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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그리고 두번째 송년 모임
청계산 등산을 마치고 벼락 같이 일산에 왔다 다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교대역으로 간다. 현대자동차 부품본부에서 근무하던 시절 (1987~1988)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당시 본부장님을 모시고 송년회를 갖는 자리... 이들은 이제 모두 퇴임하여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왼쪽 부터; 당시 직위와 담당업무로.. 홍 구웅이사(부품기술 및 품질담당), 이 철근 전무 (부품본부 본부장), 정 영곤 이사(물류담당), 최 호성 부장(부품수출담당). 이렇게 네 분이 옛날을 회상하며 포즈를 취한다. 우리는 영원한 종 딸랑딸랑~♪ 그런데.. 평소에 절주를 했는데 어제 밤에는 지각한 죄(?)로 벌주 폭탄주를 후래삼배로 시작하면서 과음을 한 것이 문제였다. 취중에 실례를 한점 미안하다는 말씀을 본부장님께 올립니다. 본부장님 이하 모든 분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2010..추천 -
[비공개] 바빴던 하루... 송년회 두번
오늘 오전에 현대자동차 퇴임 임원들의 청계산 산우회 송년 등산에 모처럼 참가했다. 16명의 회원이 참가 2009년 청계산우회 송년회를 가졌다. 이곳의 산새들은 겨울에 먹을 것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눈이 싸이면 더더욱... 이수봉에 도착, 벤치에 눈을 치우고 땅콩을 잘게 부셔 깔아 놓자 산새는 기다렸다는 듯이 냉큼 날아온다. 얘들이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한때는 현대자동차에서 중책을 맡았던 분들이다. ↑ 2년 동안 나와 동고동락한 배낭.. 나와 함께 히말라야도 갔었고, 킬리만자로도 같이한 동반자다. 내려가는 길이 하얗게 눈에 넢여있다. 세월 간다는 게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모레면 2010년. 내려 오면서 설경이 좋아 몇커트 찍어 본다.↑↑ 초원의 집은 매주 수요일 모이는 곳이면서 하산후 식사하는 맛집 ↓ ..추천 -
[비공개]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
며칠 블로그와 떨어져 있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세 즐거운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I'll be away from my blog for a few days. I will be wishing you all a Merry Christmas.추천 -
[비공개] Renault + AutoVAZ EV 생산 ?
러시아는 산유국이기 때문에 전기자동차 개발에는 별 관심이 없을 것으로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틀린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르노의 COO 패트릭 펠레타(Patric Peleta)는 르노가 AutoVAZ와 EV를 생산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produce EVs with AutoVAZ 플러그인 자동차 개발에 대한 압력은 모스코바 시장으로 부터 나왔다. 모스코바는 지금 심한 공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는 양자간 대화 초기단계여서 아무도 AutoVAZ로 부터 EV가 곧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안는다. 현재는 그냥 러시아에서 실제 친환경차를 생산하겠다는 것 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 정도인 것으로 사람들은 보고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쌍뜨 뾔떼르부르그에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인 현대자동차에 참고하라고 외신에서 뽑은 소식을 올린다.추천 -
[비공개] COP 15 Copenhagen
지금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전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12월 7일 부터 18일 까지 뜨거운 회의를 하였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실타래 처럼 얽혀 본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말의 성찬으로 끝날 것 같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선진국들의 미온적인 태도와 우리나라 같은 중진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다음을 클릭하면 반 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설 내용이 요약하여 올려진 것을 볼 수 있다. http://en.cop15.dk/news/view+news?newsid=3008... 반기문 총장 http://en.cop15.dk/news/view+news?newsid=3059.... 이명박 대통령추천 -
[비공개] 산사나이 최 창원 선생
지난 여름에 일본 남알프스 트레킹은 충주에서 단신 올라온 최 창원선생과 속초시청 산악회 멤버와 같이 했었다. 최 창원 선생은 산이 좋아 30 년 가까운 교사생활을 조기 은퇴하고 해외 트레킹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 분하고 동무가 되어 쉬는 시간에는 대화를 자주 나누었었는데... 엇그제 KBS 1TV의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 '세상은 넓다' 에 충주예성중학교 교사가 인술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최 선생 (남알프스 정상에서 찍은 사진 맨왼쪽 검은 모자 쓴이) 이 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나와 반가워서 그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이번에 랑탕 히말 써킷트 산행을 위해 12월 29일에 출국한다고 했다. 나는 지난 11월로 예정했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BC 트레킹 스케쥴이 기약도 없이 지연되..추천 -
[비공개] UC?
내년 3월 Geneva Motor Show에는 스위스의 한 디자인 연구소에서 UC? (이름에 ? 이 포함된다)라고 이름 붙인 출퇴근 용 전기자동차의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 차의 디자인은 SmartForTwo와 Fiat 500을 닮은 모양으로 그닥 새로워 보이는 것은 없다. 하지만 Rinspeed는 이 EV 의 주행거리를 연장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UC?는 전장이 2.5 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Smart 운전자들이 자주 써먹는 직각 주차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좌측 사진을 보면 기차에서 바로 후진해서 승.하차하는 것이 보인다. 이런 생각으로 Rinspeed는 보통 75 마일 주행차로는 불가능할 도시 사이를 기차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듯이 기차에 실어 왕복할 수 있게 한다고. 유럽의 기차는 모두 전동차이기 때문에 기차로 옮기는 동안에 전기를 충전하는 방법을 ..추천 -
[비공개] 주엽동 대로변 간판의 대변신
한때 무질서한 대로변 간판이 문제되어 언론에서 거론되기도 했지만, 그후로 별 변한 게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가장 무질서하기로 악명 높았던 주엽도 대로변 빌딩 외벽의 간판이 교체되면서 많이 정리된 모습을 보고 약간 안도를 하게되었다. 사진에 보는 빌딩은 한때 외벽에 덕지적지 도배한 것처럼 간판이 붙어있던 빌딩이 이렇게 변했다. 참고로 여기 보이는 건물은 외벽에 빈틈이 안보일 정도로 간판으로 뒤덮여 있던 빌딩입니다. 많이 깔끔해졌지요? 기왕 교체작업 하는 김에 전에 간판 붙여 놓았던 자리도 깨끗하게 끝마무리하면 더 좋을텐데.. ..................................................................................................................................................................... 그러나 아직도 일산 백석동과 마두동 대로변 빌딩은 도배질된 간판으로 건..추천 -
[비공개] 초창기 현대 대만대리점
현대자동차가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수출하기 시작한 해가 1976년이다. 당시에는 누가 현대에서 만든 포니가 있다는 것을 알리도 없었을 때였다. 카다로그 하나 달랑들고 해외에 나가 발품팔이 하듯 우리 차를 수입할 만한 자동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서툴은 영어로 설명하면서 그렇게 우리의 애마 Pony 수출은 시작되었다. When Hyundai Motor for the first time attempted to explore overseas markets to sell its own model Pony sedan in 1976 nobody knew what the hell Hyundai was and actually there were not many people who knew about Korea. 수출 초창기 현대의 주요시장은 중동 몇나라와 중서부 아프리카 몇나라 그리고 중남미가 다였다. 그중에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유일한 시장이었다. 왜냐하면 기타 시장은 오른쪽 핸들(RHD) 시장이었고 현대는 아직 RHD Pony가 개발되지 않았던 때..추천 -
[비공개] 노르웨이의 Zero Emission Rally
북유럽이 환경문제에서는 확실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간다고 볼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인 청결문제에서 놀랐고 이들의 재활용 실천에서 다시 놀라게 했던 것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 지난 5월에 제 24회 전기자동차 심포지움 (EVS) 개최와 Hynor Hydrogen Road 개통의 행사로 순수전기자동차(Pure Electric)와 수소연료자동차 (hydrogen vehicle) 30개 팀이 오슬로(Oslo)에서 스타뱅거(Stavanger)까지 EVS Viking Rally에 참가했다. 2010년 행사에는 이름을 Zero Emission으로 바꾼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EV, H2,등이 참가하게 될 거라고 한다. 2009년에는 주요도로에서만 했던 것을 2010년 행사에서는 작은 뒷 길도 포함된다고 한다. 조언자이면서 통역을 맡은 Finn S.는 이런 시골에 수소충전소나 전기고속충전시설이 준비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