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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런 언박싱 느낌을 주는 삼성제품이 있었던가? 센스 시리즈9
요즘 이 시리즈9 노트북 CF에 나오는 모델이 이청용인지 몰라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 주변에도 제가 그 모델이 이청용이라고 하면 몰랐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평소 항상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보던 이청용 선수가 스타일리쉬한 수트로 한껏 멋을 내서 아마 몰라보나 봅니다. 그렇게 깜짝 놀랄만큼 달라진 이청용 선수처럼몰라보게 달라진 첫인상을 준 노트북이 바로 삼성의 시리즈9이었어요.불과 몇년전만 해도삼성 제품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그런 '고급스러운 흐뭇함'을 제품 본체는 물론 패키징에서부터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NT900X3A-A51)한번 보여드릴께요 이런 언박싱 느낌을 주는 삼성제품이 있었던가? 일단 박스를 보고, 언박싱(unboxing)을 하면서 짐짓 놀랐습니다.최대한 단순화하면서 묵직하게, 그러면서 아래에 실버가 ..추천 -
[비공개] T맵을 담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의 의미 (파인드라이브 iQ-t)
휴대폰 내비게이션을 제외하고 자동차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문 내비게이션 기기를 이제 한 5대정도 써본것 같네요. 쓰다보면 각 기기마다 혹은 맵마다 좋은 점과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어떤 맵은 보기에는 좋은데교통상황을 감안한안내 기능이 없다거나, 교통상황을 반영한 것은 좋은데 3D 맵이 아쉽다거나 하는 것들이죠.그런 경험을 하다보니 종종 드는 생각이 '이녀석이랑 저녀석이랑 합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 정말 그런 녀석이 그런데 나오더군요. 며칠 전부터 쓰기 시작한 이녀석입니다. 파인드라이브에서 나온 iQ-t 라는 녀석입니다. 이제 막 나온 따끈따끈한 녀석이죠 ^^ 일반적으로 맵데이터가 담긴 SD카드 슬롯 외에 USB 드라이브가 또하나 들어있는 것이 이녀석의 가장 큰 특징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 안에는 2가지 내..추천 -
[비공개] 월드IT쇼 (WIS 2011) 현장스케치 이통사편 : SKT, KT ..
지금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 2011 현장스케치, 제조사편 에 이어 이통사편입니다. 이통사 역시 이통3사가 다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번에도 LGU+는 참가하지 못했네요. SKT 와 KT만이 참가를 하고 있고 꾸준히 WIS 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기업, 퀄컴은 역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 주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1/05/12 - 월드IT쇼 (WIS 2011) 현장스케치 제조사편 : 삼성 vs LG 1. SK Telecom SKT가 WIS 2011에서 LTE 단말을 공개한다는 소식때문에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LTE 단말 없습니다 -_-; 사전 press 행사에서만 공개를 했는지 아예 취소했는지 현재로선 알 길이 없는데요 적어도 코엑스 전시관에는 LTE 단말 없습니다. 실망스럽지만참고하시길... SKT 의 부스 규모는 예상보다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olleh KT 의 부스가 더 크고 많은 ..추천 -
[비공개] 월드IT쇼 (WIS 2011) 현장스케치 제조사편 : 삼성 vs LG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WIS 2011 첫째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별로 안돌아본것 같은데 2시간여가 훌쩍 지나가더군요 ^^ 금년에도 간단하게 현장 스케치를 통해 월드IT쇼에 가실 예정이신 분 또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보는 분들에게 작은 정보나마 드리고자 합니다. 사진들이 한꺼번에 다 안올라가서 포스트를 좀 나눠서 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조사편과 통신사편, 그리고 기타 눈에 띄는곳 등으로 나눠서 게재합니다.먼저 제조사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메이저급 기업들의 행사 참여가 예상보다 좀 저조합니다.메이저급단말 제조사로 치면 삼성과 LG 두군데만 참여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팬택이나 KT tech 및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외산 제조사들도 볼수 있었으면 했는데 삼성과 LG 외에는 볼수가 없어서 매우 아쉽네요. 아 혹시 작년에도 그런분이 ..추천 -
[비공개] 통큰모니터를 무색하게 만드는 가성비, 알파스캔 i2340 리뷰
요즘 심심치않게 자주 보이는 표현, '통큰'이라는 단어죠. 대형 마트는 물론 길을 가다가도 다양한 판매점에서 붙어있는 광고 포스터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 그런 가성비 (가격대성능비) 가 최고인 녀석들한테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그런 '통큰' 열풍은 치킨과 같은 식품군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까지 불고 있는데요, LCD 모니터쪽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통큰모니터'임을 자처하며 제조사며 유통업체며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는 실제 '통큰'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가격대 성능비가 그리 좋지도 않은 녀석들이 '통큰'이라는 표현에만 살짝 올라타려는 녀석들도 보였죠. 무조건 가격만 싸다고 살수 있는것이 모니터가 아니다보니 제품 선택에 신중을 ..추천 -
[비공개] 벨로스터에서 느껴지는 wind of change (변화의 바람)
몇년전까지 국산차들을 바라보며 드는 느낌중의 하나가 그런 것이었어요. '내 마음에 쏙 드는 게 별로 없다' A나 B가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그래 이거야' 라고 외치기에는 좀 부족한... 특히 '디자인' 때문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죠. 저야 뭐 IT기기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디자인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성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의 국산차들을 보면 대부분 '무난한' 디자인만을 선택한 느낌이었죠. 저는 국내차 산업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분들의 디자인 실력이 다른 해외 제조사의 디자이너들에 못미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의 손과 감각이 절대 떨어지지 않죠. 주지아로 나 크리스 뱅글 같은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를 배출할 수 있는 충분한 기본 토양이 된다고 ..추천 -
[비공개] 뽀로로랑 패티가 같이 살면 안되는 이유 (창피한 어린이날)
저같은 아빠분들... 요즘 꼬마들의 대통령인 뽀통령, 뽀로로와 친구들에 나오는 캐릭터들 다 아세요? 혹시나 저처럼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 알면서 뽀로로를 제외한 이 친구들은 이름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른채 무심하시진 않으셨는지요? ㅎㅎ 오늘 어린이날 아침, 아이들과 아침식사를 하다가 저는 이제서야 이 친구들의 이름을 다 파악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녀석이 뽀로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패티'라는 이름을 언급하길래 패티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짐짓 당황하더군요.. 말을 하진 않았지만 순간 표정이 '아빠 맞아?' 이런 표정? ^^; 그때부터 저를 위한 아이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주 이것도 모르냐는 식의 제대로 된 핀잔을 줘가며 한명 한명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앞으로 애들 뭐 가르칠때 절대 핀잔을 줘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교훈까지 ..추천 -
[비공개] [서평]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일독해야 하는 정보들, 아주 예전같으면 신문이나 길거리 무가지 정도만 스윽 훑어봐도 됐을 ‘하루 정보 소화량’ 이 지금 시대에는 크게 늘어나있다. 대중 교통 안에서, 또는 식탁 앞에서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일독하고, 디지털 신문을 훑어보고, 또한 RSS 리더를 통해 즐겨찾는 블로그의 포스팅들을 읽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사무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전과 같이 주어진 문서작업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을 읽는 눈이 있어야 하기에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정보나 페이스북, 포털 뉴스 등에 항상 눈길을 주고 있어야 한다. 일독을 위해 굴려야 하는 눈동자와 손가락의 속도는 전보다 훨씬 빨라졌으며 행간을 읽어야하는 호흡마저 전보다..추천 -
[비공개] 카카오톡, 노트북으로도 하고 싶다면 이녀석 Atrix !
카카오톡 많이 사용하시죠? 이젠 1년이 훌쩍 넘어버린 작년 포스팅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네이트온이 이모바일 메신저시장 선점을 고스란히 내준 것은 이해가 좀처럼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2010/03/24 - 주춤하는 SK 네이트온의 빈자리, 그리고 카카오톡 스마트폰다운 폰이라고는 당시 아이폰 (kt) 밖에 없던 시절,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 주체) 는 아이폰용 네이트온 서비스를 통해 빨리 모바일 메신저 시장 장악을 하고 싶었지만 모기업인 SKT가 아이폰이 없다는 이유로대응을 못한 안타까운 사연... 물론 카카오톡이 영원한 강자도 아니니 또 언제 어떻게 뒤집힐지 모릅니다만, 한번 네트웍이 생기고 나면 좀처럼 역전시키기 힘든 것이 이런 '플랫폼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서 그렇게 쉬운 싸움으로 보이진 않네요. 소녀시대를 얼굴마담 삼아 마구 달..추천 -
[비공개] 아빠, 이것도 스티브잡스가 만들었어?
" 아빠, 이것도 스티브잡스가 만들었어? " 작년에 제가 처음 아이패드를 들고 집에 들어갔을때, 8살난 딸아이가 던진 말입니다. 저를 깜짝 놀래킨 말이었죠. 어디서 '스티브 잡스'는 들었는지, 잡스에 대해서는 물론 애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준적이 없는데 딸아이가 그런 말을 하니까 깜짝 놀랬죠. " 니가 어떻게 스티브 잡스를 알아? " " 당연히 알지 왜 몰라 " " 뭐하는 사람인데? " " 아이폰 만든 사람이지~ " 딸아이에게는 엄마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가듣고 습득하는 전부라고 그때까지 생각해왔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경험이었죠. 어디서 들었냐고 물어봤더니 뉴스에도 나오고 책에서도 봤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엄마 아빠 뿐만 아니라 이미 세상을 많이 접하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죠. 그러면서 잡스나 오바마 에 대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