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의외로 창업교육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창업 현장에서 많이 느낀다. 필자가 창업교육, 강연, 세미나 등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자신이 창업자 자질이 있는지 업종선정을 제대로 했는지, 창업자금은 자기자금과 타인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사업장은 무점포로 할 것인지 점포로 할 것인지 도무지 준비가 안 되어 있더라는 얘기다.충정로역 필자가 입이 마르도록 강조하는 것이 손익분석을 바탕으로 한 출점타당성 분석이다. 업종선정 12가지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한 손익분석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손익분석만 잘해도 실패율을 80% 이.......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사상 유래 없는 가뭄이라고 기우제까지 지낼 정도였는데 비가 폭포수 같이 쏟아지고 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가물 때는 제발 비 좀 오라고 난리를 치다가 막상 비가 많이 내리니까 또 불평이다. 창업도 마찬 가지인 것 같다. 경기가 좋을 때는 매출에 신경도 써지 않다가 불경기다 보니 매출에 집중하고 있다. 공덕역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매출 쑥쑥 올리는 소매업 창업' 주제의 창업 아카데미에 "소매업 창업 상권입지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있고 참석한 분들도 날씨 때문인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內.......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관련 뉴스가 날 마다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다. 경제면이 아니라 사회면이라는 것이 마음 아프게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제대로 전개할 수만 있다면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이 탄생할 수도 있고 청년 실업률을 포함한 실업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인데 말이다. 대전 성심당 또한, 프랜차이즈 산업은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망퇴직, 정년퇴직, 명예퇴직 할 것 없이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에게는 꿈과 희망를 줄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이다. 부여 서동한우 필자의 생각에는 좋.......

새정부 들어서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적폐청산 칼날이 프랜차이즈 산업에도 예외없이 날아들고 있다. 갑질논란으로 구속된 ㅁㅅㅌ피자 회장은 동생 등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가맹점들에게 치즈를 비싼 가격에 공급하게 하고 보복출점과 비자금 조성 등으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수원 장안구 경수대로 그리고 ㅂㅂㅋ치킨 회장은 자신의 자녀에게 편법증여 논란에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고 피자전문점 ㅍㅈㅇㄸ은 가맹점주협의회 임원이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을 본부 직원 5명이 경영지도 명목으로 들이 닥쳐 괴롭힘을 주는가 하면 청년창업 성공신화의 ㅊㄱㄴㅇㅊㄱㄱ의 갑질논란까지 봇물 터지듯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도.......

총각네야채가게의 갑질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들어온지 40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구태(舊態)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번 글에서 프랜차이즈란? 상호, 특허, 상표, 노하우를 가진 본부(프랜차이저)가 계약을 통해 가맹점(프랜차이지)에게 상표의 사용권, 상품의 판매권 및 기술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로얄티를 받는 유통의 일종으로 본부와 가맹점이 상호 윈윈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화곡역 다시 말하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핵심은 말 그대로 유통의 일종으로 로얄티를 받는 것이라고 프랜차이즈 경영가이드 총서에서도 밝히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필자가 지.......

예비창업자 혹은 초보창업자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점포개발이다. 점포개발은 기본적으로 상권입지분석과 타당성(사업, 출점)분석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경쟁점 조사다. 경쟁점 조사는 직접경쟁점과 간접경쟁점으로 나눈다. 우장공원입구 교차로 직접경쟁점은 같은 아이템과 업종을 말하고 간접경쟁점은 아이템은 다르지만 같은 업종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렁탕전문점의 직접 경쟁점은 설렁탕전문점이고 간접경쟁점은 곰탕, 감자탕, 순대국, 해장국전문점 등을 말한다. 경희대삼거리 경쟁점 조사 시 메뉴뿐만 아니라 가격, 입지조건, 점포면적, 테이블 수, 종업원 수, 화장실, 유니폼 착용 여부, 서비.......

지난번 글에서 밝혔듯이 상권은 도로에 의해 좌우로 양분된다고 했고 주동선에 의해서도 상권이 미묘하게 나누어 진다고 했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나 초보창업자들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종 및 아이템과 상권과 입지의 궁합이 맞는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상권범위 안의 업종 구성을 잘 살펴보면 된다. 안양역 상권조사 할 때는 그 상권의 유래에 대해서 먼저 조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스타벅스 경우에는 매장을 출점하기 전에 가장 먼저 관할 행정관청에 들러 출점하고자 하는 지역의 유래와 상권 형성 과정에 대해 조사한 후 그 상권과 잘 어울리는 컨셉으로 출점한다는 것이다. 장내로139번길 안양1번가 상권 같은 경우는.......

상권조사 시 가장 먼저 파악하는 것이 도로라고 했다. 그리고 방위에 의한 상권범위를 파악하고 공중에서 보면 사람들이 들고나는 곳이 마치 교통흐름 같은 시설인 교통발생원(Traffic Generator)을 파악한 후 사람이 어디로 많이 지나 다니는지 동선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상권범위 안의 업종을 파악하고 상권유형을 파악하는 것을 상권분석 6단계라고 했다. 강남대로 상권조사 시 도로를 파악하라고 했는데 6차선 도로는 상권을 좌우로 나눌 뿐만 아니라 동일한 상권범위 안에서도 주동선(사람 유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상권이 나누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강남역 같은 경우,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쪽으로 길게 뻗은 강남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