안 그래도 창립기념일에 할만한 괜찮은 행사가 없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정말 좋은 아이템이네요 (호성 팀장님 감사합니다~ ) 3월 31일날 계획 중인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사무실 구석 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면 어떨까요?그래서!! 3월 ..

제가 참 좋아하는 3개 브랜드 연합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어 소개합니다. 오호~ *^______^*신한은행 주관, 신한갤러리+아트폴리 주최의 미술 이벤트! 박칼린을 그려라!입니다.미술 이벤트지만,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어요. 1. 작가로 참여 : 그리기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작가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아트폴리의 작가 회원으로 등록하신 다음, 이벤트 페이지에 박칼린을 소재로 한 그림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벤트 참여 시 주의할 사항들 꼼꼼이 살펴보실 필요가 있겠어요. 이벤트 안내는 여기입니다.2. 관람자로 참여 : 작가분들이 응모한 작품에 '추천 하트'를 날려주세요. 추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2곳에서 모두 하실 수 있는데요. 추천 가능한 시기가 다릅니다. * 온라인 추천 : 작품 응모 페이지를 살펴 보시고, 추천 하트를 꾹 눌려 주시면 됩..

여기는 분당 서현동의 어느 오피스텔 8##호..한국경제 임원기 기자님과 함께 여러 스타트업을 방문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위치 기반의 소셜 게임 을 개발한 와플스토어의 조지훈 대표님입니다.여러 스타트업들의 사무실을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화려한 인테리어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각자의 개성과 회사의 문화를 드러내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와플스토어의 사무실에서도 그런 면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복층 구조의 예쁜 오피스텔인데요. 천장이 낮은 이층을 회의실로 만들어 활용하고 계신데, 마치 다락방에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회의가 너무 잘 될 것 같아요. 작은 탁자에 둘러 앉아 커피와 모과차를 한 잔 씩 마시며 이야기 중입니다. 이렇게요~ 마치 엠티에 와서 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