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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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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난 1,2>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카잔차키스. 우리나라엔 로 잘 알려진 그에게 지금 빠져있다. 권을 폭풍처럼 읽어내면서 내내 생각부터 했다. 너무 일찍 이 책을 읽지 않아서정말 다행이라고! 그리고 주제 사라마구의 을 읽은 상태로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제부터 나는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작품들을 일부러 찾아서 읽게 될 것이다. 그리스의 작은 마을 "리코브리스" 그리스도의 수난극을 위해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역할을 정하는 마을의 원로들. 양치기 마놀리오스에게는 "예수"의 역할이 주어진다. 베드로와 유다. 야고보, 요한그리고 마리아까지... 그러다 이 풍요로운 마을에 유랑민들이 들어온다. 터키의 침략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그들은 리코브리스에 도움을 요청한다. 자기의 것을 나눠야 하는 상황 앞에서. 인간은 ..
    Book끄-Book끄|2014-03-17 08: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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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첫번째 관람 - 2014.03.13..

    일시 : 2014.03.11. ~ 2014.05.11. 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원작:메리 셸리 극작 :왕용범 작곡, 음악감독:이성준 연출 :왕용범 출연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한지상 (앙리 뒤프레) / 리사, 안시하 (줄리아) 서지영, 안유진 (엘렌). 이희정 (슈테판) /강대종 (룽케) 외 제작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는 충무아트홀이고맙고 기특한사고를 쳤다. 창작 뮤지컬을, 그것도 대형 창작 뮤지컬을 만들겠노라 공표를 한거다.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베일을 벗은 뮤지컬 . 원래예정대로라면 나의 첫 관람은 3월 19일 류정한, 한지상 캐스팅이 시작이다. 그런데 고작 이틀 공연한 작품의 입소문이 그야말로 후덜덜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프리뷰를 관람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작품... 이 작품... 이쯤되..
    Book끄-Book끄|2014-03-14 08: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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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 게임> - 2014.03.0..

    일시 : 2014.03.01. ~ 2014.03.30. 장소 : BBC 아트센터 BBC홀 원작: 코난 도일 극작 : 김은정 작곡 : 최종윤 연출 :노우성 출연 :송용진, 김도현 (셜록 홈즈) / 이영미 (제인 왓슨) 윤형렬 (클라이브), 이주광 (에드거), 마리아 (정명은) 이정한(레스트레이드), 이정화 (에밀리), 김형묵 외 제작 :(주) LEHI,(주)알앤디웍스 2012년 로 공전히 히트를 기록하면서 시즌제 창작 뮤지컬의 서막을열였던 레히가드디어 두번째 작품을 공개했다. 두번째 이야기는시즌 1 말미에 예고한 그대로 1888년 실제로 영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연쇄살인범 잭을 내세운 "브러디 게임"이다. 레히의 뚝심과 자존심을 믿긴 했지만 솔직히 걱정스러웠다. 신성우, 안재욱, 엄기준 초연의 라이선스 뮤지컬 와 겹쳐지는 내용인지라... 시즌 1은 흥행의 폭풍이 다 지나가고거의 끝부분에 관람했..
    Book끄-Book끄|2014-03-13 08: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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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헤르메스 (Hermes)

    요즘은 일기같은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하는데 은근히 재미를 붙였다. 읽었던 책에 대한 간단한 느낌도 미뤄둔 공연 후기도 써야 하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일상이라는 말. 어쩐지 눈물겨워서... 꾸역꾸역 살아내는 평범하고 조용한 날들이 책을 읽기엔 오히려 평온하다. 그리스의 국민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은 좀 망설였던 작가인데 드디어 용기를 냈다. 열린책들에서 2008년에 출판된 2권짜리소설 . 이 책이나의 첫 니코스 가잔차키스의 작품이 됐다. 이제 고작 70여 페이지를 넘긴 것에 불과하지만 마음이 조금 사로잡혔다. "주제 사라마구'의 의 뉘앙스가 느껴져 어딘지 낯설지 않다. 아마도 내 작가 목록에 또 한 명이 뒤늦게 합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버킷 리스트같은 목록들이 차곡차곡 ..
    Book끄-Book끄|2014-03-12 08: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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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생에 한번은 동유럽을 만나라> - 최도성

    요즘은 자꾸 여행서에 손이 간다. 아마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이리라. 요즘의 관심사는 터키를 포함한 동유럽과 스페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프라하"를 떠올렸던 적은 없었다. 그곳에 가고 싶다는 바람도 가져본적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이 드디어 내게 "프라하'를 꿈꾸게 만들었다. 동유럽 여행에 필요한 역사나 흥미거리, 혹은 맛집들을 기웃거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여느 평범한 여행서처럼. 그런데 이 책. 내가 생각한 그런 종류의 실용서가 아니었다.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깊이있는 내용이다. 여행자의 발걸음 하나하나에 의미와 역사와 사고를 품게 만드는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처음에는 모차르트가 , 그 다음은 베토벤이 그리고 마지막은 쇼팽이 함께 했다. 그들과 함께 릴케, 조르주 상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도..
    Book끄-Book끄|2014-03-11 01: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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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요즘 주말 풍경...

    몸이 좋지 않은 날들의 연속이기도 했지만 2주 동안 주말을 그냥 집에 있었다. 일단은 낯설고 어색하다는 느낌. 집이 낯설어지기 시작한 건 꽤 오래전 부터였는데 그래서 떠나야 할 때라는 건 아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너무 오래 집에 있었다. 사실 잠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저앉은 자리를 툭툭 떨어내버리고 일어서는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용기인지 절감하는 시간들이다. 아직 한참 어리고 느린 나이였을 때 나는 지금 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세상이 만만하고 그래도 적당히 쉬워질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반은 맞고,불행히반은 틀렸다. 쉬워지진 않았지만 조금은 만만해졌다. 어릴때 같으면 크게 동요하거나 크게 분노할 일들에 무덤덤해졌다. 그려려니... 그럴 수도 있겠거니... 타협이 아니라 일종의 게으름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그런 시..
    Book끄-Book끄|2014-03-10 08: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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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 번째 터키> - 이혜승

    맙소사! 또 다시 터키라니... 봇물터지듯 일저히 튀어오르는 터키를 향한 그리움. 또 다시 타는 듯한 갈증에 휩싸인다 이혜승의 동네 도서관에서 제목에 끌려 꺼내든 한 권의 책, 이 책을 집어든건 어쩌면 우쭐대고 싶은 자만심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 두 번째 터키라고! 나도 거기 두 번 다녀왔거든!' 그랬는데... 무참히 깨지고 형편없이 무너졌다. 그녀의 글에, 그녀의 시선에, 그녀의 일상에... 게다가 내가 그토록 바라고 바라는 생활 여행자가 되어 그곳에살고 있다. 그녀에게 터키는 여행이 아니고 생활이다. 그게 눈물나게 나는 부럽다. 그것도 갈라타 타워를 올려다 볼 수 있는골목.바로 그 곳에. 이.혜.승 그녀가 들려주는 터키 이야기는낯설고도 익숙했다. 터키인의 생활 깊숙이 쑥 들어가 그들과 오래 살아온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독백..
    Book끄-Book끄|2014-03-07 07: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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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플랭클

    오랫동안 벼려왔던 책을 이제야 읽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는다는게 두려워 내내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읽게 됐다. 그냥 무심히 아무렇지 않게 집어들고 책장을 넘겼다. 그동안 버텨왔다는 게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빅터 플랭클의 아마도 이 책은밀어냈던 시간보다 더 오래 나와 함께 하게 될 것 같다.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SBS TV 프로그램 의 출연자가 마지막 촬영을 남겨놓고 숙소에서 자살을 했단다. 스물 여덟,꽃보다 더 아름다울 나이. 만약 그녀의 손에 이 책이 쥐어졌었다면! 어쩌면 그녀는 살아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잃은 건"생명"이 아니다. 생명 이전에 살아야 하는 이유,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잃었다. 2차 세계대전.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플랭클은 이름을 잃었다. 악명높은 나치의 강제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그..
    Book끄-Book끄|2014-03-06 08: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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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은밀한 기쁨> - 2013.02.28. PM 8:0..

    일시 : 2014.02.07. ~ 2014.03.02. 장소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극본 : 데이빗 해어 (David Hare) 연출 :김광보 출연 :추상미 (이사벨), 이명행 (어윈), 우현주 (마리온) 유연수 (톰), 서정연 (캐서린), 조한나 (론다) 제작 :맨씨어터 추상미의 출산 후 첫복귀작이라는 홍보성 문구는 사실 관람 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추상미보다는 이명행과 우현주, 유연수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에 대한기대감이 내내 관람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명행은 전작에서는 이석준과 연기하더니만 이번엔 추상미다.) 데이빗 해어의 탄탄한 원작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 게다가 김광보 연출까지! 이조합은 어찌됐든 무조건 봐줄 필요가 있다. 예상하고 기대했던 그대로 모든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제대로 황홀했다. 안타깝게도추상미가 제일 약하고 부자연스럽더라. 다른 배우..
    Book끄-Book끄|2014-03-05 08: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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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프리뷰 첫공 - 2013.0..

    일시 : 2014.02.27. ~ 2014.04.27.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원작 : 박상연 "DMZ" 극작, 작사 : 이희준 작곡 : 맹성연 연출 :최성신 음악감독 : 변희석 출연 :이정열, 임현수 (지그 베르사미) / 정상윤, 강정우 (김수혁) 최명경, 이석준 (오경필)/ 임철수 (정우진), 이기섭 (남성식) 외 제작 :CenS 작년 12월 8일에 피꼴로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보고 참 먹먹했었다. 쇼케이스의 퀄리티가 이 정도라면 본공연이 올라가면 엄청나겠구나 싶어 본공연 날짜를 내내 기다렸었다. 워낙에 프리뷰 첫공은 기피하는 편인데 이 직품만큼은 꼭 보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몸상태가안좋기도 했고,약때문에 약간의 몽롱하기도 했다지만 이상하게 쇼케이스때보다 훨씬 더 지루해지고 느슨했다. 게다가 심지어 너무 친절해지까지 했다. 추가된 곡들은 아직 극속에도..
    Book끄-Book끄|2014-03-04 08: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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