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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9건
  • [비공개] 온라인으로 받은 빵빵한 선물

    얼마전 생일날 받은 카톡 온라인 쿠폰입니다. 보통 기프티콘이라고 서로 주고 받는 걸 보았는데, 요즘은 친구끼리 동료끼리 선물을 온라인으로 쿠폰을 서로 주고 받더라구요. 전 아직 이런 문화에 미숙해서 받기만 하고, 줄 때는 직접 두 발을 이용해서 찾아다니고... 아날로그 인간이 디지탈화 되어가는 과정이지요. 참 편한 세상입니다. 선물 고르러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모든 게 손 안에 다 들어있네요. 현금도 카드도 없이 이젠 전부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고, 쇼핑을 하고, 선물을 주고 받고, 여행 예약하고, 가계부 쓰고, 글도 쓰고... 휴대폰 없이 생활이 안되게 돌아가고 있네요. 저부터도 야채같은 신선 식품 빼고는 거의 온라인에.......
    나무와 달|2019-04-02 10: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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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하는 소소한 환경운동

    걷히지 않는 미세먼지를 보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다. 좋은 자연환경을 후대까지 남겨진다면 참 좋겠다. 지나친 난개발은 좀 지양하고, 푸른 산천초목들 베어내는 짓은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떻게 자란 나무들인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환경운동모든 때는 재활용 비누로 재활용 비누는 세척력이 강해서 어지간한 때는 거의 모두 지워진다. 그렇다고 합성세제를 아예 안쓰진 않는다. 세탁기에는 합성세제가 편해서 할 수 없이 쓰지만 그 외의 것은 재활용비누로 가급적 손빨래를 한다. 설거지도 재활용 비누로 하면 세척도 잘 되지만 물을 다량 사.......
    나무와 달|2019-04-01 11: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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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 입체주의 시대를 다녀오다

    군에서 막 나온 아들에게 선물할 것을 찾다가 미술관 데이트를 신청했더니 좋다고 한다. 그렇게 찾게된 피카소와 큐비즘. 역시 예상대로 입체주의는 난해하다. 세잔, 피카소 같은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입체파 화가들도 나오지만 대부분 알지 못하는 입체주의 화가들이 대부분이었다. 큐비즘은 입체주의를 뜻한다. 하지만, 이 단어처럼 쉽게 다가오는 미술사조가 아니다. 르네상스 시대 예술의 근본이 인본주의라면 그 이후에 나타난 큐비즘은 이성주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마디로 무지 어렵고 난해하다. 미술에 기하학도 나오고 원통, 뿔, 도형, 황금분할 등 수학적 계산이 등장하니 자칫 눈이 즐겁기를 바라고 갔다간 큰 코 다친다. 괴.......
    나무와 달|2019-03-30 08: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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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올해 독서 목표

    집에 책님이 도착하셨다. 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만 가끔 돈을 주고 구입하기도 한다. 도서관에서 1차로 빌려 읽고 내용이 알찬 경우나 존경하는 작가들의 신간들은 거의 사두는 편이다.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실천을 잘 못했었기에 올해는 가능한 정도로만 목표를 세웠다. 올해 독서 목표는 50권. 도서관에서 꾸준히 빌려다 읽고 다시 반납하고 또 빌려오고 하는데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 한달에 네다섯 권씩 읽고 있으니 이 정도라면 무난히 목표달성 할 듯 싶다. 책을 읽다보면 내용이 생각보다 덜 알차기도 하고 기대이상으로 꽉 차있기도 하다. 숙향의 투자일기 같은... 그럴 때는 구매목록에 추가해두었다가 한꺼번에 산다. 아이들.......
    나무와 달|2019-03-29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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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 하지만 절대 가지않을 곳

    바로 동창회와 노인정이다. 갔다 온 친구들의 말을 듣자면 그 곳에 가면 대화의 주제는 과거와 자랑라고 한다. 과거 한토막을 꺼내놓고 그때 누가 이랬어 또 누구는 저랬어, 그 누구 지금은 이혼했어. 또 누구누구는 불륜이래. 그 때 그 선생님은 지금 이렇게 됐어. 참 많은 소문들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좋은 말보다 좋지 않은 듣기가 껄끄러운 말들을 주로 한다고... 지극히 과거지향적인 모임이 아닐 수 없다. 옛 친구들 욕이나 하고 자기 자랑이나 눈치없이 늘어놓으면 그 누가 좋아할까. 그런데, 그 욕하는 사람들을 본인도 뒤돌아서 또 욕을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래놓고 그 자리에 또 나가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어리석은 동물인가. 그.......
    나무와 달|2019-03-28 10: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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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들~ 전역 축하해~~~

    산수유가 온동네 노랗게 물들이는 아침, 너의 목소리는 저멀리서 날아온 꽃소식이더구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막 나왔다는 너의 흥분된 목소리가 딱 산수유를 닮았어. 활짝 핀 목소리. 나도 같이 흥분되더구나. 우리, 충분히 기뻐하자! 아무 사고 없이 훈련 잘 받고 나오는 것도 기쁘고, 동료들 잘 챙겨주고 선임들과 잘 어울리며 지내준 것도 기쁘고... 우리, 산수유처럼 이 봄을 맞이하자! 더욱 건강해진 몸이 제일 기쁘구나. 또 절제와 배려를 배우는 시간었다는 말, 참 듣기좋더구나. 군대생활을 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너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되었어. 이젠 사회에 내보내도 되겠단 믿음이 생기더구나. 겨울 뒤엔 반드시 봄이 온다는 그.......
    나무와 달|2019-03-27 12: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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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머리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

    머리님! 운영 중이신 공장에 무슨 문제라도 발생하셨는지요? 요즘 너무 자주 가다서다 반복하시는군요. 휴대폰을 식당에 두고 왔다가 다시 찾으러 가질 않나,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지갑을 계산대에 그냥 두고 오질 않나. ATM기에서 카드를 빼지않고 나왔다가 대소동이 일어나지않나. 제가 옆에서 다 조마조마하네요. 오늘은 또 무엇을 깜빡 하실 건가요? 조마조마하다가도 저는 은근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초등학교 때 소풍을 가서 보물찾기하는 기분이랄까, 심장 쫄깃거리는 스릴을 즐기는 심정이랄까. 제 큰 눈알을 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야겠어요. 요즘 삶이 너무 무료하시죠?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나름 충격요법을 쓰시는가봐.......
    나무와 달|2019-03-26 09: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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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검은바나나를 이용한 마죽 끓이는 법

    위에 좋은 음식을 자주 찾는데 그중 하나가 마죽입니다. 마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서 속쓰림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다고 하지요. 먹다 남은 검은 바나나입니다. 살 때는 노랗던 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요렇게 검게 변해버린 바나나. 얘를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죽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마와 바나나를 이용한 죽, 신개념 죽입니다.ㅎ 검은 바나나를 이용한 마죽 끓이는 법재료 : 마 200g, 바나나 2개, 멥쌀, 현미 1. 멥쌀과 현미를 4:1비율로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을 충분히 넣은 후 팔팔 끓입니다. 2. 쌀을 익히는 동안 마를 손질하여 썰어놓습니다. 바나나도 썰어줍니다.3. 믹서기에 마와 바나나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
    나무와 달|2019-03-25 12: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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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시아나항공 거래정지 VS 워런버핏 버크셔 주주총회

    아시아나항공 주식 거래정지란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는 아침이다. 나도 주식투자자로 이건 남의 일이 아니다. 다행히 아시아나항공주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이게 웬 날벼락 같은 뉴스인가! 감사의견거절로 거래정지된 종목아시아나항공, 케어젠, 코다코, 폴루스바이오팜, 포스링크, EMW, KD건설, 데코앤이, 에스마크, 솔트웍스, 지와이커머스, 이엘케이, 에이씨티, 캔서롭, 셀바스AI, 영신금속, 라이트론, 크로바하이텍. 회계 시즌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아시아나항공이 이에 포함되었다는데에 더욱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회계감사의견 결과 한정의견이라고 한다. 즉, 회계상 문제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나무와 달|2019-03-24 10: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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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걸 다 어쩌려구욧!

    주말이면 나만의 쇼핑 타임을 즐긴다. 백화점도 아니고 로드샵도 아니고 동네 시장에서다. 장보기가 무슨 쇼핑이냐 우습겠지만 온갖 야채 과일들이 백화점처럼 나열된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업된다. 주말 장보기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유이자 생활철학이다. 전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먹거리들을 요리조리 골라보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만져보기도 하고 향도 맡아보며 제일 잘 난 놈 고르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희귀한 아이들을 만날 때면 더욱 그렇다. 이른 봄 두릅을 맞이할 때면 엔돌핀이 마구 쏟아진다. 두릅의 향은 정말 일품이다. 쇼핑하다 보면 터무니 없이 저렴한 것.......
    나무와 달|2019-03-23 10: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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