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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언론개혁을 위한 차기정부의 과제-방송법 개정으로 정권의 나팔수 역할 ..
언론개혁을 위한 차기정부의 과제- 방송법 개정으로 정권의 나팔수 역할 차단하라PD저널 칼럼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언론의 자유를 잃고, 표현의 자유를 빼앗겼습니다. 저널리즘이 무너졌습니다. “언론도 공범이다.” 촛불 광장의 외침이었습니다. 미디어 개혁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습니다. 국민주권의 촛불정신을 쫓아 미디어 시민주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대선후보들은 촛불의 명령을 구현할 수 있는 준비가 됐을까요?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회가 19대 대선 주요 후보의 미디어공약을 평가해봤습니다. 방송통신 노동, 방송, 통신, 시청자·공동체미디어 분야 순으로 결과를 전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추천 -
[비공개] 어떡해서든 'SBS 대선개입사건'을 '민주당·문재인 때리기'에 이용하..
5일 조선일보는 'SBS의 세월호 보도참사'(SBS 대선개입사건)와 관련해 황당한 사설을 내놨습니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그간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오다가 이번에 “부메랑처럼 피해를 보게” 되었을 뿐이라며 비아냥댄 것입니다. SBS를 향해서는 ‘사과방송이 과하다’며 ‘미래권력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세월호 오보 논란, 민주당 자업자득이라는 조선-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 대선보도 모니터(2017. 5. 5)① SBS, 미래 권력 눈치 본다는 조선SBS 보도참사와 관련해 비판을 받아야 할 주체는 이 같은 오보를 직접 생산해낸 SBS와 이를 정치 공방의 소재로 악용한 국민의당·자유당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생각은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조선일보는 4일 관련 보도에서는 정치권의 공방을 나열하기만 하며 이번 ..추천 -
[비공개] 'SBS 대선개입사건'을 보도하는 MBC · KBS · JTBC의 차..
지난 5월3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전날 SBS의 ‘문재인-해수부 거래’ 오보 파문이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그런데 방송사들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SBS가 공식적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났음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지만 JTBC를 제외한 방송사들은 ‘정치권 공방’으로 보도한 겁니다. JTBC만이 SBS보도의 문제점과 노조의 반성, 세월호 유가족의 입장까지 전달했습니다.이와 관련 상세 내용을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SBS의 ‘오보 사과’ 대신 ‘민주당-국민의당 진실 공방’? 왜곡보도를 또 왜곡하나-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 '대선보도 모니터' 2017. 5. 42일 큰 파문을 일으킨 세월호 인양 관련 보도에, SBS는 3일 8뉴스에서 곧바로 정정 및 사과보도를 냈습니다. SBS 김성준 앵커는 뉴스가 시작되자마자 “세월호 가족과 더불어..추천 -
[비공개] 조중동을 비롯한 쓰레기 신문들이 'SBS 대선개입사건'을 전하는 방식
5월 4일, 조중동은 'SBS 대선개입사건'과 이를 악용한 자유당 및 국민의당의 행태를 ‘정치권 공방의 문제’로 축소해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한 상세 내용을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SBS 보도참사에'자기 목소리' 숨기는 조선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2일, SBS는 자사 단독 보도를 통해 ‘해수부와 문재인 후보 간의 세월호 인양 거래설’을 전했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기사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부실보도로, 보도 주체인 SBS조차 기사를 내리고 “기사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게이트 키핑이 미흡해 발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식될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됐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해야 했던 사안입니다.그러나 SBS의 사과 여부와 무관하게, 자유당과 국민의당은 논평과 SNS 등을 통해 해당 이슈를 문재인 후보 공..추천 -
[비공개] 종편방송의 눈물겨운 홍준표 띄우기-홍준표의 막말에 대해선 "..
홍준표 후보의 막말은 양념, 정치적 관록이라며 칭찬하는 종편-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의 '대선보도 모니터', 2017. 5. 3선거가 가열되면서 후보들의 언사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갑니다. 특히 TV토론이 끝나고 많은 패널들이 토론 당시의 태도와 주제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 가운데 많은 종편 패널들이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만 너그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홍준표 띄우기’가 종편의 새로운 현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MBN (4/26)에 출연한 고영신 한양대 초빙교수는 “홍준표 후보가 거친 말, 이런 막말로 해서 비난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뭐 이런 토론 이런 과정을 보면서 뭐 넉살도 좋고 또 진짜 양념의 역할을 하시는 것 같아요”라며 토론에서의 태도를 옹호합니다. 뒤이어 “집권당의 원내대표, 당대표 또 4선인가 5선, 거기에다 경남..추천 -
[비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무조건 싫다는 동아일보의 애원-안철수와 홍준표는 하나..
5월3일 동아일보는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향해 “연대란 싫어도 더 싫은 편 앞에서 차이를 뒤로 돌리고 하나인 척하는 것”이라며 ‘현실적 연대 모색’을 종용했습니다. 언론 권력을 등에 업은 최고의 언론 갑질에 해당하는 발언이지 싶습니다.이에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는 "안철수․홍준표, 선거 이기려면 ‘싫어도 하나인 척’ 하라는 동아"라는 제목의 대선보도 모니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안철수·홍준표에게 싫어도 하나인 척 하라는 동아일보 논설위원대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동아일보는 여전히 3당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미련을 거두지 못한 모양입니다. 동아일보 송평인 논설위원이 (2017. 5. 3)에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향해 “자신들의 눈에도 뻔한 패배의 길을 가고 있다”며 ‘현실적 연대 모색’..추천 -
[비공개] SBS 대선개입사건에 대해 언론노조 SBS본부가 성명을 냈다
5월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5월 2일 SBS 8뉴스 '보도 참사'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해당 기사의 취재 경위와 교정 이력 등을 확인한 결과, 게이트키핑 과정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음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또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시점부터 부서 배치에 관계없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선체 인양을 위해 취재의 끈을 놓지 않고 가장 앞장서 노력해 온 언론노조 SBS 본부의 조합원이"라고 밝힌 뒤 "2일 문제의 기사 역시 박근혜 정권 내내 시간을 끌던 해수부가 탄핵 국면이 전개되면서 갑자기 인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등 정치권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발제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놀라운 것은 "하지만 초고 때 담겼던 박근혜 정권 시절 인양 지연과 눈..추천 -
[비공개] 문재인의 적폐청산을 '노무현 한풀이 보복'이라 폄훼한 조선일보 : 맞..
5월 2일 조선일보는 문재인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당하고 감옥에까지 가 있”는 상황에 이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이명박 정권에서 이뤄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노 전 대통령 자살에 대한 한(恨)을 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질책을 쏟아냈습니다.그야말로 말장난을 넘어선 '막장보도'로 규정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대체 어느 정도로 심각한 내용으로 보도했는지 '2017대선 미디어감시연대'의 보도 [ →기사 본문 ]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미디어감시연대'가 보도한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① 적폐청산 약속을 ‘한풀이 보복’이라 폄훼한 조선조선일보가 ‘사설 막말’의 수위를 갈수록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2017. 5. 2)입니다. 문제 삼는 것은 문재인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입니..추천 -
[비공개] '문재인 때리기'로 막판 여론전에 혈안인 TV조선 - 적폐언론의 민낯..
5월 1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유독 문재인 후보 관련 논란만 3건을 보도한 TV조선이 단연 두드러집니다. TV조선은 문재인 후보의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 공약을 논란으로 조명해 2건의 보도를 냈고 이해찬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의 ‘극우·보수세력 궤멸’ 발언을 1건의 보도로 따로 떼어 역시 논란으로 보도했습니다.이날 지상파 3사도 각 후보들의 ‘막말 유세’를 1건씩 보도하면서 이해찬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지만 TV조선만 1건의 보도를 따로 할애한 겁니다. 문재인 후보 측의 적폐청산특조위 공약이나 ‘극우·보수 궤멸’ 발언이 논란이라면 문재인 후보를 ‘종북좌파’로 부르며 유세를 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는 과연 어떻게 보도했을까요?이상하게도 JTBC 외에는 보도가 없습니다.△ 7개 방송사 대선 보도 상세 비교(5/1) ⓒ민주언론시민연합4대..추천 -
[비공개] 홍준표가 겨냥한 강성·귀족노조 -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민주언론시민연합 'e-시민과 언론 : 시시비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동절, 2017. 5. 2.촛불항쟁이 가져온 장미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촛불대선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장미대선도 나쁘지 않은 이유는 대선 한복판에 세계노동절이 있기 때문이다. ‘빵과 장미’ 19세기 초기 노동운동의 요구를 압축한 구호이다. “오늘 우리가 교수대에 올라야 한다면 내일 우리가 의회단상에 오를 권리도 있다”고 절규했듯 노동자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정치적 권리확대는 동전의 양면이다.△ 1908년 '빵과 장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선 미국 노동자들. '빵'과 '장미'는 '노동권'과 '참정권'을 의미한다.따지고 보면 촛불항쟁도 권력 농단으로부터 촉발됐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에 대한 저항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안보위기론이 색깔론으로 변질됐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