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건설산업 분석 보고서’ 발표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건설산업 분석 보고서에서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 현상은 주택 착공과 입주까지의 시차 때문에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택 가격 하락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택과 판교, 김포 등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1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주택 공급 부족과 공공주택 확대시기에 수혜주는 1차적으로 공공주택 수주에 강점을 지닌 서희건설, KCC건설, 계룡건설 등과 시멘트 업체들이라고 설명했다. 2차 수혜주는 당분간 지속될 수도권 분.......

오는 14일 공고 뒤 내달 5일부터 분양 시작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한국토지공사는 행정도시(세종시)사업지구 내 이주민(2240가구)을 대상으로 하는 ‘이주자택지’ 81만7991㎡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대상은 ▲공동주택지(6만7418㎡) ▲주거전용 획지(일반)형 단독주택지(6만2574㎡) ▲주거전용 블록형(중규모 이상) 단독주택지(68만7999㎡)등 3가지다. 이주민들이 결성한 조합이 주체가 돼 조성하는 공동주택지(6만7418㎡)는 이주민(681가구)이 1가구당 99㎡의 땅을 조성원가의 70% 수준(㎡당 47만7207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중앙행정구역에 조성될 공동주택지에는 910채(60.......

민영아파트도 ‘사이버 견본주택’ 권장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정부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짓는 보금자리주택(공공아파트)은 견본주택 없이 분양된다. 아울러 민간 건설회사가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인터넷 동영상으로 집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이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국토해양부는 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지자체, 지방공사 등 공공기관이 건설·공급하는 공공주택의 견복주택 설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시를 비롯한 16개 광역 시·도와 대한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에 공문을 보내 .......

3,3㎡당 651만원 파격 분양가…시세차익 두둑/취,등록세 50% 감면,양도세 전액면제 등 혜택 박금옥 기자 sunpko@housingnews.co.kr ▲ '안성 공도 KCC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일대에 '안성 공도 KCC 스위첸' 아파트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안성 공도 KCC 스위첸'은 106~211㎡(32A형, 32B형, 32C형,47형,64형) 총 1101가구로 구성돼 있다. 안성 공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단지로 주변 공도지구 3000여 가구와 인접한 신공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약 400만㎡ 규모의 배후주거, 상업단지를 비롯해 약 100만㎡의 .......

[주택만평]방출 조민성 @

[9월3주]쌍용건설, 남양주 별내에 652가구 첫 분양 이지현 기자 hyun22@housingnews.co.kr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28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13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7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2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14일 쌍용건설은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A12-2블록에 128~173㎡, 총 6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1구역을 재개발해 ‘부평산곡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공급면적 78~142㎡ 총 765가구 규모로 이 중 31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

연합뉴스 @ 서울시는 내년 4월까지 남산에 한옥마을~북측산책로 1.1㎞ 구간과 장충지구~북측산책로 1.5㎞ 구간 등 총 2.6㎞ 길이의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는 내용의 ‘물이 흐르는 남산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실개천은 기존 콘크리트 배수로를 자연형 계곡으로 재정비하거나 새로운 수로를 만들어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빗물과 계곡물 외에 지하철에서 끌어온 지하수를 보조용수로 활용한다. 사진은 실개천 조성 위치도(위)와 조성 후 조감도.

연재를 마친 뒤 양평 @ 시간은 하릴없다. 별내리는 스물 여덟 조각의 작은 이야기지만 칠 일을 걸러 한 번씩 모아지니 그것을 더하는 데만 스물 여덟 주가 걸렸다. 싣는 자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애써 찾아 읽는 자도 그러하다. 두툼한 외투를 벗은 뒤 다시 찾게 되는 때가 돼서야 짧은 이야기의 끝을 볼 수 있었다. 그 끝이 작은 만족이기만을 소망한다. 빛이 닿은 순간 순간이 현재가 되고 빛은 현재에 부딪히는 순간 굴절되고 산란되어 과거가 되어 버린다. 그것을 시간이라 일컫는 이도 있다. 별내리의 연재를 마친 이 순간. 그 시간을 함께한 각자의 세상을 상상한다. 작가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