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년문화 네트워크 포럼이 지난 8일, 부산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부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부산시 청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인, 부산문화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문화재단의 임재환 코디네이터는 “청년문화에 대한 부산시 조례가 발의된 후 시와 재단 차원의 일방적 지원 사업만 있었을 뿐 지원대상인 청년예술가와의 네트워크 공간이 없었다”며 “부산 청년문화의 문제를 진단하고 부산시와 재단의 청년문화 지원 정책에 대한 청년 예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획했다”고 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 국제어린이영화제의.......

정부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년 주거 문제를 집중하여 여러 정책을 시행 중이다. 주거 문제 해결로 인해 고용 문제를 포함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향인데, 현재 정부는 청년 주거 정책으로 행복주택, 청년 전세임대주택 등을 대표적인 정책으로 펼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기 위해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청년주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에서도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협력이 필요하고,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여러.......

많은 청년들이 값비싼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비정규직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뜻 깊은 활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에 기자는 청년이 또래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WithGo(위드고)’의 고상우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특별하진 않았지만, 듬직한 선배역할을 했던 대학시절. 고 대표는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하는 것에 비하자면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는 해외로 어학연수는 전혀 다녀오지 않았고, 중앙동아리에서도 활동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이.......

현재 청년들은 연애, 결혼, 취업, 출산, 육아, 주거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다.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로 하는데, 특히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이 많은 편이다.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의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 제3기 2030 정책참여단의 '사회초년생 주거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사회초년생이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데 여러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열악한 환경, 짧은 계약 기간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때 나온 대안으로는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에서 나왔던 쉐어하우스의 형태를 비롯해 소통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결론이 나.......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 남성들에게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군 입대이다. 최소 1년 9개월에서 4년까지, 군 복무 종류에 따라서 기간도 매우 상이하고 그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과 환경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의무경찰, 의무소방 ,학사장교 등 어떤 복무를 하느냐에 대한 고민 또한 고충이 심하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국방부가 지난 2016년 병사 2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역병사의 65.1%가 가장 고민하는 큰 문제는 진로(취업,창업)이라고 한다. 그래서 학교를 빨리 졸업하고, 바로 군 장교로 임관하여 비교적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ROTC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어떻게 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지,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지 고민이 들어서다. 필자의 경우도 학창 시절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상을 보냈다.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맡아 적게나마 용돈 벌이를 했고, 각종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금을 받은 적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아르바이트 현장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이 가운데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감당하지 못하는 등록금 탓에 장학금을 받아 좀 더 여유로운 대학생활을 하고 싶은 이유가 가장 크다. 올해로 입사 4년차에 접어든 최현모(31) 씨는 학창.......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청소년이 돈을 벌 거나 경험을 쌓는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는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청소년도 있지만, 단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청소년도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 만 18세 미만 연소근로자의 임금체납 등 진정사건은 약 1,700여 건으로 성인근로자에 비해 노동인권 침해 등 법 위반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 대비 진정비율이 높지 않은 이유는 사용자 등과 직접 대면하는 것에 대한 부담, 학교 출석 등에 따른 진정사건 조사출석의 어려움 등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에 2014년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

많은 청년들이 대학 진학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막대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장학금을 통해 적잖은 등록금을 수혜 받는 학생들이 많지만, 1분위여도 학기당 최대 240만원까지만 지급되기 때문에 공과대학의 경우 500만원 가까이 되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대학생들이 공과대학이 아니라도 사회·경상대, 자연대학도 등록금이 만만찮아 학업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주휴수당을 포함, 7000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