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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dawn"에 대한 검색결과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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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킹덤

    재밌다. 뒤가 너무 궁금하네. 이런 역사를 차용한 만화나 사무라이 만화 같은거 보면 그냥 빠짐; 만화를 보다가 진시황제에 대해 아는게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들었음. 최초로 중국전역을 통일한 것. 만리장성의 축조. 불로불사(?)를 구하기 위해 떠났다는 그의 신하(?아마도 야사?) 분명히, '그 넓은 땅을 최초로 통일 했다는 점만 봐도 무언가 엄청난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는 둘째로 치고, 엄청 재밌을 것 같다. 역사서, 역사 소설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삼국지 몇 번 읽어 본 것 말고는 중국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은 10여년 전에 세계사 시간에 배운게 전부. 헐.._- 일단, 다음 주에 고우영 십팔사략과 초한지 부터 가볍게 읽어 보기로 작정! 돈은..몰라.._- 덧) 다음 달부터 졸업생이라고 학교에서 책 못 빌릴거 생각하면 벌써 눈앞이 캄캄.ㅠ
    dawn|2010-07-23 11: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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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비밀 - 히가시노 게이고

    헤이스케의 아내와 딸이 버스사고를 당한다. 아내 나오코는 죽고 딸 모나미는 의식불명이지만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딸의 의식은 모나미가 아니라 나오코이다. 몸은 모나미이지만 의식은 나오코인 가족. 두 사람 이지만 세 가족의 생활이 시작된다. 이후의 삶에서의 에피소드들이 주 내용. 과연, 작가는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궁금했다. 어느새 아버지 헤이스케에게 감정이입된 탓일까..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어려운 역할을 해내야하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가 가장 행복한 결말이 나기를 내심 기대했는데...으악, 실망.ㅠ 남자, 남편, 아버지 라는 중복된 역할 수행. 나는 이제 또 신입사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생기는데, '역시 난 잘해낼거야'라는 나름의 결론(심?)을 내리는 바. 약 100여 페이지 쯤 남는 부분이었을까, 누군가 책에 ..
    dawn|2010-07-23 08: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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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방황하는 칼날 - 괴로움

    시작하면서부터 어떤 범죄가 일어날지 예상이 되기 시작. 설마설마 하며 계속 읽었는데...강간과 살인 사건이었다. 살해 당한 딸이 사실은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는 모습을 찍은 비디오를 보게된 아버지와 그의 복수. (이 작품에서 피의자들은 소년범들이기 때문에 형량이 매우 감해질 것이 뻔하므로 처음에는 우발적이었으나 아버지가 직접 복수에 나선다는..)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불편하고 힘들었다. 작가가 어떻게 결말을 지을지 궁금해 끝까지 보았지만, 허탈하고 우울해졌다. 어떤 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 추천하는 작품이라 읽었는데 이런 스토리는 이제 그만.
    dawn|2010-07-22 08: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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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게임의 이름은 유괴

    한국에서 미야베 미유키와 함께 가장 널리 읽히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가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설이..ㅎㅎ; 책 내용은 제목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괴게임을 벌이는 것. 다시 말해, 주인공이 대기업 부사장 딸과 짜고 부사장에게 몸값을 받아내려는 것. 적당히 예상 가능한 반전 같지 않은 반전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독자가 충분히 예상가능하게 작가가 복선을 대놓고 깔아놨다고 해야 하나...하여튼 그렇게 강하게(충격적인) 내용 전환 같은건 없지만, 일본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책 속에 부사장은 인재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든가...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인재이지 생각해봤다.
    dawn|2010-07-22 08: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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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셉션 - 꿈 속에 꿈의 무의식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란 꿈에 대해, 꿈 속에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구나. 놀랍다!!!! 디카프리오의 대사 중에,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생각이다." ..대충 이런게 있었다. 이와 관련한 디카프리오의 설명에 끄덕끄덕. 셔터 아일랜드에 이어 디카프리오의 연기와 그가 나오는 최근 작품 모두 대만족. 앞으로 디카프리오 나오는 작품은 꼭 챙겨봐야지- 덧) 마지막에 나올 때 엔딩 크레딧을 보니, flight attendant 역의 배우의 성이 '놀란' 이었음.(이름은 금새 까먹고;;) 놀란이란 이름이 그리 흔한가?..감독 딸이라도 되는걸까?ㅁ?
    dawn|2010-07-22 12: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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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나크 사냥 - 개전의 정?

    제목에 나오는 '스나크'는 다른 작품에서 차용한 것. 마음 속 괴물 정도라고 할까. 사람은 누구나 각각이 부여하는 괴물 한 마리 쯤은 키우고 있는지도. 추리 소설이라기 보다는 숨막히게 이어지는 사건전개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재밌는 드라마 한 편 본 느낌이랄까. 책 속에 '개전의 정'이라는 말이 나온다. [13계단 - 여름, 추리소설]에서 처음 본 용어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피의자의 참회..등의 사유로 형량을 감해 주는 것. 그런데, [13계단]에서도 나오지만 피의자가 거짓으로 참회를 할 수도 있고, 개전의 정의 인정이 상당히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스나크 사냥]에서 오리구치씨가 범죄를 저지르기로 마음 먹은 이유 중 하나가 피의자들이 '개전의 정'을 사유로 형량이 상당히 감해질 것으로 보..
    dawn|2010-07-21 09: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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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름 없는 독

    "사원들이 영문도 모를 약을 먹고, 그게 누가 한 짓인지 알면서도 손도 못 쓰고 있네. 도망치면 잡지도 못해. 그게 무슨 권력자란 말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나는 천천히 눈을 크게 떴다. 이제야 비로소 장인이 이번 사건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궁극적인 권력은 사람을 죽이는 거지." 장인은 말을 이었다. 말투는 담담했지만 눈은 빛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는 건 인간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권력 행사지. 게다가 그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네. 그래서 요즘 많지 않은가?"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그게 청산가리였다면 자네들은 모두 죽은 거야." "저희도 그런 이야기를 하기는 했습니다." 끔찍한 상상이었기 때문에 다시는 입 밖에 낼 수가 없었다. "다섯 사람의 목숨을 미네랄워터에 ..
    dawn|2010-07-19 12: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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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답은 필요없어 - 미야베 미유키의 재밌는 단편집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작.맘에 든다.범죄가 일어나지만, 알콩달콤한 맛도 있다.[화차 - 현실을 깊이 담은 추리소설]에서 만족했다가,[마술을 속삭이다 - 속삭임]에서 실망했었는데,이런 소설도 쓰는구나.-말없이 있어 줘-에서 직장상사인 구로사카 과장이 나가사키 사토미에게 심한 농을 하고 이에 대해 반발하는 장면,"우리도 젊고 싱싱한 여자가 끓여 주는 차를 마시고 싶어." (중략) "나가사키 씨한테는 이제 질렸어. 완전히 아줌마가 다 됐잖아." 삽시간에 실내가 조용해졌다. (중략) "나가사키 씨는 고양이 혀인가?" "네?" "아니, 자네가 끓여 주는 차는 언제나 미지근해서 말이지. 혹시 집에서 맥주를 마실 때도 고양이 밥 같은 걸 안주로 먹는거 아냐? 응?"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여섯개의 찻잔을 올린 쟁반을 바닥에 내동..
    dawn|2010-07-17 09: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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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마술을 속삭이다 - 속삭임

    미야베 미유키의 1989년 출간작. 앞서 읽은, 화차 - 현실을 깊이 담은 추리소설 정도의 기대를 하고 봤는데, 그 정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자살, 암시, 이지메 등의 여러 소재를 버무리고 있지만 과연 잘 조화를 이루고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흡사 구렁이 담 넘어가듯 엮이고 있지만 감탄을 내지를 정도는 아니다. 조금은 뻔한 우연의 일치나 관계의 아쉬움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소설에 침잠하지 못하였다. 소년 '마모루'의 올곧게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마모루를 통해 작가가 말하려고 했던 마지막 부분들... 이런 인물이 나오는 소설은 마음에 들지만, 전개과정에서의 서두름에서 오는 아쉬움은 결말에서 마저 그대로이고, 결말을 서둘러 끝내는 느낌마저 들었다.
    dawn|2010-07-16 0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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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호밀밭의 파수꾼 - 반항, 꼰대

    세계의 명저, 고전이고 베스트셀러라는데.. 글쎄. 일단, 반항과 방황으로 가득한 고등학생 소년의 눈으로 본 사회의 모습이 주내용. 소년의 눈에 보기에는 허례허식으로 보이거나, 위선으로 보인다는 것이지. 뭐,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사회생활을 위해 있는 것이고 타인에게 상처 입히지 않고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한 것들이기도 한데, 애가 철이 많이 없다는 생각이 더 드는 것 보면, 내가 주인공이 말하는 '꼰대' 같은 놈이 되는 것일까나.. 알라딘의 다른 리뷰를 얼핏 보니, 번역이 허접하다는 지적이 몇 명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번역자의 책으로 봐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글쎄..
    dawn|2010-07-14 11: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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