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가 당장 외국인 순매도를 유발하는 것은 아닐까? 꼭 그렇지 않다는 분석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외인들은 환율이 1300원 이상으로 올라서자 대거 주식을 사들였다. 원화 약세에 순매수한 것이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약간 다르다. 외인들은 환율의 방향성을 더 중시한다는 이야기다. 즉,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 구간 대라면 앞으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 주식을 사들인다. 지난 10년간 1400원대가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율이 안정을 찾지 않을까? 환율 구간별 외국인 순매수 추이 또 하나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원화 약세에 어떤 영향을 받는가 문제다. 수출 기업들은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달.......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나름 괜찮은 분위기였지만 ASLM 주문 감소로 반도체 업황에 우려가 제기되면서 나스닥이 1.15% 하락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3.8%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6.7%)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 한 반면 이익은 상회. 그러나 수주잔고가 시장 예상대비 22% 나 하회 한 36억 유로를 기록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올해 전체 실적 전망에 대한 변화는 없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 ASML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엔비디아(-3.9%), 브로드컴(-3.5%), AMD(-5.8%), 마이크론(-4.5%), 램리서치(-5.3%) 등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부품에 대한 투.......

미국과 한국증시 모두 쏠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M7에서 M5로 쏠림이 심화되었다. 테슬라와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 기여도가 가장 크다. 아래 그림을 보면 5개 빅테크가 나스닥 지수 상승에 기여도가 무려 139%이다. 그렇다면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는 말이 된다. 오로지 5개 종목만 수익률이 높은 것이다. M5만 오르는 나스닥 한국은 더 심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오르는 장이 올 수도 있다. 외국인들은 반도체 빅2가 포함된 전기전자 섹터만 사들이고 있다. 순매수의 90% 이상을 전기전자로 채우고 있다. 대만은 전기전자 비중이 76%, 한국은 46%이다. AI와 반도체 섹터는 올해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이스라엘- 이란 전쟁은 소강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전쟁 확대를 극구 막고 있다. 이스라엘도 하루 동안 이란 드론 공격 막는데 1조 원이 든다고 한다. 이스라엘 국방예산이 22조 원인데 하루 동안 이란 미사일 막는데 1조 원 썼다면 과연 전쟁이 확전 될 경우는? 이란도 전쟁 확전을 원치 않는다. 와중에 국제유가는 강세지만 100달러 이상 치솟을 것 같지 않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원 달러 환율은 치솟았다. 전쟁, 금리 상승, 유가상승, 국내 경제 부진 등등이 모두 악영향을 미친 탓이다. 악재가 우르르 몰려나오면 투자자들은 패닉 상태에서 주식을 내던진다. 단기간이 코스피 지수.......

뉴욕 증시 일중 차트 흐름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뉴스가 국채금리 상승을 유발했다. 경기가 좋다는 말이기도 해서 연준의 금리 인하를 늦추는 요인이다. 이 때문에 빅 테크 기업들 주가가 하락했다. 악재도 있었다. 테슬라가 10% 감원설로 5%대 하락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 주가도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미국채 10년 물 일봉차트 흐름 / 인플레이션이 극성을 부릴 때 금리가 5%까지 치솟았었다. 3%대까지 하락했다가 벌써 4.6%까지 올라왔다. 이러니 증권시장이 좋을 리가 없다. 뉴욕 증시, 소매판매 호조·중동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 한국경제 2024-04-16 06:37 뉴욕증시, 소매.......

최근 총선에서 대파로 상징되는 물가가 핫이슈였다. 미국도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그래서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원화 환율이 치솟는 것도 국내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다. 물가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가도 중동 불안으로 90달러를 위협 중이다. 환율 상승은 자칫 외국인 매수세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 3고가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이 한국경제의 가장 큰 문제다. 주요국 통화 중에서 원화 절하 폭이 크다. 한국 죄어오는 환율·유가·물가…경제 정책 전제가 바뀌었다 한겨레 2024-04-15 06:00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에 육박한다. 이에 농산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5차 중동전쟁이 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졌다. 미국의 중재로 양측이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바이든 정권은 중동에서 확전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 전쟁은 국제유가를 자극해서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게 되고 금리 인상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금리 인하는 기대하는 시장에 치명상이 될 수 있다. 현재까지는 바이든 정권의 중재안이 먹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 상황은 계속 주시해야 할 사안이다. 국제유가 일 년간 흐름 “네타냐후, 바이든 통화 후 이란 보복 공격 계획 접어” 국민일보2024.04.15. 오전 5:05 NYT 등 외신 보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자 뉴욕증시 지수가 1%대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물가 불안 우려를 자극하는 상황은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으로 연결된다. 악순환이다. 나스닥 지수 일봉 /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이 나타나면서 3월부터 좁은 박스권이 나타나고 있다. 고점에서 이렇게 횡보하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니다. 매물이 고점에서 누적되고 있다. '중동 긴장' 뉴욕증시 1%대 하락…S&P500 두 달만 최대 낙폭 한국경제 2024.04.13. 오전 7:25 위험회피 경향 확산…JP모건 6.5% 급락 국제 금 시세 장중 온스당 2400달러선 돌파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심화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