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배달 서비스 O2O 플랫폼 어러머(Ele.me, 饿了么)가 알리바바로부터 12억 5000만 달러(1조 4631억원) 투자했다고 중국경제 주간지 ‘차이신(财新)’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어러머의 주식 27.7%를 확보, 어러머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어러머는 기업가치 45억달러(약 5조2,700억원)의 기업이다. 지난 10월 알리바바가 투자한 메이퇀(美团)과 텐센트가 투자하고 있는 식당 리뷰업체 다종디엔핑(大众点评)이 합병하면서 중국 O2O 시장의 절대 강자가 탄생했었다. 이는 중국 O2O 시장 1, 2위 업체의 결합이자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연합으로 시장 이목이 집중됐었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이번 어러머에 대한 투자로 중국 배달O2O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올해 6월 마이금융과 함께 설립한 배달 플랫폼 코우베이(口碑)와 더불어 중국 배달앱 O2O 시장을..

플래텀에서 ‘스타트업 동향’을 주간단위로 정리해 기사화합니다. 소소하더라도 외부에 알리고 싶었던 내용이라면 가감없이 알려주시면 됩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소식, 스타트업 팀 내에서 벌어지는 소식이라면 그 어떤 내용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예를들어, 팀원을 찾는 구인구직 공지부터 팀 결성 소식, 이벤트 소식, 경조사 등 대중적이지 않더라도 회사에 의미가 있는 소식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입니다. 여러분의 소식 모두가 뉴스입니다. 이번 스타트업 동향 소식은 연중무휴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작성해 보내 주시면 됩니다. 금주의 스타트업 소식을 전합니다. [채용 : 스타트업에서는 진짜 ‘사람이 미래’] 코멘토 : 취준생이 쉽게 현직자로부터 취업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 멘토링 서비스 코멘토에서 ..

‘마리와 나’는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위탁 서비스를 연예인이 대행한다는 컨셉의 예능이다. 프로그램 속 출연진은 위탁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반려동물을 픽업하고, 정해진 시간만큼 반려동물의 식사, 잠자리, 목욕, 산책 등을 책임진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현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강아지 돌보미 서비스 ‘도그메이트(대표 이하영)’이다. 도그메이트는 오랜 외출 또는 여행으로 반려견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주인들을 위한 서비스로 지난 12월 17일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론칭되었다. 도그메이트는 반려견이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거주 지역 내 반려견 돌보미(이하 돌보미)를 연결해준다. 도그메이트를 통해 신청자와 돌보미의 거래가 성사되면 담당 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업지원사업의 일원화된 온라인 창구인 ‘K-startup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해 오던 온라인 지원 창구인 창업넷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하여 개편하였으며 각 부처가 유사한 목적·방식의 창업지원 사업들을 연계·통합하여 안내함으로써 창업자의 사업 파악/신청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startup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시설·공간 등 8개 카테고리로 제공하고 지역, 업력, 연령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해 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미래부와 중기청 및 관련 부처는 창업지원사업을 구체화하여 책자로 제작·배포하고, 내년 1분기 중 전..

빅데이터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가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한빛인베스트먼트 및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다이닝코드는 2014년 7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빅데이터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맛집 찾기의 어려움을 빅데이터 기반 기술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다이닝코드를 출시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Yelp’, ‘Open Table’, 일본의 ‘Tabelog’ 등 현지를 대표하는 맛집 정보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으나, 국내는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는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는 여러 은행 계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뱅크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뱅크노트’는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를 위한 통합계좌조회 서비스로, 여러 은행의 계좌를 별도의 인터넷뱅킹 접속 없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뱅크노트에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월의 1일자 거래내역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최신 거래내역 및 입출금 내역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입출금내역에 메모를 기록할 수 있고, 수집된 입출금내역과 잔액을 토대로 시재현황이 자동집계 돼 원하는 기간별 엑셀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재현황을 모바일로 보고하는 기능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계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계좌 담당자가 여러 명인..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2015년 요기요앱을 통해 발생한 배달주문을 분석한 ‘요기요 배달앱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도 역시 치킨을 가장 많이 시켜먹었으며, 일요일 저녁 6시~8시 사이가 가장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을 마감하고, 다음날 출근을 준비해야하는 일요일 저녁에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먼저 한해 동안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일요일로 20%의 비율을 차지했다. 주말인 토요일은 근소한 18%, 금요일은 14%의 주문이 발생했다. 그 외 요일은 동일하게 12%를 차지하며 평일 배달음식 주문 비중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시~8시이다. 전체주문량의 31%를 차지했으며, 모든 메뉴에서 하루 중 가장 높은 주문비율을 기록했다. 저녁시간에 가장..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3개월 간의 멋眞창업프로젝트 1기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12월 22일(화) 13시20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 12층에서「멋眞창업프로젝트 1기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멋眞창업프로젝트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패션, 제조, 가구 등의 융합 프로젝트로 10명의 전문가로 구성 된 멘토진들의 실전 경험 중심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등록까지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주관하는 이번 최종 발표회에는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유캔스타트의 김정환 대표와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안강벤처투자의 박열균 상무가 외부 초청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이밖에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