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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주말농장 텃밭 알타리무 강낭콩 오이 호박 수확 풍년의 비결 3가지
오랜 가뭄 끝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텃밭의 채소와 농작물도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애타던 농부들의 농심도 한결 가벼워졌겠지요.가뭄 때 비를 기다리는 건 도시농군도 마찬가지 심정입니다. 저희 텃밭은 그나마 낫습니다. 지하수 수도가 텃밭에 있어 언제라도 물을 줄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자주 텃밭에 가기 힘든 상황이고 언제 지하수가 고갈될까 걱정이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비로 텃밭 해갈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이제 텃밭으로 가볼까요. 최근 알타리 무를 수확했습니다. 처음 심어봤는데 대성공입니다. 그야말로 풍년이지요. 알타리 무가 풍성한 결실을 맺은 이유는 의외였습니다. 알타리 무를 고추 밭 사이에 심은 게 주효했습니다. 당초 아내는 반대했는데 그 결과에 놀라워 했습니다.알타리 무가 엄청 크지요. 이렇게 큰 것은 고..추천 -
[비공개] 신경숙 표절 논란, 소설 논문 등 문학계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실패 ..
우리나라 문학계를 대표하는 신경숙 작가가 표절 논란에휩싸여 있습니다.신경숙 작가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표절 의혹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을 사랑했던 독자들의 불만도 더욱 커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신경숙 작가는 왜 더욱 위기를 자초하는 것일까요? 모든 위기 상황에서 당사자의 침묵이 능사는 아닙니다. 침묵은 긍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표절이 아니라면 강하게 표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반면 표절이라면무조건 사죄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경숙 작가는침묵으로 일관하며 되레 대중들의 분노를 더욱 커지게 하고 있습니다.간혹 우리들은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을 잘못 혼동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침묵은 평상시 생활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기 상황에서 침묵은위기를 더욱 키..추천 -
[비공개] 문재인 문지기 김경협 의원 막말 '비노는 새누리 세작' 발언으로 본 ..
"비노는 새누리 세작이다" "새누리당 세작들이 당에 들어와 당을 붕괴시키려 하다가 들통났다" "비노는 당원 자격 없음. 새누리당원이 잘못 입당한 것" "당원 자격 없는 비노표 받느니 당당하게 떨어지는 게 낫다" 문재인 지키기 의원 모임(문지기) 핵심멤버인 김경협 의원이 트위터에서 한 막말입니다. 김경협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한 최측근 당직자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당대표 출범 후 탕평인사를 내세우던 시기에 요직인 수석사무부총장에 김경협 의원을 임명했다면 문재인 대표가 김경협 의원을 얼마나 총애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표의 김상곤 혁신위원회 산하 주요 혁신위원들이 발표되던 날에 김경협 의원은 적대적 배타적 이분법 흑백논리로 증오와 저주가 담긴 막말을 서슴없이 했던 것입니..추천 -
[비공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병원 6곳 및 환자 경유 병원 18곳, 국가지..
국민적 공포 대상이 되어버린 메르스(MERS, 중도호흡기증후군)확진 병원명 등정보 공개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결국 정부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국무총리 권한대행)는 기자회견을 통해 메르스 확진 병원 및 경유 병원 등 정보 공개는 물론 향후 대책에 대해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메르스 초기 발생 단계부터줄곧 정부에 대해 구체적 대책을 제시해온 안철수 의원의 해결방안 의견이 상당히 반영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의학박사 의사 출신으로 바이러스 백신전문가로서 합리적 대책을 적극 제시한 바 있습니다.안철수 의원은 오늘 아침에도 정부가 필요한 대책으로 ▲전문가결정권 갖는대책기구 시스템▲메르스발생 병원 등투명한 정보 공개▲전국 의료 전문인력의 효율적재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최경환 부..추천 -
[비공개] 가야금 연주 이색 맛집 주막 조선초가한끼, 후회없는 선택
"여기가 그 집, 초가집 모습이네" 조선초가한끼. 누군가 추천한 맛집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해 어떤 맛집일까 궁금했습니다. 주막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느낌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사실 필자는 초가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초가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가집을 보면 유년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초가집 문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가면 아예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삼거리양조장, 한양포목전, 마포탕반, 용강주막, 한약방 등이 나타나며 마치 조선시대를 재현한 소규모 세트장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작은 민속촌이지요. 압권은 가야금 연주 공연입니다. 하루 두차례 정도 각각 30분 정도 한복을 입은 연주자가 공연을 합니다. 주막에서 가야금 곡조에 따라 막걸리 마시는 기분이 일품이지요.메뉴판도 특이합니다. 돌돌 ..추천 -
[비공개] 봄의 향연 지나 여름의 길목에 선 도심과 아파트 한 바퀴
어느새 봄이 가고 여름에 다가선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초여름의 햇살이 뜨겁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의 계절이 성큼 다가섰습니다.봄의 향연이 엊그제 같은데 빠르게 계절은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적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가뭄이 극심할 정도 입니다.지난 봄에서 초여름까지 계절의 흐름을 사진과 함께 돌아 봅니다. 도심과 아파트 한 바퀴 돌아본 세상의 발자취인 셈 입니다. 성곡미술관입니다. 광화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는데 도심에서 차 한 잔 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더군요.5000원 이면 커피 한 잔 가능하고, 산채까지 포함 하면 1만원입니다.미술관 내부 모습입니다.주말에는 아파트 한 바퀴 산책도 좋겠지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개나리 벚꽃 목련 등이 반기고 있습니다. 다시 도심의 라일락꽃 입니다.아파트 ..추천 -
[비공개] 섬뜩한 사무라이 용어 '육참골단'과 한자성어 '이대도강' 유래와 차이..
“문재인, 육참골단 해야 한다. 엄정한 기준에 따라 친노건 호남이건 모든 기득권을 잘라야 한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5월 18일 트위터에 남긴 글입니다.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을 강하게 주문한 글이지요. 그런데 '육참골단(肉斬骨斷)'이란 문구는 생소했습니다. 필자는 한자 고사성어를 꽤 알고있었지만 육참골단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백골단도 아니고 육참골단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요? '육참골단(肉斬骨斷)'을 직역하면 ‘살을 베고 뼈를 자른다’는 뜻이 됩니다. 상당히 섬뜩한 말입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말을 조국 교수가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에 4대 0 참패로 사퇴 압박을 받고있는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으로 국면전환하라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조국..추천 -
[비공개] 봄철 텃밭 상추와 각종 쌈 채소는 왕후장상 부럽지 않은 웰빙 식단....
주말농장 텃밭 이야기를 해볼까요. 올해 텃밭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시간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으로 본 텃밭 채소 및 농작물의 파노라마입니다. 우선 4월초 심은 상추 등 각종 쌈 채소부터 시작입니다.상추 씨앗도 심었는데 싹이 나기 시작했네요.각종 쌈 채소 모종을 심어놓은 모습.가지 모종.쪽파.방울토마토.고추.토란.호박.부추.오이.방울토마토.가지.상추 싹이 많이 컸네요.시금치 씨도 뿌렸는데 꽤 컸네요.쑥갓.케일.각종 쌈.적상추가 제법 많이 컸습니다.로메인 상추.열무 씨앗도 심었는데 많이 컸네요.시금치도 상당히 컸네요.날씨가 빨리 더워져 채소가 노란꽃을 피웠네요.상추 씨앗 뿌린 게 이제 수확할 정도네요.열무도 이제 수확할 수준.시금치 수확.갓이 노란꽃으로 변신.들깨 깻잎이 무성하네요.고추.옥수수 씨를 심었는데 잘 자라고 ..추천 -
[비공개] 광교 호수공원이 가족 연인 나들이 코스로 좋은 이유
호수공원 하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필자는 일산에 오래 살았던 터라 일산 호수공원이 먼저 생각납니다. 넓은 호수와 잘 꾸며진 공원이 운치가 있습니다. 가족과 여러번 놀러가곤 했었지요.그래서, 광교 호수공원을 알고난 후에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4월 어느 날, 아내가 광교 호수공원 나들이를 제안했습니다. 마침 결혼 기념일도 있어 부부 데이트 겸 나들이에 나섰지요. 광교 호수공원 첫인상은 그다지 놀랍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부터 넓지 않아 기대감이 낮아 졌습니다. 공원에 들어섰지만 호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튤립 꽃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청초하게 무리지어 피기 시작했던 시기입니다.그리고 조금 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기자기한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생태공원 ..추천 -
[비공개] 노간지 시리즈 추억의 최종판과 반칙 특권없는 세상, 노무현 정신 초심..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지난 2010년, 여성 커뮤니티 82cook회원들과 Slr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집행한추모 광고의 카피 문구입니다. 여기서 꽃은 노무현, 봄은 민주주의를 은유적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이 홀연히 세상을 떠난 후 국민들의 슬픔과 눈물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날이 왔습니다. 벌써 6주기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2009년 당시 제가 블로그에 올린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는 폭발적인 방문자가 폭주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진으로라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사람들의 물결이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사람들은 이어지고 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