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양친구들을 만났다. 주말동안 교육듣는게있어서 온양에자주못내려갔는데 크리스마스겸 한달도 더 지난 내생일겸..? ㅎㅎ 삼개월만에 만난듯하다. 16년 한해 수고한 나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물로 보답하고있어 친구들과 호서웨딩홀에 있는 마들렌에 가서 양껏 영양분을 섭취ㅎㅎㅎㅎ 크리스마스이브, 게다가 주말이라서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았음사실 나는 마들렌에 처음 가봤는데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생연어만 두접시먹음...배불리먹고난뒤 커피로 후식하러 터미널 투썸에 갔는데 친구가 생각지못한 깜짝 선물을....건내는것이 아닌가! 말라가는 내 입술을위해 촉촉립밤!!!난 생각도 못했는데잉.... 고맙고 미.......

며칠전 현대카드제로를 만들었는데, 그 이후로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가 온다. 말로는 혜택안내라고는 하지만.... 넘나 그 목적이 뻔한것... 예의가 아닌줄은 알지만, 참다참다 결국 전화를 받아서 "광고전화를 안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물어보아서 알게된 두낫콜(do not call) www.donotcall.go.kr 위 사이트에 접속해서 별도 가입없이 핸드폰 인증만하면, 텔레마케팅 전화는 세굿빠~~~~수신거부 등록하는데.. 한 3분 남짓걸렸나? 진작에 알아서 신청해 놓을껄!!!!!! 1회 신청시, 2년간만 수신거부가된다고하니 2년주기마다 신청해놓아야겠다.요렇게 검색하면, 전화영업받고 싶은곳은 따러 수신거부 해지신청할 수 있는데, 나한텐 해.......

11주 동안 진행된 프랜차이즈 지도사 과정의 마지막은 자격증 시험이다! 모든 시험은 벼락치기에서 시작되듯...(ㅋㅋ나만) 일주일을 남겨두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업무 끝나고 책보기란....너무 어려운 일인것 같다 ㅜㅜ 하필연말이라 무슨약속이 그리많은지 ㅜㅜ 대학생이아닌데, 내자신을 너무 과신했나보다 결국 시험전날과 시험당일에 몰아보는 참사를 저질렀다두시간동안 진행된 시험..... 난 큰 줄기만 외워갔는데 세부적인 내용들이 나와서 놀랐고 안나올것같은데서 많이 나와서 절망했지만 (특히 법 ㅡㅡ관련문제) 모든문제를 빠짐없이 썼다는것과 시험이 우선 끝났다는것에 의의를두며... 이제 토요일은 자유닷!!!!!!!!!

오랫만에 엄빠가 있는 온양에서 행복한 잉여 시간을 보내고, 서울가는길, 처음으로 SRT열차를 타보기로했다. 군자에 살았을땐 서울역에서 KTX를 자주타곤 했지만 ㅠㅠ 송파로 이사온 이후로 서울역과 너무 멀어진 나머지 최근엔 고속버스를 주로 이용했다. 하지만 KTX가 천안아산역에 30분쯤 걸리는 반면에 약 3배가 더 걸리는 고속버스는 ㅠㅠ 상대적으로 너무느리고 답답하게느껴졌다. 그래도 서울역가는 수고하고싶진 않았기에... 그냥저냥 버스를 이용하던 중! 수서역에 SRT열차가 생겼다는 소식에 뛸듯 기뻤다 ㅋㅋㅋㅋㅋ KTX랑 소요시간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더 싸다니 ㅋㅋㅋㅋㅋ SRT만든 사람 아주칭찬해!!!!!천안아산역에서 수서역까지.......

남자친구가 보고싶다고해서 일요일 조조로 봤던 라라랜드. 이전에는 영화 노트북같이 멜로물도 좋아했었는데 최근에는 액션히어로물을 주로봤었다.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아니였으면 라라랜드를 볼 생각도안했을듯... 기대안하고 봤었는데, 넘나 꿀잼!뭐 영상미도 영상미였지만, 결말이 현실적이라 더 맘에들었다. 마지막 라이언 고슬링의 눈빛은 너무나 .....보고나서 남자친구와 나는 한동안 말을 못했는데 아마 같은걸 느끼고 있으리. 근래본 영화중 가장 볼만했던 영화 라라랜드 별 네개 반! 강추!

에버노트라는 프로그램을 이전부터 알고있었지만, 며칠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업무용(미팅이나 일일업무일지작성용..)으로 쓰기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자격증 공부정리도 에버노트에 하고있고 (요즘 다이어트하는 중이라) 식이 일지도 쓰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횟수도 잦아지다보니 2개 기기만 연결되는 베이직은.... 너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ㅜㅜ 업무용컴퓨터, 핸드폰, 아이패드프로, 집컴퓨터를 4개 기기에서 에버노트를 모두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매번 로그인하기도 귀찮아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비용은!! 일년간 3만원만 내면된다! (1년치일시불 결제 3만원/월.......

주말마다 수업이있어서 온양에 못간지 거의 두달째... 며칠전 내 생일도 있었고 친구들 병원갈일이있다고 해서 오랫만에 서울에서 만났다.이개월만이었나 ㅎㅎ 오랫만에 만나는만큼 특별한걸 먹고싶었는데 교대 맛집을 검색했지만 ㅠ 광고성 포스팅이 많아서 선택하기 힘들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푸ㅜㅜ 그나마 광고가 덜한 인스타그램에서 서치를 했는데 나베집이 많이 올라와있어 나베집으로 결정!!!!3명이서 4인세트를 시키는 당연함ㅋ세트에는 음료+치킨+나베가 나옴 ㅋㅋ 치킨은 껍데기엄청두꺼움ㅋㅋㅋㅋ 이럴줄알았으면 ㅠㅠ 그냥나베만시킬껄 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나베양이 풍족해서 맘에들었음 ㅎㅎ 숙주양이 많다는거빼고...ㅠㅠ함께나온.......

대학생 때 부터 만나오던 남자친구와의 기념일 맞이하여, 회사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한끼 같이먹기로했다. 뭐 선물같은건 없지만, 그래도 기념일은기념일이니까... 나름 분위기 있는 곳으로 검색&검색&검색&검색 끝에~~~ 나들이 레스토랑으로 선택! 최근에 생긴것 같은데... 후기는 많이 없지만 분위기가 맘에들었기때문 ㅎㅎㅎ 간판만보면....나들이? 노들이? 헷갈린다 헷갈려 ㅋㅋㅋㅋㅋㅋ도착해보니 1층에는 사람이 꽤많아 2층으로 올라갔다~~~ 판교맛집으로 검색했을 때는 후기는 별로 없었던것같은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그래도 2층에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음 ㅎㅎㅎㅎ사람이 없을때 한장 찍어보았는데 음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