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연구회 이슈토론 - [한국의 IT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10가지]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않고선 IT 산업에서 진정 꽃을 피울 수 없다는 사실에 모두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법을 찾는 것으로 초점이 모아져야 할 겁니다. 근데,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는 그 체질부터가 다르지요. 눈에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품질이 어떤 획일적인 측정으로 나뉘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럼 ..? … 바로 소프트웨어는 모든 총체적인 그 나라의 문화랑 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요. 우리가 왜 소프트웨어가 약하다고 하지요? 그건 우리 문화가 말캉하지가 않기 때문이라 필자는 봅니다.......

로마를 갔다 온 사람과 가보지 않은 사람이 한국에서 로마에 관해 얘기한다면, 과연 누가 더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까요? 답은 가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넌센스 퀴즈 같아 보이지만, 사실 맞는 답입니다. 가보지 않은 사람은 로마에 대한 컨셉을 희미하나마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주장을 하게 된답니다. 반면에, 가본 사람은 이것 저것 보고 경험한 것이 많기 때문에 하나의 일관된 주장을 펴질 못합니다. 이리 저리 관점이 바뀌어 가니 자연 청중 입장에서는 선명한 그 무엇이 떠오르질 못하는 겁니다. 여기서 필자는 스펙과 컨셉의 차이를 발견합니다. 스펙은 아시다시피 specifica.......

1인 창조기업인 동한닷컴 www.DongHan.com 의 주 사업모델은 컨셉경영 사이버MBA www.ManagementByConcept.com 입니다. 컨셉을 만들다 보면, 기업 경영의 지혜가 나온다는 실습 체험과정입니다. 거기서 나오는 약간의 수강료가 수입의 전부입니다. 앞에서 보았다시피 이 수강료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항목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누구든 따로 비용지출 없이 입교하고 수강을 받을 수 있답니다. 최근 필자가 대표 멘토를 맡아서 개설하게 된 1인 창조기업 e-Mentoring 컨셉경영 http://1co.simpledesign.co.kr/mentoring.php?idx=16 도 유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선 아래의 여러 부가서비스들이 한데 어울려서 여기에 참여하는 수강.......

여기서는 사이버MBA 과정의 사업모델을 정확하게 들여다 봅니다. 다음의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입교 조건 – 입교조건은 다음의 네 가지 신분에 속하는 분으로 한정합니다: 경영컨설턴트, 중소기업경영인, 대기업관리자, 예비창업자. 그리고 간단히 균형감각을 테스트해서 통과하는 조건입니다. 최근 탄생한 업종인 1인 창조기업, 이업종 지식융합사업 경영인은 특별히 우대합니다. ^^ 왜냐면, 이 분들인 경우엔 국가 중기청 지원으로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것으로 압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는 아직 확실하진 않으나, 대체로 한 두 가지 방식인 듯 합니다. &n.......

요즘은 키워드 마케팅 등 마케팅리서치가 인터넷을 만나 일부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면모를 일신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엔 아직도 천편일률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요구하는 방식입니다. 전 소비자가 의식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양질의 소비자조사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늘 가져왔습니다. 그러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오픈 캐스트라는 새 기능을 보고선 이거다 하는 데에 생각이 미쳤고 즉각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전개된답니다: 컨셉경영 사이버MBA 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디어, 컨셉, 비즈니스모델이 그 산출물로 탄생하게 된답니다.......

일전에 웹2.0의 리더십에선 재미요소,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건드려야 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하나 더 있어요, 배출의 욕구랍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해주리라 ... 하십니다. 여기서 짐을 내려놓는다는 컨셉 입니다. 기업인들이 이곳에 와선 스트레스도 배출하고 숨 좀 쉬고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게지요. 그 욕구는 아마도 어마할 것입니다. ^^ 이런 목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는 카페가 하나 있답니다. ㅎㅎ ... 이름이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쉼터 팔하나' 고, url 이 http://www.palhana.com 입니다. .......

컨셉경영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대교약졸의 적용이라 하겠다. 근데, 대교의 의미는 어딜 가나 아주 정교하다, 구체적이다 는 한결 같은 의미로 여겨지나, 약졸은 때에 따라 그 의미를 달리해온 듯 보인다. 그 뜻을 정확히 정의 내릴 필요가 있다 본다. 한편에선 아주 보잘것없이 수수한 모습을 일컬어 약졸이라 하기도 하고, 또 한편에선 소비자를 붙드는 역할을 의미하는 컨셉을 가지고선 대교인 포지셔닝과 대비해 일컬어 약졸이라 하기도 해왔다. 독자들 가운데엔 서로간 의미가 쉽게 연결되질 않아 좀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었을 듯 해 보인다. 여기서 우리가 쓰는 약졸의 의미.......

중기청에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사이트 http://www.ideabiz.or.kr 을 가보면, 온통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하는 일거리뿐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것이 과연 먹혀 들까요? 이네들 정책 입안자들이 의도했던 바 일거리 창출에 한 역할 할 수 있을까요? 제 답은 글쎄요 입니다. 아니 분명히 하자면 아니다 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은 소프트웨어의 성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나온 소치라 봅니다. 소프트웨어는 눈으로 보이는 제품이 아닙니다. 의뢰자가 결과물을 보고선 쉽게 잘 되었다, 못 되었다 판정을 내리기가 힘든 제품/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원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