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리뷰군. 2016년 6월, 새로운 회사에 취업 후 하는 일이 블로그 운영과 글을 지겹게 써야 하는 일이라 블로그 운영에 조금 소홀했었다. 벗뜨 나름 내 인생에 큰 사건이 있어서 오늘 포스팅을 남겨볼까 한다. 그것은 이번 달, 내 인생 최초로 독립을 했다는 것이다. 대학교 다닐 때에는 용돈 받으면서 하숙을 한 적이 있지만 아예 도움 없이 집을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독립을 하지 않아도 됐었지만 판교에서 노원까지의 출퇴근은 정말 노노였기에 이번 기회에 기쁘고 설레는 맘으로 집을 나와버렸다. (출퇴근 5시간 걸렸었음ㅋ) 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집을 알아볼 수도 있었지만 새벽 6시.......

요즘 제일 이슈인 두 명이라며 회사 사람이 알려준 사진.. 미키와 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진짜 겁나 웃었다ㅋㅋㅋ 사실 개봉 하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가씨 네이버 평점을 봤었는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영화였다. 볼까 말까 1초 고민 후 바로 예매 결정. 일단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라는 기대와 하정우, 김민희 그리고 신예 김태리의 연기가 굉장히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해 보이고. 아가씨를 보고 난 후 들었던 생각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데..?그렇게 평점 테러 당할 정도의 망급 영화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난 스토리와 교훈이 어느정도는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영상미도 있고 매력적인 김민희.......

IT회사를 세 번째 다니게 되면서 코딩이라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검은 컴퓨터 화면에 각종 영어로 된 외계어를 쓰는 개발자의 뒷모습은 그야말로 경의로웠기 때문이다 경영학과 출신인 나에게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가장 넘사벽인 직종이 바로 개발자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헿 난 블로그 통해서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일만 할 줄 알지 내가 글을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는 굉장히 무지하다. 그래서 예전에 한 번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만들어본다고 도메인도 사고 나름 노력해본 적이 있는데 html에 막혀 포기했어쑴 (한심한냔)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드는 일도 정말 어려웠는데 내가 원하는 웹서비스.......

이번주 목요일에 회사에서 신입 환영회를 한다구 회식을 했다. 저녁은 채선당에서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먹고, 판교 현대백화점에 영화를 보러 갔다. 우리팀의 성비는 9:1로 여성분들이 많은데 워크래프트로 영화가 선정되어서 의외였닼ㅋ 개인적으로 어벤저스 같이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를 좋아하진 않아서 기대 없이 감상했다. 그런데 맙소사 기대 이상으로 스토리 구성이 정말 탄탄했다. 와우 유저가 아니여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영화가 개꿀잼이었다. 보통 원작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드는 경우 원작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워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꺄 와우 게임.......

안뇽. 간만에 쓰는 블로그 일기. 꺅. 다시 블로그 운영에 박차를 가해볼까 한다.6월 1일부터 마이다스아이티 디지털마케팅팀에 출근 중인데, 간단한 출근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출근 1일차 일단 마이다스아이티는 판교에 위치하고 있다.우리집은 저 강북, 강북에서도 꼭대기 상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출퇴근이 쒯더*이였다. 마이다스아이티 출근시간은 9시인지라 집에서 5시 30분에 기상해야하는 경험을 해야만 했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20분을 가서 하계역에 도착한다.그런데 하계 가는 버스의 배차시간은 약 20분인지라 기다리는 것도 쒯더*.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 시간에 택시를 탈 수밖에 없다. 하계에서 강남구청까지 간다음, 분당선 환.......

계춘할망 감독 창감독 출연 윤여정, 김고은 개봉 2016 한국 평점 리뷰보기 내 블로그에서 영화 리뷰를 쓰는 경우는 개똥망이거나 정말 추천하고 싶을때, 이 두가지 경우인데 이번 계춘할망 영화는 후자의 경우다. LG유플러스 멤버십 혜택으로 한 달에 영화 두 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데,정말 이번 달에는 곡성 외에 볼 영화가 없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영화였다.의외의 높은 네이버 영화 평점에 영화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고.. 영화 이름이 계춘할망인 이유는 여기 나오는 윤여정 할머니 이름이 계춘이고,할망이 할머니의 제주도 방언이라 계춘할망이라고 지어진듯 싶다. 윤여정 배우의 영화 캐릭터들은 그동안 좀 세련되고 강한 느낌이.......

3년 전,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을 통해 광고인 박웅현님을 알게 되었다. 광고업계는 물론 천재성을 요구하는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사람과 사람의 이해, 인문학적인 창의성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해당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심금을 울리는 광고들에 반해 한 때 박웅현님이 제작한 광고만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녹아있는 광고들이 많았다. 그렇게 3년이 흐르고, 최근 스터디 함께하는 친구를 통해 박웅현님의 [여덟 단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여덟 단어에는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방향에 대해 여덟개의 단어로 키워드를 정리하여 풀어나가고 있다. 여덟 개의 키워드에는 자존, 본질, 고전, .......

인적성 20일 정도 남았는데 클났다. 시사상식 어려운 용어들은 정말 많은 것 같다. 머리속에 우겨 넣어도 왤케 잘 빠져나오니 ㅋ 합격해서 후기 남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루에 열 개씩 시사상식 열공공콩!! 1. 김치본드 국 내외 기업들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 2. 그린 크레딧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기술을 지원하고 그로인해 감축된 온실가스 실적을 크레딧으로 인증하는 제도 3. 그림자금융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은행과 동일한 유동성 자원이나 예금자 보호 등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아 시스템적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