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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8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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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커피는 원래 쓰다/ 박우현 著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의 모른다. 늘 벽 다방(?) 커피나 마시는 사람이 뭘 그리 많이 알까? 그래서 커피에 관한 이야기는 내게 새로움이다. ‘커피는 원래 쓰다’는 한국의 커피 공정무역의 출발에 일조를 했다는 공정무역 전문가 박우현의 이야기다. 스스로 커피로 구원받았다는 사람이니 그의 커피사랑이야 오죽 할까. 잘 알려지지 않은 커피의 역사, 커피를 보는 생각, 커피 공정무역, 창업으로서의 커피, 커피 종류, 그리고 커피와 관련된 영화이야기까지...커피 매니아라면 반가워 할 만 한 이야기들이고 초보라면 한번쯤 귀 기울여 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만, 어떤 책이든 실용성에 대한 갈망이 있는 나는 커피 창업에 관한 이야기들이 좀 더 눈에 들어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주 지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커피에 관한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1-19 05: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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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창업에 대한 아쉬운 편견

    창업과 관련하여 상담을 할 때 은근히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그것은 “나는 사람이 영악하지 못해서 수익을 남기기 위해 거짓말 같은 것은 잘 못하는 사람이다.”라는 투의 이야기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좀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어째서 창업이 거짓을 말하고, 남의 뒤통수를 잘 쳐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한 동안 그래도 되는 시절이 있었기도 하다. 그러나 그보다 오랜 기간 장사나 비즈니스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였다. 실제로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남기는 것은 상거래를 하는 모든 개인과 조직의 목표다. 자신의 일을 함으로써 물건이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 말이다. 특히, 요즘에는 이러한 것에 창의성이 더해져 수익창출..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1-18 06: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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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행복의 중심 휴식/ 울리히 슈나벨 著

    책을 말하다> ‘우리는 부모나 조부모 세대보다 훨씬 적은 시간 동안 일한다. 그럼에도 여유 시간은 늘지 않았다.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선물한 시간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란 통렬한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독일의 한 인문과학 전문기자인 울리히 슈나베의 작품이다.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밝혀 낸 창조적 휴식설계의 기술이라는 책의 설명처럼 이 책은 관점 자체가 재미있다. 휴식, 그리고 시간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살피는 이 책은 이전의 다른 시간과 휴식에 대한 책이 그러하듯이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능률적으로 일하는 방법으로서의 휴식도 제안하지만 이 책이 주는 가장 신선한, 그리고 좋은 포인트는 ‘행복해지기 위해’ 시간과 휴식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 수많은 책들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1-16 07: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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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내와 고등어

    얼마 전 늦은 저녁 수산물 시장에 갔을 때의 일이다. 아이들을 재우고 모처럼 아내와 도보로 시장을 찾았다. 속칭 ‘떨이’시간이라 이 때는 훨씬 저렴하게 수산물을 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시장의 초입부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으로 인해 남은 것들을 판매하려는 이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게와 조개, 젓갈에 고등어, 갈치, 그리고 다양한 횟감들까지... 우리는 무심한 척(?) 상인들 사이를 지나갔다. 대개 이러면 꽤 유리한 가격에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초입의 한 가게에서 멈춰 섰다. 워낙이 애타게 부르는 한 가게 여주인에게 걸린 탓이다. 고등어와 갈치를 사러 간 것이 애초 목적이었기에 아내는 고등어와 갈치 가격을 물어봤다. 나는 사실 아내와 시장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01-09 05: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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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년을 마무리하며

    어느 새 한해가 저뭅니다.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후와~ 시간이 참..... 여러분들께 올해 한 해는 어떠셨나요? 어쩌면 본의 아닌 직업적 위기 상황에 직면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겠네요. 그래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 해가 되셨을수도 있겠습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저는 겨울을 참 싫어합니다. 마음이 얼어붙고, 몸도 얼어붙고... 사람도 움츠리고, 없는 사람은 더 힘들게 하고, 하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겨울없는 계절이 있을까? 여름만 계속되는 계절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 여름이 '절제'를 배우는 계절이라면, 겨울은 '인내와 준비'를 배우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힘든 시기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 겨울의 '인내와 준비'를 하시고 계신 것이 아닐런지요? 삶에 의미없는 시간은 없습니다. 그것을 의미없..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31 08: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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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 땅의 젊은이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청년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 Employment or Training/ 실질적으로 교육이나 고용상태, 혹은 훈련에 참여치 않는 사실상 구직의사가 없는 청년층)이 28만 8천명으로 늘어났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12월 14일 있었다. 취업자 수도 50만명 가량으로 대폭 늘었다고 하고, 실업률도 3%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이 좋은(?) 세상에 왜 청년 실업자는 늘어나는 것일까? 좋은 신규 일자리가 줄어든 탓을 한다고 해도, 한창 젊은 나이, 주로 20대 초반의 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마냥 실업상태에 벌써부터 자신을 내버려 둔다는 것은 사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비단 그들만의 무기력함을 탓하기에는 사회적 여건이 너무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다. 청년실업의 이면에는 늘어난 시니어 층의 고용률 상승도 한 몫을 했을 것이고(청년실업과 시..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31 07: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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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레지 연습으로 만든 프로필 동영상!!

    프레지로 만든 제 프로필입니다. 처음 써봤는데 어떤가요?^^ 새로운 PPT 도구로 각광을 받을듯 합니다~ .prezi-player { width: 550px; } .prezi-player-links { text-align: center; } 커리어 컨설턴트 정 도 영 on Prezi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29 04: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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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임백준 외 5인 共著

    책을 말하다> 커리어 컨설팅을 하면서 늘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의 대표적인 것이 IT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컨설팅이다. 이유는 당연히 해당 분야의 직무나 진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상담이 끝나도 가슴 한 편에 나 스스로도 뭐라 딱히 꼬집을 수 없는 불편함이 남곤 했었는데 그건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대화의 표피성 때문이었던 듯하다. 제대로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사람이 누군가 그 분야의 커리어나 재취업과 관련된 문제를 논하려니 당연히 대화가 겉돌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더 나를 미치게 하는 것은 실제 해당 분야의 종사자들조차도 그들의 언어에 대한 개념정의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갈수록 종사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종사자의 직업수명은 너무나 짧은 IT에 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26 06: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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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당연한 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느 날 오후에 갑자기 한 여자 분에게서 방문을 해 상담을 받고 싶다는 전화가 왔다. 불과 그 얼마 전에 등록하시자마자 취업이 되었다며, 취업지원을 취소하신 분이었는데 조금 뜻밖이었지만 워낙 절실한 목소리라 편하신 대로 하시도록 했다. 잠시 찾아 온 그녀는 30대 후반으로 상담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을 비치며 하소연을 했다.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운데, 직장에서 자꾸만 일자리를 잃고 나오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불과 두 달여 만에 나온 것인데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채 말씀을 잇지 못하셨다. 한 시간여가 넘게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요지를 확인해보니 그녀는 지속적으로 조그만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일자리를 옮기곤 했었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주로 영세한 핸드폰 부품제조공장 쪽으로 움직이다보니 일이 없으면 바로 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22 06: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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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느 세입자 가장의 소심한 부동산 전망

    2011년 10월 말을 기준으로 가계부채가 898조 2천억을 넘어섰다는 보도(연합뉴스. 2011년 12월 18일)가 있었다. 사실상의 가계대출인 자영업자 대출 102조 8천억을 합치면 가계부채는 1,001조원이 된다. 나는 하는 일이 있다 보니 평균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을 많이 만난다. 사실 누구도 그리 편안치 않은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지만, 해마다 구직자들의 스토리는 점점 더 애절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멀쩡히 회사를 다니다 한번 나오면 흔히 거치는 단계가 창업이다. 그런데 이 창업을 거친 이들, 특히 그 중에서 창업이 실패로 끝난 경우 흔히 따라오는 문제가 신용불량과 이혼이다. 정말 무섭지만, 이제 경제적 무능력은 중대한 이혼사유가 되버린 시대이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가계부채의 심각성은 하루 이틀 논의가 되..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1-12-21 07: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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