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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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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인디아 블로그 2> - 2012.06.24. PM ..

    부제 : 인도로 떠난 네 청춘의 본격로드씨어터 - 멜로디의 습격 일시 : 2012.06.05. ~ 2012.07.31. 장소 :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2관 출연 : 김다흰, 임승범 / 김경일, 설상엽 연출 : 박선희 제작 : 극단 연우 무대 시즌 1 이 꽤 특이하고 괜찮았다는 입소문을 듣긴 했었다. 시즌 1은 놓쳤지만 시즌 2도 후기들이 나쁘지 않아 일부러 찾아봤다. 일단 첫 느낌은, "참 젊은 연극이다!" 라는것. 그러나 지금의 나는 그 젊음을느끼기엔 안타깝게도 더이상 발랄하지도 더이상 열정적이지도 않다! "인도로 떠난 네 청춘의 본격 로드 씨어터" 부제는 본제목에 비해너무 하다 싶게 거하다. 그냥 멜로디의 습격이라고만 했어도 좋았을 것을... 시즌 1에서도 그랬지만 시즌 2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실제로 한 달 넘게 인도여행을 다녀왔단다. 시즌 1과는 "인도"라는 것만 빼..
    Book끄-Book끄|2012-07-04 08: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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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2년 6월

    01. - 서나래 02. - 미하엘 비게 03 ~ 06. - 박경리 07. - 오에 겐자부로 08. - 정이현 09. - 알랭 드 보통 10. - 전은주 11. - 김주영 12. - 차드 멍 탄 13. - 코너 그레넌 14. - 은희경 15. - 한강 16. - 김영하 17. -더글라스 케네디 ================================================================= 17 권의 책을 읽고 6편의 공연을 관람하다. 작정했던 완독은 마지막 5부 5권을 남기고 잠시 다른 책들을 먼저 읽었다. 그래서 는 7월의 첫번째 책으로 남겨뒀다. 여행기들을 읽으며 다시 여행의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했고 예전의 사진들을 보고 마음을 달래는 중이다. 솔직히 여러번 고민을 했다. 짧게 이스탄불이라도 다녀올까 하고. 그러기엔 비행기값이 너무 아깝다. 아직은 사진으로 달래는 중! 가을쯤에 짧은 여행을 계획중이다. 제주도가 됐든, 일본이 됐든. 올레길도 걷고 싶고 일..
    Book끄-Book끄|2012-07-02 08: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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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채식주의자> - 한강 / <너의 목소리가 들려&gt..

    한강과 김영하. 늘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젊은 작가다. 참 다른 두 사람인데 이렇게 연달아 읽고 나니 묘하게 닮아있다. 이 두 사람... 앞으로도 계속 내내 소설가였으면 좋겠다. 내가 이 사람들을 계속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다만 바라는 건 그것 뿐 ^^ 2005년 한강이 으로 제 29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을때 그 단편을 읽고 좀 황당했었다. 그로테스크하고 싸이코적인 내용이 그닥 호감가는 작품은 분명 아니었다. 형부와 처제의 미친 행각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당연하지! 연작 소설 중 가운데 토막만을 덜렁 읽었으니 앞뒤가 황량한 벌판 같았던 게 그러니까 이상한 게 아니었다. 채식주의자 - 몽고반점 - 나무 불꽃 연작들을 차례로 읽으니 비로소 소설들이 갖는 무게감과 존재감에 어깨가 뻐근하다. 이상문학상 작품집 출판 당시 작가자선 대표작..
    Book끄-Book끄|2012-06-29 07: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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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 - 코너 그래넌 / <태..

    2006년도에 구입했던 컴퓨터가 지난 날에 장렬히 전사하셨다. 윈도우를 몇 번 밀고 다시 설치했었는데 이제 그만저도 안 된다. 내장 부품에 문제가 있는데 단종된 제품이라 그냥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는 게나을거라고 AS 기사가 가차없이 말했다. (참 친절도 하시다....) 욱하는 심정으로 인터넷도 끊었다. 그랬더니 새세상(?)이 열렸다. 아침 시간이 넉넉해지면서 컴퓨터를 했던 시간에 책을 더 많이 읽게 됐다. 생각해보니 컴퓨터는 일터에서 하는 걸로도 충분했는데 뭘 알고 싶은 세상사가 많다고 그렇게 집에서까지 끼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당분간은 인터넷과 컴이 없는 가정생활(?)이 지속될 것 같다. 상당히 괜찮은 생활이다. 이것도 일종의 생활의 발견이라고버젓히우기고 싶을 만큼! 한 청년이 단지 다른 사람에게잰 척 할목적(?)으로 자신의 ..
    Book끄-Book끄|2012-06-27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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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풍월주> 세 번째 관람 - 2012.06.16. ..

    솔직히 이 작품에 대해서아직까지 개인적인 호불호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뮤지컬 넘버는 참 좋은데 내용 자체가 너무 하이틴로맨스스럽고 말랑말랑한 게 영 찜찜했다. 공연장을 찾아도 남자 관객은 가뭄에 콩 나듯 두어명 보이는 게 전부였고 여자매니아 관객를 위한 이벤트 작품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이 날 공연을 보고 비로소마음을 정했다. 성두섭 열, 김재범 사담 그리고 구원영 진성. 이 세 사람의조합이라면 괜찮다. 아니 솔직히 썩 괜찮다. 이 조합이라면 다시 볼 의향도 충분히 있는데 안타깝게도더이상은 없단다. 참 신기한 건 이 작품을두 번 보면서도 애절하다는 느낌 절절히는 못받았는데 이날 공연은 그 애절함을 훌쩍 넘어섰다. 솔직히 맘이 많이 아팠다. 한 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인물들의 감정선을 내가 어느틈에 고..
    Book끄-Book끄|2012-06-25 08: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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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도서 바자회

    근무하는 병원에서 여러 가지로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중이다. 월요일부터 오늘 금요일까지 5일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2층 야외 정원에서 진행된다. 책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게 왠 횡재냐 싶어 거의 매일을 생쥐가 방앗간 드나들듯 드나들었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70%까지 파격적인 할인 행사였다. (물론 70% 할인되는 책들은 좀 오래된 것들이긴 하지만...) 햇살 속에서 열심히 책을 고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내 눈에 참 이뻐보였다. 병원 직원도 그렇지만 병원을 찾은 내원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특히 아동 도서는 연령대별로 종류도 많고 할인율도 높아서 많은 분들이 그야말로 횡재를 했을테다. 나도 구입하고 싶은 책들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비치된 책 중에서는 없었다. 목동 교보문고에서 행사를 ..
    Book끄-Book끄|2012-06-22 08: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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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잘가요 엄마> - 김주영

    그런 책들이 있다. 읽고 난 후에 바로 첫 장으로 다시 되돌아가 되읽기를 시작하는 책과, 한 번 읽고 난 후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읽게 되는 책. 전자에 해당하는 책이 김주영의 였고 후자에 해당하는 책이 박범신의 였다. 그러나 두 부류의 책에은 공통점이 있다. 결코 2번의 읽기로 끝나지 않고언제든 현재 진행형의 책읽기로 급변할 소지가 다분하다는사실이다. 이런 책은 거의 항상 읽을 수록 다른 것들이 보이고, 읽을 수록 깊어지고, 읽을 수록 먹먹해지고, 읽을 수록 살붙이 같아 진다. 일흔 셋의 김주영이 쓴 참회의 사모곡. 단지 소설만이 아니었기에 더 남루하고 곡진하고 애잔했는지도 모르겠다. 어머니는 나에게 크나큰 행운을 선물했다. 어머니와 내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어머니는 나로 하여금 도떼기시장 같은 세상을 방황하..
    Book끄-Book끄|2012-06-20 08: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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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그을린 사랑> - 2012.06.10. PM3:00..

    일시 : 2012.06.05. ~ 2012.07.01. 장소 : 명동예술극장 원작 : 와즈디 무아와드 연출 : 김동현 대본, 드라마투르기 : 배삼식 작곡, 음악감독 : 정재일 출연 : 이연규, 배해선, 남명렬, 백익남, 이윤재, 박성연, 김주완 전박찬, 이진희, 이다아야. 이 연극을 대해 과연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연극이 아니라 고통스런 역사이고, 처참한 고발의 르포이자 그리고 처절하고 사실적인 다큐다.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한 작품이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고귀하고 장엄하고 웅장해서 황홀했다. 연극을 보고 한동안 복기(復記)조차 엄두도 못 낼 만큼황폐하고 황량했다. 그래, 나는 이 연극에 완벽히 압도당했고 그래서 결국 오래침묵했다. 나는 나왈의 침묵을조금은 이해할 수 있노라 감히말하련다. 무대에 우뚝 솟은 몇 개의 구조물을 보면서 나는 아주 오래전 역사를 기록해..
    Book끄-Book끄|2012-06-18 08: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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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당신이 태어난 이유는?

    인터넷에서 이런 재미있는 게 있어서 나도 이름을 쳐봤다. 매일매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데 어쨌든 재미있다. 내가태어난 이유는 영화같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란다. 좀 우울했는데 이거 보고 빵 터졌다. http://kr.shindanmaker.com/214280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해봤는데 결과가 재미있다. "60초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파를 제거하기 위해서" (근데쿠파는 누구지?) "신의 실수"라는 답도 있고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도 있다. 별거 아닌데 이른 석 자 치면서 한참 웃었다. 뭔가 조금 아쉽다면 한 개더! 당신에게 애인이 생길 확률은? http://kr.shindanmaker.com/214701 대답 역시 걸작이다. 제주도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확률과 같다니... 그래도 뭐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얼마전에 일본도 토네이도가 발생했는데... 이런 기발한 놀이는 누가 다 ..
    Book끄-Book끄|2012-06-15 08: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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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풍월주> 두번째 관람 - 2012.06.03. P..

    부제 : 바람과 달의 주인 일시 : 2012.05.04. ~ 2012.07.29. 장소 : 컬처스페이스 엔유 극본 : 정민아 작곡 : 박기현 연출 : 이재준 음악감독 : 구소영 출연 : 성두섭, 이율 (열) / 김재범, 신성민 (사담) 구원영, 최유하 (진성), 김대종 (운장어른) 원종환 (궁곰), 임진아, 신미영 (부인들) 두 번째 관람. 열과 사담은 지난번과 같은 성두섭, 김재범이었고 진성여왕만 최유하로 관람했다. 첫번째 관람 이후 리딩공연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아서다시 찬찬히 살펴보고 싶었다. 두 번을 봤는데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호불호를결정하기에 참 애매하다. 조금은 위험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소재인데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유치한 것도 같고. 여성팬만을 겨낭해 수입을 올리자는상업성농후한작품인 것도 같고. 그러면서도 넘버와 대사는 꽤 잘 나왔고. (노골적인 성적 묘..
    Book끄-Book끄|2012-06-13 07: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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