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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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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책 겉표지에 상큼발랄해보이는 여자 그림이 흥미롭다. 책 제목도 참 길다. 이와사키 나쓰미라는 사람이 쓴, 소설에 경영학을 접목한독특한 책이다. 제목은 . 누구나 제목이 참 길다고 느낄 것이다.호도코부고등학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소설속 이야기가 전개된다.이곳 야구부 여자 매니저가 야구부에 피터드러커의 를적용해서, 야구부를 고시엔 대회까지진출하게 만든다는 내용다. 고시엔 대회는 소설속에서 모든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꿈꾸는 전국대회다.스포츠면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호도코부 고등학교 야구부가 어떻게 고시엔 대회까지 진출하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주인공인가와시마 미나미가 피터드러커의 를 읽고 야구부에 열심히 적용했기 때문이었다.그녀는 야구부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조직..
    이야기캐는광부|2012-04-06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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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노란 불빛의 서점을 거닐다

    노란 불빛의 서점. 책 제목입니다. 방안에 두고 있으면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인 루이스 버즈비는서점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점이라는 공간과 책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책 이야기에서부터 서점을 찾은 사람들의 풍경 그리고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책과 부대끼며 지낸 삶이 소담하게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노란 불빛의 서점으로 걸어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저자는 말합니다.서점이란'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르는데 몸은 조용히 가라앉는 비밀스러운 곳'이라고.잠시 서점에 갔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새 책들을 보면 무척 설레죠. 심장이 부풀어 오릅니다. 서점에 가면 누구나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되고..
    이야기캐는광부|2012-04-05 06: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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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돈의 노예가 되느냐,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느냐!

    필자가 까까머리 중학생이었을때, 로버트 기요사키의책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지금 그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자아빠가 되는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해줬던 책으로 기억한다. 물론 당시에는읽었어도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부자아빠가 되야지'라는 막연한 결심만했던 것 같다.그런 추억속의로버트 기요시가책로 다시 내삶속으로 돌아왔다.무작정 반길 수 없었다. 왜냐면 지금까지 생각했던 돈에 대한 생각들을 뒤집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 돈을 저축하고, 빚을 갚아나가며,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오래도록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언뜻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잘못된 것이 없어보이는 계획이다.그런데 책을 읽을 수록로버트 기요시가그런 나를 보며코웃음을 칠 수 있겠..
    이야기캐는광부|2012-04-03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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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취업원서넣는 자취생들의 마음을 여행하다

    취업원서넣는자취생의 마음을 여행하다서류에서 떨어졌네쌀도 떨어졌네김치도 떨어졌네돈도 떨어졌네비듬도 떨어졌네머리카락도 떨어졌네떨어졌네떨어졌네떨어졌네내가 사람이 맞나비듬이 아닐까쌀이 아닐까김치가 아닐까머리카락이 아닐까떨어졌네떨어졌네떨어졌네내가 사람이 맞나아 참 백수지그런데그런데그런데눈물 한방울이이제 막떨어지려 하네눈치없는 녀석너만은 떨어지지않기를 바랬는데바랬는데바랬는데바랬는데이런 제길제길제길제길전생에떨어지고떨어지는빗방울이었나아님 다음 생애에차라리 빗방울로태어날까보다아무래도 잘못태어났다보다빗방울로 태어났어야 했는데신의 실수가 아닐까아니야아니야아니야힘을 내자청춘이잖아아직 도전해보지도 않았잖아그래그래그래할 수 있을꺼야아무렴그렇고그렇고 말고 ..
    이야기캐는광부|2012-04-02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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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미 한 일에 대한 후회 vs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

    어제 힐링캠프 김정운 교수님 편을 보았습니다. 보고 있으면 나 자신도 치유되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는 신기한 프로입니다. 한참을 보다가 취업준비생인 제 마음을 콕 찌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김교수님은 이야기합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살면서 하는 두가지 후회가 있다고 말이죠. 이미 한 일에 대한 후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 이 두가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안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같은 후회이지만 둘중 더 큰 후회가 드는 것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살면서 이러한 후회는 예고도 없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 때 마음 한 구석이 아리고, 허전하고, 텅빈 것 처럼 느낍니다. 후회는 인간의 심리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감정이지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가 훨씬 고약해요. 그걸 했어야 하..
    이야기캐는광부|2012-03-27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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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시원에 사는 빨간 펭귄 이야기

    고시원에는 빨간 펭귄이 산다. 입 주둥이가 길고, 몸체가 빨갛다. 좁고 긴 복도에 3-4m 간격으로 놓여있다. 혹은 각 방에 하나씩 놓여있다. 등쪽에 먼지가 쌓여 있다. 남극펭귄들과 달리 추운곳에서 살지 않는다. 뒤뚱뒤뚱 걷지도 않고, 늘 비슷한 자리에 서있다. 내가 볼때는 목청도 없는 것 같다. 울지 않는다. 남극펭귄처럼 날개도 없다. 달리 갈곳도 없다. 걷지 않는다.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밝으면 밝은대로 365일 살아간다. 햇빛을 모른다. 달빛을 모른다. 잠깐 밖으로 걸어나와보면 좋으련만. 부스럭 부스럭 드르렁 드르렁 창문이 있는 방에 혹은 창문이 없는 방안에서 벽에 기대어 있거나 텅빈 어둠속에서 서있다. 침대위에 등을 구부린채 자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박제된 새처..
    이야기캐는광부|2012-03-26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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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면접현장 가는 구직자의 좌충우돌 풍경

    요새 별걸 기록에 다 남긴다. 이 글은 면접현장에 가기까지의 소소한 일상이다. 목욕탕에 갔다 몇일전 모 회사 면접에 가기위해새벽 5시 40분 정도에 일어났다. 목욕탕에 들려 후다닥 씻고 머리를 만졌다. 꾸물대다보니 벌써 30여분이 지났다. 마음이 급해졌다. 머리에 왁스를 먹이느라 또 몇 분! 귀 후비느라 몇 초! 콧털 다듬느라 몇 초! 좀 더 서두를껄! 정장 바지를 입는데 밑단 트인 부분에 발꼬락이 걸렸다. 실밥이 살짝 터졌다. 좀 주름이 잡혔다. 아...놔....어쩔 수 없었다. 그냥 입었다. 집에서 들고 나온 카메라 가방을 챙겼다. 블로거 정신때문에 혹시나하고 챙겼다. (그런데 이 날 한장도 찍지 못했다. 그럴 새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신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옷매무새를 점검했다. 넥타이도 좀 조이고, 먼지도 좀 털었다. 정장은 매형이 사주셨고, ..
    이야기캐는광부|2012-03-23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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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주역, 인간의 법칙>, 어려운 주역을 친근하게 만들어주었다

    주역이라는 오묘하고도 신비한 학문과 만나다니! 후회막급! 다리가 후덜덜 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읽은 이창일님의 '주역, 인간의 법칙'은 주역에 대한 입문서라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역술로서 점을 치는 책인줄만 알았던 주역이 우주만물의 이치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책이 거의 끝나갈 때쯤, 저자가 주역이 품고있는 깊은 메시지을 말하는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네 자신을 돌아보라. 너의 영혼을 돌아보라. 그대들은 우주의 모든 것과 분리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작은 네 자신을 비우고, 지극히 섬세하게 변하라. 영혼의 양식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대들은 지극히 섬세하게 변하여, 영혼의 행로가 보일 것이다. 네 자신의 운명과 우주가 진행하는 방향과 목적을 알게 될 것이다. 달관하고 관조하여, 운명..
    이야기캐는광부|2012-03-18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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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남자의 우정, 견고하고 섬세하고 때론 상처받기 쉽고

    영화를 보고 나면 무엇인가 쓰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 있다. 내겐 윤성현 감독의 영화이 그러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세 주인공 기태, 동윤, 희준의 우정이 불안하게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한 순간의 감정조절 실패와 말실수 그리고 오해로 세 친구의 우정이 산산조각나는 과정을 보며 왠지 모르게 씁쓸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겪었을 혹은 앞으로 겪을지 모르는 우정의 한 단면을 본 것 같아서 말이다. 남자의 우정은 견고하다고는 하지만 어느 한 순간 실수로 무너질 수 있다. 너무 견고해서 오히려 작은 실수로도 틈이 생기고, 갈라진다. 그 실수를 서로 감싸주고 이해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순간에 급격히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우정을 쌓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 우정이 무너지는 시간은 순식간이다. 영화 '파수꾼'..
    이야기캐는광부|2012-03-14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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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우직함이다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우직함이다.' 이 말은 다름아닌 책 (김영록 외 지음, 티핑포인트)겉표지에 적혀있는 말입니다. 다양한 능력과 스펙을 채우느라 바쁜 세상에 어느 한분야를 향한 우직함이 필요하다는 메세지죠. 20대는 감성적이고 충동적이기 쉬운 시간입니다. 관심있는 것도 많고, 이것저것 여러 분야를 찔러보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방황만 하다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대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언저리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우직함이겠지요. 책는 '자기만의 인생목표없이 방황하던 평범한 대학생들이 어떻게 우직하게 이뤄나가고 싶은 꿈을 찾아가는지'를 ..
    이야기캐는광부|2012-03-12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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