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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잠실 롯데월드몰점 카페 @ 베질루르 선셋 애비뉴
롯데월드몰점을 돌아다니다가 만석장에서 저녁을 먹고, 원래는 커피를 마셔야 하나, 커피 대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더라. 밖은 추울 지 몰라도 여기는 실내라서 그런지 코트 입고 돌아다니는데 더워. 가뜩이나 몸에 열이 많아 추위 잘 안 타는 나는 답답하더라. 그래서 저녁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간 데가 카페 베질루르 선셋 애비뉴다. 롯데월드몰점 가보면 푸드 코너 쪽에 눈에 띄는 입구가 하나 있는데 거기라고 보면 됨. 튀지? 뭔가 성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 내부는 이렇다. 천장에 LED로 뭔가를 보여주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그래도 잘 꾸며놓은. 좀 이국적으로 말이지. 아이스크림 파는 줄 몰랐는데, 팔겠지 해서 가봤더니 팔긴 하더라. 먹어보면 음... 밀크 쉐이크 맛? 음... 어렸을 때 먹던 투게더 맛? 그..추천 -
[비공개] 잠실 베이글 맛집 @ 니커버커 베이글
잠실에도 송리단길? 여기에 맛집 많더라. 석촌 호수 옆 라인도 그렇고. 잠실은 내가 잘 다녀보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동네 곳곳이 무슨 길 무슨 길 해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거 보면, 참 놀기 좋은 나라인 듯.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는가? 돈 많으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서울이라고. 그래서 돈에 미쳐서 돈만 쫓는 사람들 또한 많은 데가 서울이다. 특히 강남이 심하지. 월세가 비싸도 어떻게 해서든 강남구 주소지가 필요하다는 골빈 애들도 많고. 여튼 이 주변은 첨 와봤다. 베이글 전문점. 회사 근처에도 있긴 하던데, 거긴 내부에 사람들 별로 없더만 여기는 많네. 여러 베이글들이 많긴 하던데, 딱 이거다 싶은 건(초코 들어가야 함) 품절. 그래서 내가 시킨 건 피넛버터 베이글, 지인이 시킨 건 블루베리 연어 베이글. 먹어..추천 -
[비공개] 잠실 롯데월드몰점 맛집 @ 만석장
잠실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간 데가 만석장이다. 쭉 둘러보고 선택한 곳. 프랜차이즈였네. 근데 재밌는 건 내가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나니까 삽시간에 10팀 정도 몰리더라. 나는 손님을 몰고 다니는 사람. ㅎ 두부 & 쌈밥 전문점이라 그런지 쌈밥을 시켰는데, 순두부 조금 주더라. 간장 넣어서 호로록~ 시킨 쌈밥은 제육쌈밥이랑 오징어쌈밥. 원래 2인분으로 시켜야 하는데, 제육쌈밥 1인분이랑, 오징어쌈밥 1인분이랑 해서 2인분 안 되냐니까 해주더라. 맛은? 내 입맛에는 좀 밋밋했다. 뭐랄까. 오징어에 양념이 잘 배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오징어맛 따로 양념맛 따로 그런 느낌? 양념도 그 맛이 진하지는 않고. 어찌보면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근데 이게 나랑은 안 맞거든. 제육은 별로였고. 고기 맛은 내가 잘 알잖아? 별로임. 그래도..추천 -
[비공개] 잠실 마제소바 맛집, 강추 @ 멘야 하나비
나는 미식가가 아니다. 그래서 음식에 그닥 욕심이 없다. 맛있는 곳이 있다 하더라도 굳이 찾아가거나 하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곳을 가는 게 좋겠지. 잠실에서 데이트하다가 여기 마제소바 맛집 있다고 해서 그게 먹어보러 가보자 해서 갔던 곳인데, 강추하는 맛집이다. 멘야 하나비. 멘야는 국수가게란 뜻이고, 하나비는 불꽃이란 뜻. 히스토리를 읽어보니, 대만 요리사가 개발한 대만 라멘이 나고야의 명물이 되었고, 나이야마라는 요리사가 이걸 배워서 본인만의 라멘집을 창업했는데, 그게 '멘야 하나비'였단다. 본인이 창업한 곳에서 대만 라멘을 만드는 연습을 하던 중에 실패하다 탄생하게 된 마제소바는 국수로 따지면 비빔국수인 셈. 이후 나고야 대표음식으로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각종 상을 타면서 일본 전..추천 -
[비공개] 수원역 인근의 이색적인 거리
수원으로 이사오고 나서 수원 곳곳을 둘러보다가 좀 이색적이다 싶은 거리를 봤다. 수원 로데오 거리 인근인데(수원역쪽 말고 반대쪽) 보면 마치 중국에 온 듯한 느낌? 중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을 위한 간판이 많이 보인다. 지나가다 보면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곳도 보이고. 웃긴 게 베트남 쌀국수를 파는데,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팔아. 게다가 여기 노래방은 19세 미만 출입금지 업소인 걸 보면 보도를 부르는 데인 듯 싶고. 미인 상시 대기. ㅎ 가다 보니 KTV도 있네. 주차해두고 구석구석 둘러보다 보니 여인숙, 여관도 보인다. 요즈음 모텔은 대부분 호텔이라고 명명하는데, 그게 여인숙, 여관, 모텔급보다는 좋다는 뜻에서 그런 거겠지. 살면서 아직 여인숙에서 자본 적은 없는데, TV에서나 보듯 놋쇠 주전자에 물 떠주는 ..추천 -
[비공개] 부산에서 시작한 빵집 OPS @ 타임 빌라스
집 가까이에 타임 빌라스가 있어서 타임 빌라스는 가기 편하다. 타임 빌라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원래는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려고 했었다. '하얼빈' 근데, 하얼빈 개봉 아직 안 했더라. 헐. 부산에서 유명해져서 여기까지 올라온 OPS. 뭐가 그리 유명할까 싶은데 뭐 종류가 많다 정도? 나는 잘 모르겠더라. 게다가 빵 맛이 뭐 색다른 건 없는 거 같고. 게다가 원가에 비해 비싸. 왜 이리 빵이 비싼지 모르겠네. 슈크림(2,800원), 갸또쇼콜라 조각케익(4,500원), 르 빠베 로인 샌드위치(7,800원), 잉글리쉬 파운드 반조각(6,500원). 맛은 그냥 쏘쏘. 밥 먹기 싫어서 군것질 용으로 먹은 건데 양이 좀 많긴 하네. 음료는 스팀 우유(3,500원)와 패션에이드(5,500원). 근데 확실히 빵엔 우유가 가장 잘 궁합이 맞는 듯 싶다.추천 -
[비공개] 가성비 쩌는 프로젝터 HY 300 프로 @ 테무
나는 TV를 안 본다. 끽 해야 유투브 정도나 보지. 보통은 안 보더라고 해도 집에 TV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을 거다. 그러나 나는 결코. 의미없는 거 사지 않는다. 그래도 큰 화면으로 보는 맛을 무시할 수는 없지. 영화를 볼 때도 있으니까. 그래서 생각한 게 빔 프로젝터였다. 혹시나 해서 테무에서 살펴보다가(테무는 싸지만 잘 골라야 한다.) 한국인들의 리뷰도 있는 상품이고 꽤 많이 팔렸길래 가격이 싸서 샀다. 내가 산 가격이 55,000원 정도인가? ㅎ 근데 오~ 괜찮네. 추천. 구성품. 본체, 리모콘, 전원선, 매뉴얼. 디자인이 그리 괜찮은 거는 아니지만 크지가 않고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우려스러웠던 건 이거 빔 고정 제대로 될까 했다. 고정시켜뒀는데 넘어지거나 고정이 잘 안 되어 풀리거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진 않더라. 어떤..추천 -
[비공개] 광교 맛집 @ 삼청동 샤브 엘포트몰점
점심 때, 업체 대표와 점심 같이 먹으러 나와서 이용해본 곳. 지나가다 보긴 많이 봤는데, 회사에서 지정한 식당이 아니다 보니 지금껏 이용해보지 못했다가 이번에 이용해보니 괜츈. 보통 샤브샤브는 2인 이상이지만, 1인 샤브도 가능해서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 점심 시간에 지나가다 보면 항상 붐비는 곳이라 음식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괜찮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고, 입구에 키오스크에 예약해두면 대기하다 들어가면 됨.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좀 있더라. 육수에 따라 일단 나뉘어지고, 고기에 따라 나뉘어지던데 육수는 멸치 육수로 했고, 나머지는 내가 안 시켜서 모름. 뭐 대부분의 1인 샤브가 기본적으로 맛이 나쁘진 않았으니, 여기가 특별히 더 맛있다 그런 거 보단 나쁘지는 않았다 정도로 얘기하는 게 가장 이상적..추천 -
[비공개] TREVI 생활 건조 비데 ST-1300
새로 이사온 집에는 화장실이 두 개인데도 비데는 하나도 없더라. 비데를 사용하다 보면 비데에 익숙해져서 비데가 있어야 볼 일을 좀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익숙함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다. 뭐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살아지는데 말이지. 여튼 그래서 어떤 비데를 살까 하다가 선택한 게 TREVI 생활 건조 비데 ST-1300이다. 여러 비데를 보긴 했지만 뭐 이 정도면 내가 원하는 기능 다 있고, 가격 저렴하고. 리모콘? 난 그런 쓸데없는 기능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리모콘만 디립다 많아지는 것도 싫고. 구성품 구성품.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셀프 설치해야 한다. 뭐 어렵겠냐 싶었다. 하면 되지. 기존 변기 덮개 분해 로얄앤코 변기. 분해해보자. 뭐 분해가 어렵겠냐 싶었지만, 저거 빼내는데 좀 애먹었다. 오른쪽은 손으로도 빠지긴 하던데 왼쪽..추천 -
[비공개] 에스위두 드라이기 거치대
이건 원래 쓰던 거를 새로 산 거다. 원래 쓰던 거는 전에 살던 집에 그냥 두고 왔다. 아마 나 다음에 입주한 사람이 잘 쓸 듯. 이번에 보니까 제품 상세 페이지에 모양 같더라도 사이즈와 두께 다르다고 하는데, 비슷한 줄 알고 테무에서 내가 사본 적 있는데, 다르긴 하더라. 재질도 그렇고. 그건 싼티나고 이건 그렇지 않아. 그래서 내 경험상 드라이기 거치대 살 때는 재질이 알루미늄인 걸 사라는 거. 튼튼하고 싸보이지도 않고. 근데 업체 말대로 테무에서 판매하는 거랑 정말 다를까 그런 생각은 들더라. 지난 번에 내가 산 건 잘못 산 거지만 똑같이 생긴 모델도 있거든. 근데 난 왜 그걸 안 샀냐? 그레이가 없대. 블랙, 화이트만 있더라. 그거 때문일 뿐. 내용물. 거치대 쪽에 투명한 고무가 덧대어져 있다. 실란트 픽스 접착제로 고정시켜두고 이렇..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