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 산내들 힐링캠프 오토캠핑장 예약전화. 문자 010-5252-5705 (안동 하회마을까지 18km / 15분 소요, 안동 시내까지 20분 소요) http://cafe.naver.com/ycautocamp

작년 쌀 변동직불금 80kg당 1만5867원…설 전 50% 우선 지급 기사입력 : 2016-02-01 11:00 [이투데이 세종=김희준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 80kg당 1만5867원으로 확정하고 설 연휴 전 절반을 우선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차액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롯데, 또 쌀도정업 기웃…농업계 ‘주시’작년 골목상권 침범논란 부딪혀 국감앞두고 중단 라이스센터 재추진 발표…안성에 부지 이미 확보 “RPC 경영악화 심화·농가 피해 우려…손 떼야” 　롯데그룹이 지난해 잠정 중단했던 쌀 도정업 진출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선언해 농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롯데그룹의 무역 관련 계열사인 롯데상사는 최근 “우리 쌀 경쟁력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라이스센터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상사 측은 “라이스센터는 지역 농협과 개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원료곡을 구입해 백미(흰쌀)로 도정하는 시설”이라며 “대량으로 도정이 가능한 시설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서종석 칼럼]쌀의 해방전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1945년 8월15일 일본 국왕 히로히토는 옥음방송(玉音放送)이라는 명목으로 항복선언을 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언어가 아닌 황족어를 사용했고,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라디오를 소지하지 않았기에 해방됐다는 것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 국민에게는 일본의 항복 자체보다는 계속 굴레로 작용했던 전쟁이 종식됐다는 의미가 훨씬 컸다. 해방이라는 용어는 구속이나 억압·부담 따위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매우 커다란 변화 혹은 전환기를 의미한다.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곧 느낀 것은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

“채소 계약재배 ‘손익공유형’ 확대를”이익·손실, 생산자·계약자 분담매취·수탁형보다 양쪽 모두 ‘득’ 　채소계약재배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계약 당사자들이 정해진 비율에 따라 손익을 분담하는 ‘손익공유형 계약’ 방식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농업전망 2016’에서 ‘채소류 계약재배, 어떻게 활성화하나’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계약재배사업은 생산자와 계약사업자가 앞으로 생산될 농산물에 대해 미리 계약을 맺고, 추후 수확물 인도와 함께 대금을 지급하는 거래방식이다. 정부는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1995년 이 사업을 도입했다. 계.......

‘농지연금’ 도입 5년…가입자 5000명 돌파월 평균 89만원 지급…고령농업인 ‘든든’가입자·배우자 종신 보장…최고 300만원까지 수령올해 담보농지 대출 이자율 인하·재산세 감면 연장가입연령 60세로 완화·감정평가율 상향 등 검토 　2011년 고령농업인 지원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농지연금이 도입 5년 만인 지난해 10월 가입자 5000명을 돌파했다. 농지연금은 그동안 꾸준한 제도개선으로 가입자의 평균 월 지급액이 89만원으로 올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만으로 영위하기 힘든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농지연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올해 제도 개선사항도 알아본다. 　 　◆농지연금이란=고령화가 빠르게 진.......

[農으로 여는 새로운 삶]강원 화천 마을이장과 귀농 강사로 활약 백승우씨“로마법보다 까다로운 ‘시골법’시골문화 이해해야 성공 정착”도시·농촌 오가며 십수년 좌충우돌 ‘화천현장귀농학교’ 문열고 교육 “좋은점만 듣고 가면 귀농 실패” 농촌정착 노하우 담은 책도 펴내 　땀 흘려 키운 농산물로 밥상을 차리고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사는 삶.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런 로망을 단박에 깨버린 이가 있다. 귀농 18년 차로 마을 이장에 ‘화천현장귀농학교’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백승우씨(48)다. 최근 (들녘)이라는 책을 펴내며 학교에서 하던 ‘까칠한 조언’을 세상에 풀어낸 백씨를 만.......

[새해를 맞으며-임철우]농심이 천심이다특별기고한때 인구의 70%나 되던 농민…전국 각지 공단과 일터로… 농촌 희생 딛고 경제발전도시 떠나온 귀농·귀촌 청년 세상의 생명을 지키는 농민이 농사 지어 행복하게 살수 있어야 　며칠 전 모처럼 시골집으로 혼자 내려왔다. 한달 가까이 집을 비워 둔 탓에 상수도며 보일러가 동파될까 봐 걱정했더니, 다행히 별 탈은 없었다. 내가 이곳 강원도 횡성에 집을 마련한 지는 17년째다. 방 하나에 주방 겸 거실이 전부인 20평짜리 작은 작업실인데, 수업이 있는 날 말고는 주말 사나흘과 방학 기간 대부분을 이곳에 혼자 내려와 글을 쓰며 생활한다. 　그날 낯선 전화가 걸려 왔다. 마을 경로당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