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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인지 아로마 캔들, 소이 캔들과 같은 향초가 꾸준히 유행중이다. 향초를 피우면 은은하게 퍼지는 좋은 향과 함께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때문에 홈 테라피나 임산부의 태교로도 이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지인과의 선물로도 주고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많은 사람에게 좋은 향을 주고 싶어 천연 캔들 공방 르몽드제이를 오픈하게 된 청년 창업가 신수정 대표를 만났다. 신 대표가 운영하는 르몽드제이는 청주시 수곡동 한적한 거리에 있는 작은 캔들 공방이다. 프랑스어로 ‘세계, 모두, 누구나 다’를 뜻하는 르몽드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제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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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과연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우리가 나아가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 2016년 1월에 스위스에서 개최되었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학자마다 조금씩 견해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기계 학습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주요 수단으로 손꼽힌다. 가장 많은 이들이 우려스러워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동화에 대한 결과물이다. 과거 한 대의 기계가 수백 명의 인력을 대체하였듯.......

강원도 동해시의 북평 5일장이 들어설 때면 어김없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특이한 카페가 있다. 북평장은 1796년부터 현재까지 우시장이 사라진 것 빼고는 전통의 모습 그대로를 늘 간직한 문화재 같은 장터에서 어르신들과 젊은 주민들을 위한 지역주민친화 카페 하이디 카페를 운영하는 김성현(31)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어릴 적부터 살던 강원도 동해시에서 남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사업을 펼쳐보고 싶어 지금의 카페를 창업했다. 그런 김 대표의 사연은 조금 남달랐다. 그는 건축을 전공한 뒤 인테리어에도 조예가 깊었고 건설 현장을 주 무대로 삼아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갔다. 이후 당찬 마음으로 건설 사업을 진행했지만 안.......

여성들의 필수품, 기본적인 생활용품이 무엇일까? 여성이라면 이 질문에 대해 생리대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 걸레를 대신 사용한다는 소녀들이 있다. 이 소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녀들의 특별한 그 날을 위해 사회공헌동아리 썸띵이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so meaningful thing’의 약자를 뜻하는 ‘썸띵(someth!ng)’은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연합동아리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청춘들의 모임이자 창조봉사단체이다.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네 명의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리대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 네 명의 청년은 누구일까.......

온라인 쇼핑몰 보투스티브(VOTUSTIV)는 도메스틱&스트릿 패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몰이다. 여기까지는 꽤나 익숙한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의 소개 문구겠지만, 결정적인 단어 하나가 보투스티브를 주목받게 만들어줬다. 바로 해외 쇼핑몰 진출이였다. 여타 온라인 쇼핑몰과는 달리 보투스티브는 제품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에 우리나라의 패션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보투스티브는 현재 BES코리아의 유일한 플랫폼이다. 그러나 지금 야심찬 청년기업 BES코리아는 보다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다. 기자는 BES코리아 이용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BES코리아는 온라인 편집샵 ‘.......

김상민 팀장은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무대 디자이너와 조명 제작자를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3년 전 한국으로 돌아와 복합문화공간 에무를 만들고 공연기획자, 공연감독, 운영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샐러리맨으로 북적이는 도심 한복판에서 우리다운 색깔은 무엇인가, 어떤 콘텐츠를 담을 것인가, 예술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 학연과 지연이 통하지 않는 곳, 뉴욕 “한국의 취업난이 심하다고 하는데 뉴욕도 마찬가지라서 학교가 공연장보다 더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 미국은 학연과 지연이 전혀 통하지 않고 학과에서 취업을 알선해 주지도 않아서 월세살이에 비자도 끝나 가니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