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권 트렌드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2020년, 2021년, 2022년) 간은 무인점포, 샵인샵, 샵쉐어, 온라인, 배달, 테이크아웃, 소형점포, 렌트프리, 콜라보샵, 임대료 및 권리금 하락 등을 꼽았다. 내년 2023년은 상권 트랜드가 어떻게 될까?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빈점포와 빈건물은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렌트프리(일정 기간 무상임대)도 크게 줄어들 것 같다. 그리고 중·대형 점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은 임대료와 권리금 수준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 회복이 될 것 같고, 오프라인 점포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규 임대차계약에서는 임대료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

코로나19 이후, 한해 신규로 창업하는 사업자가 150만 명 내외고 폐업자 수는 89만 명 내외다. 그리고 전국의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 데이터만 봐도 생계형 창업자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많은 자영업자 중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매장과 임대료의 수준이 맞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뿐만 아니라 권리금을 적당하게 지급하고 창업했는지도 모른다. 이유는 손익계산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 이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손익계산, 손익분석, 원가분석, 출점타당성 분석 등을 했어야 한.......

역세권!! 특히, 지하철 출입구 쪽 점포들은 임대료와 권리금이 세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왕복4차선 도로에 접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창업자들 대부분이 이런 곳에 출점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특히,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모든 업종이 마찬가지로 상권과 입지의 궁합이 맞아야 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다고 해서 장사가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즉, 번화가 특성이 강한 상권과 대학가 특성이 강한 상권 그리고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 등 상권유형에 따라 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글은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의 새로 개통된 지하철 역세권에 출점한 SSM(Super Super Market, 가업형슈퍼마켓.......

빌드업(Build-Up)이란? 축구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상대팀의 공격을 무력화 하고 공격을 전개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 또는 패스 워크라고 나무위키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또한, 캠버릿지 사전에는 'an increase, especially one that is gradual(증가, 특히 점진적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빌드업은 최종적인 성과, 결과를 얻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최근 3년 전부터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엄청난 고난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살아남기 위해 온갖 편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값싼 재료로 대체하기도 하고, 양을 줄이기도 하고 포장패.......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빅데이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등뿐만 아니라 업종빅데이터, 상권입지 빅데이터, 인구통계학적 빅데이터 등 데이터가 다양하다. 빅데이터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기존의 창업자들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상권분석만 해도 정성적분석과 정량적분석이 서로 잘 조화되어야 한다. 여기서 정성적분석은 상권유형과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고, 정량적분석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필자가 현장에서 만났던 창업자들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껏해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용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일부.......

예비창업자들이 제법 많이 실수를 저지러는 것이 출점할 지역의 낡고 허럼한 대박집을 무시하고 출점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낡고 허럼해 보이니 새롭고 깔끔한 모습으로 창업하면 고객들을 다 끌어 모을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낡고 허럼한 대박집은 그곳에서 최소한 20년 이상을 장사한 매장들이 대부분이다. 한 마디로 제품력 하나로 상권과 입지를 극복하고 자리를 잡은 매장인 것이다. 그래서 고객들이 그 매장을 인식하는 인지도가 상당하다. 이런 상황을 잘 모르고 겁없이 대박집 주변에 출점을 감행하는 창업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필자의 눈에는 결과가 빤히 보인다. 저렇게 무모하게 덤비는 창업자들을 보면서 창업 준비가 제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권분석이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졌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상권분석을 간과하고 창업에 나섰다. 그 결과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 즉 상권분석을 하지 않다 보니 상권과 업종의 궁합이 어떻게 되는지 몰랐던 것이다. 특히, 상권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도 너무 많다. 일반적으로 상권유형을 주택가 상권, 번화가 상권, 오피스가 상권, 대학가 상권 등으로 크게 분류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크게 상권유형을 분류하여 출점하게 되면 상권분석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필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번 글을 올렸다. 우선, 주택가 상권을 설명하자면 상권유형 중 가.......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수익 창출이 어렵다면 창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업타당성 분석에서 수익성과 직결되어 있는 핵심적인 항목이 시장성분석이다. 그리고 비즈니스모델 9블록의 고객세분화(CS)에서도 수익창출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비즈니스모델을 포기해야 한다. 이럴 정도로 수익성이 매우 중요하다.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저지러는 것이 기발한 아이디어 혹은 참신한 아이템이다. 물론, 성공하는 아이디어와 아이템도 많다. 그 이유는 고객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무시하거나 간과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특허를 받고 실용신안권을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