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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쓰는 마케터

- 불탄's 기획노트
블로그"詩를 쓰는 마케터"에 대한 검색결과24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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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마흔 넷의 엘레지[03] 우리사랑

    지독하다는 건 뭔가? 보고픈 마음에 흘리는 눈물은 피보다 검붉을 수밖에 없다. '가질 수 없다'라는 절망감은'절절하다'라는 말의 또다른 표현이려니. 눈이 내리지 않아도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보는 오늘이다. 그녀의 지난 번 만남에서약속했던날도 바로오늘이다. 허나오늘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만나면어디로 가야 할지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벌써 그녀와의네 번째 만남이 되는날이던가? 만나는동안에도기억에 남는대화가 지금껏 하나 없으니도대체 뭘 했나 싶기도 하다. 그저 부끄럽고 조심스런 마음에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걷기만 했던 것 같다. 가끔 눈빛이 서로 부딪치기라도 할라치면 겸연쩍은 웃음만 '씩~'하고 유성처럼 지나갔을 뿐. 그녀는 잔인한 여자다. 가까이 갈 수 없도록 철저히 무장을 갖춘 채 방..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15 02: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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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발렌타인데이에 받았던 딸아이의 감동적인 선물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면 별별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가슴에 못이 박힐 정도의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보다 훨씬많은 시간을서로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채워가게 마련이지요. 마흔의 중반을 살아가고 있는 불탄에게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가 주는 의미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에 동그란 케이스에 들어있는 사탕이나 네모난 가나초콜릿을 준비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형식적인 인사를 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너무나 가슴 뭉클한선물을 받았습니다. 딸아이들이 아빠를 위해 나름대로 고민하여 준비했을 선물이 너무나 고마왔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막내딸이 태어나는 바람에 조금은 덜 챙겨주고, 대화도 줄어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아이들은 그런 아빠를 잘 이해해 주..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15 09: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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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병원진료비가 비싸져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노인들

    병원진료비가 비싸졌다고 병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는노인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답니다. 불탄에게도 남일 같지 않게 여겨집니다. 여전히 정정하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연로하신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기 때문이지요. 결과를 먼저 언급해 보자면올해부터 병원진료비는 몇 배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65세 이상 노인층에게 적용되고 있는 정액구간 상한금액 기준은 10년째 꼼짝도 않고 그자리에 머물고 있다는군요. 무슨 말인고 허니,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65세 이상의노인이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병원진료비 15,000원까지는 본인부담금을1,500원만 지불토록 했으며,15,000원을 초과할 때는병원진료비의 30%를 부담케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준이 되고 있는15,000원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는 거지요.10년 전에야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13 11: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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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버진아틀란틱은 정말로 섹시를 컨셉으로 하는 항공사일까?

    오늘 아주 흥미로운 뉴스를 하나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장 섹시한 여승무원이 근무하는 항공사의 순위에 관한 뉴스였지요. 허나, 이 뉴스가 흥미롭다는 것은 섹시한 여승무원이 근무하는 항공사의 순위싸움 때문은 아닙니다. 평소 마케팅 공부대상으로서 Virgin그룹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의 대명사라 불릴 수 있는 사람, 창의의 신-비록 불탄 개인적인 생각이라 할지라도-이라 치켜 세울 수 있는 사람, 언제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 바로 그 사람, 리처드 브랜슨이라는 반가운 인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뉴스를 허핑턴 포스트가 이 뉴스를 보도했다는 사실도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블로거들께서는 허핑턴 포스트에 관한 최신 뉴스를 접하고 아마도 엄청난 부러..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11 06: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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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기업이 리뷰마케팅에 목을 매는 이유

    최근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그린리뷰캠페인이라는 걸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캠페인이 갖는 의미 만큼은매우 훌륭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그와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는 시점을 놓고 보자면 다소 "뒷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겠더랍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면서 운영하던 브랜드블로그나 브랜드카페가 어느 순간부터인기가 시들해졌고,네이버는 그에 대한 마케팅을 중단하게 되었죠.그리고 그에 대한 대체수익모델로 내세우게 된 것이 바로 모바일이었고, 결국지금의 SNS 중심의 서비스체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가 브랜드블로그나 브랜드카페를 통해 수익을 거둬들일 때만 해도 광고나 홍보글에 대해서는삭제, 내지는검색제한을 걸어 두었습니다.특정한 브랜드를 거론..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10 01: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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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의료실비보험이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까닭

    "그래! 그거 나도 알아. 근데 아직도 실비보험에 가입 안한 사람이 있어?"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늘상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본인이 필요해서 가입한 보험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그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에 비해 여러가지 쓸모가 많겠다는 생각에 두개, 또는 세개까지 중복해서 가입한 사람들도 있다는 거지요. 하나의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할 경우 가입한보험사 모두에게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귀동냥으로, 입소문으로, TV에서 나오는홈쇼핑 광고를 보고, 뉴스를 보다 필요할 것 같아서......? 어쨌든 의료실비보험이라는 것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이유를 붙이면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09 07: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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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BMW의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소셜 네트워크 인터랙션 무비-에피소드..

    이윤지를 보면 괜히 즐거워집니다. 아무런 이유나 조건 없이. 어쩌면 이런 모습이"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의공통적인 특성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불탄이 좋아라하 하는 그 이윤지 때문에라도 꼭 관람을 해 보고 싶었던 광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영화의 모습을 갖춘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 영상을 제작한 BMW에서는'소셜 네트워크 인터랙션 무비(Social Network Interaction Movie)'라는 용어를 사용하더군요. 그것도 '에피소드 X3(Episode X3)'라고 하는 부제까지 달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상은 BMW코리아의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러니 BMW가 배포한 보도자료에다가는 이 영상물에 대한 명칭에 소셜 네트워크라는 말을 삽입했겠지요.이윤지와 유태오가 이 영상물의 주인공이라 ..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08 07: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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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조원 매출의 넥센타이어, 초고성능(UHP) 타이어 3종에 주목하라!

    사람들에게는저마다 선호하는 신발이 있는 것 같습니다.개중에는 비비화나 캔버스와 같은 운동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랜드로바나 세미정장 스타일의 신발에 애착을 갖는사람도 있을 겁니다. 정장을 즐겨입는 샐러리맨의 경우에는 고급소재의 수제화를 갖고 싶어할 테고요. 구두보다는 편한 워킹화류를 좋아하는불탄은 남성, 그것도마흔을 훌쩍 넘기고 있는 중년이다 보니,여성의 경우에는 어떠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TV나매거진 등을 통해여성들에게는 신발, 특히 구두라고 하는 존재가자존심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자동차도 그런 류의 생각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다소 유치발랄(?)한 생각을해 보게 되는 오늘입니다. '자동차에게 타이어는신발이라고 할 수 있을 터이..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07 06: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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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블로그·카페를 떠나가는 블로거 vs 블로그·카페로 돌아오는 기업들

    민족 명절인 설날을 지내고 있다 보니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마흔을 훌쩍 넘긴 지금에 이르도록이 글을 쓰고 있는 불탄으로서는'지금까지 과연 내가 무엇을 해 왔을까?'하는회의감을갖게 되더랍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살아왔던 짧다면 짧은 인생에서부터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준비,현재 놓여진 작금의 상황들에 대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기도 하네요. 그렇게 생각이 많아질수록걱정도 따라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한편으로는'보통사람들의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자위(自慰)의 염(念)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한 가지스스로가 생각하기를 '초조해진다!'는 것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나 봅니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여건이나 상황에 얽매어 내딛을려고 하는 발..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05 06: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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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기아차 2011 Optima(K5) CF, One Epic Ride

    기아차의2011 Optima 광고를 보고난 느낌은......? 개인적인 생각이겠습니다만...... "참 재밌게 잘 만들었네!"라는 감탄사를 터뜨릴 수 있었다는겁니다. 그저 쉽게 지나치듯 이 광고를 보게 된다면 말입니다. 허나광고의 첫 시작부터 다소 억지스러운 면은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마지막 장면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지요. 그러면서도 짧은 영화를 한편 관람한 듯한 느낌도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 편의 대 서사시"를보는 듯한느낌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픈기아차. 그 간절한 소망을과연 소비자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까요? 광고 동영상의 하나씩 조각을 내어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2011 Optima의 원래 주인인 듯한 두 남녀가경찰 오토바이에 수갑으로 묶여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이 아닌경찰에게 차량을 강탈 당한 것 처럼 보입니다. 허나 ..
    詩를 쓰는 마케터|2011-02-04 06: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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