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임성균 세무법인 다솔 회장 정년 퇴직한 후 도시에서 특별히 별일 없이 지내기보다는 공기 좋고 여유있는 농어촌으로 귀농하여 경제활동을 계속 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2011년 이후 매년 1만 가구 이상이 귀농하고 있으며, 2014년은 1만 1천144가구가 귀농하였다. 귀농 가구주의 연령은 50대가 39.6%, 40대가 22.4%로 40~50대가 62%를 차지하였고, 60대가 21.4%, 30대 이하는 10.7%, 70대 이상은 5.9%로 순서이다. 정년을 채우지 않은 4050들이 조기 은퇴하여 귀농의 중심을 이루는 추세이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농어촌에서 중소규모 경작·축산·조림 등을 통해 은퇴 없는 경제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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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예천’ 신청사서 22일 업무 김관용 경북도지사(맨 앞)와 도청 직원들이 안동·예천 신청사로 떠나는 이사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경북도가 대구 더부살이를 마감하고 안동·예천 신도시에 마련된 새 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12일 도는 대구 북구 산격동 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로 이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사차량을 환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가 대구를 떠나는 것은 120년 만이며,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돼 분리된 후 35년 만의 일이다. 　도는 이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6개 실·국, 1556명의 신도청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신도청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22일부.......

홍천군, 귀농·귀촌인구 3년연속 1천명 넘어2022년까지 1만명 유치 순항 　강원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최근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2013년부터 3년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홍천군에 귀농·귀촌한 인구는 712세대 1049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1425명, 2014년 1124명이 귀농·귀촌해 2022년까지 군이 추진하고 있는 5000세대 1만명 유치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가로 발굴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 1등 도시 홍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주택신축 및 구입자.......

[기획]‘농업인 월급제’ 전국 지자체 확산봄~가을 수확전 돈가뭄 해결…“계획영농 도움 커”경기 화성 등 5개 시·군 도입…벼 이어 채소·과수 등 확대 월 30만~200만원…이자 지원전남 나주 4곳 농협→13곳 협약 청주, 충북서 첫 시행…농협서도 적극 뒷받침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왼쪽 일곱번째)과 나주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2월5일 나주시청에서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나주=박창희 기자 chp@nongmin.com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얼마씩 꼬박꼬박 들어오니 생활비 걱정을 크게 덜었죠. 계획적인 소비도 가능해졌고요. 특히 예전 같으면 학기 초 등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때는 은행에서 생활자금을 빌리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