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지인과정심을 중국식 식당에서 먹고 나오는데 계산대 위에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는 글이 걸려있었습니다. ​ 재미있는 착상이라 생각되어​ 사진 찍으니 사훈이라는 두 글자가 위에 더 있더군요. 아니, 사훈으로까지 정하다니​... ​ 식당 측에서는 짜지 않다고 생각되더라도 고객이 짜다고 이야기하면 인정하겠다는 말이지요. 그런 경우 어떻게 조치하겠다는​ 것을 떠나 ​ 고객의 입장에 맞추겠다는 주인의 고객만족에 대한 생각이멋지다고 생각됩니다.​ ​ 얼마 전에는 단체로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였는데 모두 하나 같이 음식이 짜다.......

남이섬 모양의 바위에 간략한 지도가 그려져 있네요. ​ ​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 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호수에 떠있는 면적 46만 평방미터의 멋진 남이섬​, 정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변해도 많이 변해 훌륭한 관광지가 되어 평일 방문임에도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인 남이섬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보고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지만, 특별한 생각을 주는 몇가지를 중심으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 ​ 들어가면 신비한 세계가 나타 날 것 같은 멋.......

​ '시험을 이기게 하는 깨달음' (전 12:1-7) -순복음(대조동)교회 정재우 목사 2015년 9월13일 주일 설교 요약문- '하나님의 관계를 나타나는 일로만 보면 혼란을 겪기 쉽다. 베드로와 야고보는 헤롯왕에 의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투옥되었으나 야고보는 죽임을 당했고 베드로는 천사의 도움으​ 로 풀려났다. 똑같은 문제로 기도했는데 결과가 달랐다. 왜 야고보는 안 봐 주신 걸까? 1.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과 다르다 ​ 가장 정확한 관점은 하나님의 길에서 나온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이기심과 욕망의 영향을 받는다. 즉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은혜가 필요하다. 똑같은 예루살렘 청중을 대상으.......

​ ​ ​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 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찰리 패덕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유명한 달리기 선수였습니다.찰리 패덕이 어느 날 클리블랜드에 있는 고 등학교에 가서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하는 중에 바로 이 강당 안에 미래의 올림픽 챔피언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연설이 끝난후, 언제나 주변에서만 어슬렁거리는 아주 야위고 다리만 껑충한 흑인 아이가 찰리 패덕에게 다가와 수줍어하며 말했습니다. 제가 미래의 어느 날엔가 최고의 달리기 선수가 될수 있다면, 저는 그 일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찰리 패덕이 그에게 열.......

'신앙의 핵심에 대한 오해' (출 33:12-16) -순복음(대조동)교회 정재우 목사 2015년 9월6일 주일 설교 요약문-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 과 '하나님을아는 것'은 다르다. 전자는 지식에 머무는 수준 이고, 후자는 인격적으로, 체험적으로 아는 수준을 말한다.​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에 관한 것이라면 우리가 귀신보다 더 안다고 자신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랑과 교통을 나누는 것이라면 그들은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 ​ 요 10:14-15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있는 영종대교휴게소 정면 모습입니다. 여느 휴게소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마치 예술적 건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 가는 길에 시간 여유가 있어 잠시 들려갑니다. 고속도로 거리가 짧아 휴게소가 있으리라 생각 못할 수 있지요. 그러나 공항으로 가는 방향에서만 휴게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영종대교휴게소입니다.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특별한 몇가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느림의 미학 '느린우체국'과 *세계최대의 스틸조각 '포츈베어(행운의곰)'가 있구요 *조각 '비상(飛上)'이 특별했습니다 . 이로 인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느린 우체국입니다. .......

​ ​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10개의 분실지점' (계 2:1-7) -순복음(대조동)교회 정재우 목사 2015년 8월30일 주일 설교 요약문- 사도 요한이 계시록을 쓸 때쯤의 에베소교회는 행위와 수고와 인내가 대단한 교회였다. 그러나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약점이 있었다. 이는 오늘날, 외적으로는 전도, 봉사도 열 심인데 뜨거운 사랑이 사라진 교인의 상태를 가리킨다. 개선이 안된다면 촛대가 옮겨지 는 갑갑한 일이 생기게 된다.​ ​ 계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 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

중앙일보 2015년 8월 24일자 ​ "양손 없이도 효도할 수 있다" 구순 노모 돌보는 中 농부 상기 제목의 미담 기사를 읽고그 감동을 나누고 싶어 포스팅합니다. 주인공 '천'은 양손이 없어 입으로 어깨로 두발로 일을 하며 노모를 부양합니다. 두 손을 잃고도 나이 든 노모를 극진히 모시며 살아가는 중국 효자의 사연이 대륙에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언론 중경만보(重慶晩報)를 인용해 효심이 깊은 천싱인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충칭(重慶)의 퉁신촌(同心村)에 사는 천은 올해 91세이신 어머니의 수발을 들고 있다. 어머니는 몸이 좋지 않아 늘 자리에 누워 계신다. 천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