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절대 가입하면 안되는 보험이 뭐라고 했죠? 바로 종신보험과 변액(연금)보험입니다. 10년전부터이 두 보험상품은 고객을 위하는 척 만들어졌지만, 양탈을 쓴 늑대와 같이, 이 두보험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는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 오늘은 그중에 변액(연금)보험이 온세상에 적나라하게 그 마각을 드러낸 날입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조사를 실시하여 4일 발표한 에 따르면, 대표적인 변액연금상품 60개에 대하여지난 10년(2002~2011년)동안 연평균 수익률을 보험사 사업비와 설계사 수수료를 포함한 실질적 수익률로 조사해본 결과.......

자주 질문 받았던 내용중 하나가 바로당뇨 환자의 보험가입에 관한 문의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일단 의료실비특약은 가입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그러나암특약을 포함하여 일부몇가지 특약은방문검진등을 통하여제한적으로나마 가입이 가능한 특약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약들만 몇 개 옹색하게설계해 놓고 당뇨보험이라고 판매하는 영업사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단계 더 발전하여 보험사에서 아예 이러한 제한적 특약들만 모아놓은 당뇨전용보험을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암,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사망, 발목이상족부절단, 질병실명 등 나름대로 당뇨환자분들께는 유용한 특약들이라 외관상으로는 괜.......

예년에 비해서 올해는 보험료 인상 및 제도변동 요인이 여러가지이다보니 보험료 인상전 보험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언제 가입해야할지 많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도, 영업사원들도 저마다 다르게 얘기들을 하니, 보험료 인상시기와 가입 적정 시기를 질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험가입은 항상 지금즉시, 특히 이번에는 4월 이전에 가입하시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보험료가 갈수록 인하되거나 제도적으로 유리해질 일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보험료는 갈수록 인상되고, 제도는 갈수록 불리해질 것들만 더 많기 때문에 혹 보험가입 미루다 그사이 사소한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당분간.......

해마다 4월이면 보험료인상이 큰 이슈가 되고 그전에 서둘러 보험가입을 하려는 소비자와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보험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3월은 전국이 보험리모델링과 보험가입 열풍이 붑니다해마다 이렇게 4월이면 보험료인상이 크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보험회사들의 회계년도 기준이 4월1일~3월31일까지이기 때문입니다회계년도란 한회사의 회계결산을 하는 기준을 말하며한마디로 보험사들은 4월1일이 실질적인 새해 첫날이 되는겁니다따라서 상품 변동도 새해첫날인 4월1일 기준으로 가장 크게 변동되고보험료 변동도 4월1일날 가장 크게 일어나는 겁니다보통 보험료는 다른 물가인상들과 더불어 해마다 인상되는 추세이므로.......

질문에 답변을 올리다보니,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이어 올라오네요 ^^ 연말정산 관련하여 최근 가장 많이 올라온 질문사항 하나 더 설명드립니다. 앞서 계약자와 피보험자에 따른 소득공제 가능여부, 맞벌이부부의 자녀에 대한 보험 소득공제 가능 조건 등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 배우자 1명이 계약자이고, 부부 모두가 공동 피보험자로 가입되어져 있는 보험의 소득공제 조건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부부 공동피보험자인 보험의 경우에는, 무조건 계약자 앞으로만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소득공제시 대상 금액은 피보험자 1인이 아닌 두사람 모두의 보험료 전체입니다. 예를들.......

보험으로 손해보는 또다른 큰 이유중 하나는, 보험을 보험 본연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파생적인 기능에 더 비중을 두고 가입하는 경우입니다. 염불에는 맘이 없고 젯밥에만 맘이 있으니 손해보기 딱 십상이죠 ^^ 요즘 유행하는 보장과 저축과 투자를 통시에 할 수 있는 퓨전보험은 전체 보험료에서 보장, 저축, 투자 보험료가 각각 별개로 운영되는 형태의 복합상품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축보험과 변액보험입니다. 그러나 막상 각각의 항목만 놓고 보면, 보장은 고유의 보장성보험만 못하고, 저축이율은 은행만 못하고, 투자수익은 투신/증권사만 못합니다. 저축하는데 수수료/사업비를 원금에서 선으로 떼는 은행.......

요즘 급여생활자 님들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정리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시겠네요. 뻔한 가족구성에, 뻔한 지출.... 의료비영수증, 카드영수증 아무리 챙겨도 마땅히 소득공제금액은 늘어나질 않고.... 천상 결혼해서 부양가족 늘리는 것 말고는 특별히 소득공제를 더 받을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2011년도 연말정산 소득공제에는 딱 두부류의 근로자가 있더군요.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한 근로자와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 이 와중에 2011년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4백만원까지 늘어난 연금저축보험의 경우에는, 한달에 34만원씩만 납입하면, 연간 4백만원 소득공제를 받고, 과세표준금액 1,200만원 이상인 분들의 경우 환.......

소득세법 또한 법률이라서, 설명하면 할수록 질문은 점점 더 많아지는군요 ^^ 앞서 계약자와 피보험자 관계에따른 소득공제 가능여부 글을 읽고 같은 내용의 추가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로 정리해드립니다. 케이스1> 맞벌이부부인 경우, 자녀(20세미만)가 아빠 앞으로 기본인적공제대상자(부양가족)로 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보험의 계약자는 엄마이고 피보험자는자녀인 보험의 소득공제 여부 보장성보험료소득공제 규정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 근로자 본인(계약자)이 기본인적공제대상자로 등재된 부양가족을 피보험자로 하여납입한 만기환급금 100% 미만 보장성보험료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