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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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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8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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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7. 바다 하리 vs 글라우베 페이토자(Badr H..

    내가 이 선수를 처음 알게 된 건 이 선수가 K-1 링에 오를 때였다. 당시 앤디 훅과의 대결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었는데 그 이유는 둘 다 가라데 선수 출신이지만 앤디 훅은 정도회관 소속이고 글라우베 페이토자는 극진회관 소속이라서 그렇다. 게다가 앤디 훅은 극진회관 소속이었다가 정도회관으로 옮긴 것이라 글라우베 페이토자 입장에서는 배신자를 처단한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이게 2000년도 경기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앤디 훅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우승은 한 번 밖에 못 했지만 앤디 훅을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건 지더라도 끝까지 온 힘을 다해 싸우는 모습 때문이었다. 결국 글라우베 페이토자와 앤디 훅의 경기는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앤디 훅의 3대 0 판정승으로 끝난다. 바다 하리 vs 글라우베 페이토자: Badr H..
    단테의 취향|2010-10-2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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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6. 바다 하리 vs 스테판 레코(Badr Hari..

    스테판 레코. 나는 사실 이 선수 잘 한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경기를 봐도 잘 모르겠더라는... 항상 내가 보는 경기에서는 스테판 레코가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바다 하리 스페셜에 올리지 않으려다가 참 KO 당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올린다. 이른바 떡실신~ 바다 하리 vs 스테판 레코: Badr Hari vs Stefan Leko 이건 바다 하리와 스테판 레코의 첫번째 경기인데 스테판 레코가 KO승을 거둔다. 바다 하리가 이종 격투기 무대에 들어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소 앳되어 보이는 얼굴이다. 벌크 사이즈도 지금과 같지 않고... 이렇게 지면서 그래도 좋은 경험하고 또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니까 이기고 지는 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이건 2005년 경기인데 그래봤자 바다 하리..
    단테의 취향|2010-10-2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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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5. 바다 하리 vs 피터 아츠(Badr Hari ..

    벌써 몇 년인지 모르겠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니까 뭐 10년이 넘도록 K-1 링을 떠나지 않는 선수다. 20대 후반에 K-1 링에 올라 40대 초반까지 은퇴하지 않고 현재도 뛰고 있는 K-1의 역사와 함께 한 선수. 이 선수도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둔해져서 예전 같지가 않다. 그래도 Top Class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K-1 선수들 중에서 노장에 속하는 그와 20대의 젊은 혈기 가득한 바다 하리와의 경기를 보면 뭐랄까 피터 아츠 이제 은퇴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0살 어린 선수한테 아주 지대로 두드려 맞는다. 한 가지 궁금한 거는 K-1 선수들은 링 밖에서는 나이 순으로 대우를 해주나? 그게 아니라면 젊은 바다 하리가 링 밖에서도 피터 아츠 말은 안 들을 거 같은데... ^^ 바다 하리 vs 피터 아츠: Badr Hari v..
    단테의 취향|2010-10-2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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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4. 바다 하리 vs 레미 본야스키 (Badr Ha..

    레미 본야스키. 개인적으로 이 선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실력이 없어서도 아니고 생긴 게 맘에 안 들어서도 아니다. 경기가 재미없어서다. 화끈한 경기를 펼쳐보이겠다는 것보다는 라운드당 착실히 포인트를 쌓아서 지지 않겠다는 듯. 뭐 선수니까 이해하긴 하지만 파이터들 중에서는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많다. 그래서 난 이 선수 경기는 별로 보지 않는다. 재미없으니까. 지금은 은퇴했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어네스트 후스트와 비슷한 느낌? 그래도 어네스트 후스트보다는 신체 조건이 좀 더 좋고 기회를 잡았을 때 폭발적인 스피드로 펀치를 날리는 점도 인상적이긴 하지만 꽤나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는 듯해서 경기는 재미없다. 이런 레미 본야스키와 공격적인 바다 하리와 만나면 어떤 결과가? 그건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길... 바..
    단테의 취향|2010-10-2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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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3. 바다 하리 vs 세미 슐트 (Badr Hari..

    세미 슐트. 난 이 선수 보면 Pride 링에서 뒤지게 맞던 생각부터 떠오른다. 그 때 경기가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선수와의 경기였는데 당시 나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라는 신예 선수를 주목하고 있었던 때라 세르게이 선수는 잘 알고 있었지만 세미 슐트는 잘 몰랐었다. 그래서 그런지 세르게이가 완전히 그라운드에서 제압하고 나서 뒤지게 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었다. UFC 보면 물론 거구의 선수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거구에 맞는 파워 또는 스피드 그리고 그라운딩 테크닉이 겸비하지 않고서는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최홍만을 봐도 잘 알 수 있듯이 아무리 힘이 좋아도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그라운딩 테크닉이 없으면 쉽게 당한다. 그래서 종합격투기는 밸런스가 중요한 법. 왠지 모르게 , 에 나왔던 돌프 룬드그렌 비슷하다는 느낌도 ..
    단테의 취향|2010-10-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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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2. 바다 하리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알리스타 오브레임. '오분의 힘'으로 유명했던 그였다. 사실 최근에는 기량이 많이 향상되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쭉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그의 오분만 유지되는 저질 스태미나를 잘 알 듯. 그랬던 그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희한한 게 벌크 사이즈를 엄청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스태미나는 더 향상되었다. 원래 이종 격투기 선수들은 근육 사이즈를 키우지 않는다. 왜냐면 근육이 많아지면 그만큼 스피드가 떨어지고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근육 벌크도 키우면서 스태미나는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K-1이라는 이종 격투기와 Strike Force라는 종합 격투기 무대를 넘나들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Strike Force에는 헤비급 챔피언이다. 그래도 이종격투기와 종합격투기를 넘나들면서 현재 양쪽..
    단테의 취향|2010-10-10 12: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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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다 하리 스페셜 1. 바다 하리 vs 루슬란 카라에프

    러시아의 초신성 루슬란 카라에프.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러시아 선수로 이 선수도 참 공격적인 선수다. 바다 하리처럼 젊어서 그런지도... 그래서 바다 하리 스페셜 첫번째로 바다 하리와 루슬란 카라에프 선수의 경기를 소개한다. 비슷한 년배에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의 두 선수인 만큼 경기는 매우 재밌다. 오고 가는 주먹 속에 신나는 관객들~ ^^ 2006 K-1 월드 그랑프리: 2006 K-1 WGP 2006년도 월드 그랑프리에서는 1R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가 끝난다. 결과는 바다 하리의 KO패. 사실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경기가 끝났는데, 판정 시비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기다. 바다 하리도 경기 직후 링에서 루슬란 카라에프에게 뭐라 하고 씩씩대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실 이 경기를 별로 볼 게 없다. 그러나 이 경기를 알아야 리벤지 매치가 재밌어진다. ^^ 20..
    단테의 취향|2010-10-09 12: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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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종격투기 K-1을 다시 보게 만든 파이터, 바다 하리(Badr Ha..

    The Golden Boy라는 닉네임을 가진 K-1 파이터 바다 하리. 악동이라는 닉네임처럼 거칠고 거만하긴 하지만 아직 나이 어린 다혈질 선수라는 생각에 봐줄 만하다. 그래도 적어도 내 눈에는 이 정도로 K-1 링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 없다 본다. 악동이라는 닉네임에 맞게 링 밖에서도 싸움을 종종 하는가 보다.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K-1 WGP 2010(월드 그랑프리) 16강에도 불참한 이유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클럽에서 싸웠던 일 때문에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라서 그렇다는 걸 보면 말이다.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라면 선수가 일반인에게 폭행을 가하는 건 좀 아니다 싶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그와 싸우려고 했을까? 대단한 배짱이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면 K-1 경기가 열리기도 하는데 악동 바다 하리라는 걸 몰랐을까? 알고 싸웠다면 정..
    단테의 취향|2010-10-0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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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블러드 앤 본: 헐리우드의 맨몸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권할만한 영화

    나의 2,944번째 영화. 가끔씩 화끈한 액션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Time Killer용으로 볼 만한 영화다. 에서 나왔던 마이클 제이 화이트란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종합격투기나 이종격투기가 대중화된 지금에서야 이런 액션이 영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 듯 싶지만 그래도 볼 만하다. 실제로 이렇게 싸운다면야 뭐... ^^ 혹시나 와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다는 가 훨씬 낫다. 대부분의 맨손 액션 영화가 그렇지만 두 명의 히어로가 있어야 마지막 결투가 멋진 법 아닌가? 도 그런 패턴을 따르긴 하지만 와 같이 초반부터의 tension은 없다. 아 그리고 이 영화 중간에 보면 밥 샙 나온다.귀여운 밥 샙. ^^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단테의 취향|2010-10-0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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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 다인종 국가 미국의 9.11 사태 이후의 이면을 그린 인도 영화

    나의 2,967번째 영화. 간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인도 영화인데 인도인 즉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9.11 사태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미국을 비난한다는 관점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있다는 걸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그건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무겁지 않다. 초반에는 오히려 무겁다기 보다는 스쿨 로맨틱 무비와 같이 발랄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그들 사이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2시간 33분이라는 긴 ..
    단테의 취향|2010-10-0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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