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06 03:30 / 수정 : 2009.06.06 07:59 "토지, 자본, 노동, 관심" "정보 넘쳐나는 시대, 가장 희귀한 자원은 '관심'이다""초현대식 비행기 조종실에는 컴퓨터와 스크린과 내비게이션 같은 최첨단 항공공학 전자 장치가 넘쳐나지요. 비행기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 장치가 늘어날수록, 기장은 그 사용법을 숙지하고 그 장치들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첨단 과학의 비중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거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기장이 창 밖을 안 보나요?"이 저명한 경영학의 구루(guru)는 인터뷰가 시작된 지 10분도 안 돼 기자의 '관심'을 잡아채기 시작했다. 과연 저자.......

[문] 만일 당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한국을 세계속의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겠습니까? [답] 지식경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봄이 어떨까요? 미래를 경영하는 것이 아마도 대통령의 제일 중요한 일 같습니다. 기업에서는 그 역할로 지식경영을 위한 인프라에 투자들을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나라에도 기운이라는 게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어떤 좋은 기운을 얻을 때에는 남달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봅니다. 이럴 때를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다만, .......

살아있는 경영이야기 - 컨셉경영 지도자 과정 실습 체험기 지난 연말연시에 뜻을 세웠다. 늦깍이로 학업에 뛰어들어 이년이 지났을 즈음이다. 그 동안의 학업을 정리하는 겸해서 책을 한 권 써보고 싶었다. 물론 기업경영에 오랫동안 몸 담아왔었고, 공부한 내용도 역시 그 분야였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했다. 컨셉경영 지도자과정이라고 이름을 짓고선 주위 한 두 사람에게 의견을 구해보았다. 상당히 무리라는 눈치들이었다. 하지만 컨셉경영이라는 용어 자체는 의외로 신선해 보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선뜻 ‘컨셉경영 ManagementByConcept.com.......

기업주들과 얘기하다 보면, 흔히들 그네들이 업을 이루어 가는 리더십이 대화의 중심이 됩니다. 반면에 어떤 기업주들은 가치나 사명을 달성하는 리더십을 체득하고 있어, 그것이 대화의 중심이 되게 청중을 끌어드립니다. 이들은 사업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가치나 사명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 속성을 잘 갖추어 나갑니다. 이를 지켜본 많은 이들이 감동받고, 주위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힘과 탄력을 받고선 도무지 이루지 못할 걸로 여겨지던 새 역사를 써나갑니다. 제가 주창하기 시작한 컨셉에 의한 경영은 기본 철학이 열린 데에서부터 비롯합니다. 모든 대화가 속내를 다 내어 놓고.......

기업주들과 얘기하다 보면, 흔히들 그네들이 업을 이루어 가는 리더십이 대화의 중심이 됩니다. 반면에 어떤 기업주들은 가치나 사명을 달성하는 리더십을 체득하고 있어, 그것이 대화의 중심이 되게 청중을 끌어드립니다. 이들은 사업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가치나 사명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 속성을 잘 갖추어 나갑니다. 이를 지켜본 많은 이들이 감동받고, 주위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힘과 탄력을 받고선 도무지 이루지 못할 걸로 여겨지던 새 역사를 써나갑니다. 제가 주창하기 시작한 컨셉에 의한 경영은 기본 철학이 열린 데에서부터 비롯합니다. 모든 대화가 속내를 다 내어 놓고.......

지금껏 약졸에 해당하는 글들은 이미 마친 듯 보입니다. 이제 대교에 해당하는 연구회 결과물이 더하게 된다면 자체로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하겠습니다. 여태 일반인들의 동의를 구해오면서 기실은 혼자서 글을 써오던 방식의 약졸에 해당하는 글들은 일반 대중과 감동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리더십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학문적으로 정교하게 들어가는 대교의 리더십을 적용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여기선 과연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요? 사이버 연구회라는 것이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는 이들과 연구를 같이해야 하는 참 이상 야릇한 분위기 랍니다. 제일 민감한 문제가 과연 어떻게 내가 저들을 믿고 나.......

통찰력(insight)을 구하는 전통적인 방식인 Management By Principle인 경우는 경영에는 어떤 원리가 있는데 그를 따르면 성공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실패한다는 내용의 시각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Management By Concept의 경우는 흘러가는 소비자의(경영관리의 대상으로서의 소비자를 말함) 마음을 붙들은 경험에서 공통부분을 추출하여 컨셉이라 일컬으며, 이를 잘 가꾸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성공확률이 상대적으로 올라간다는 시각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기업이 소비자의 니즈를 위해 존재한다고 보았을 땐, 좀 더 현실적이며 보다 업그레이드한 시각이라 봅니다. 더하여 컨셉이란 내부 조직을 통합하는 역할, 오래도록 기억나게 하는.......

필자가 컨셉경영 지도자 과정을 진행하는 기법은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겠다. 하나가 Creativity & Communication 즉 집단창의요, 나머지 하나가 Convergence & Concept 융합과 컨셉트이다. 집단창의가 널리창의를 모아 집단으로서의 해법을 찾는기법이라면, 융합과 컨셉트는 개별 기업단위에서창의적인 비즈니스 해법을 찾는기법이라 하겠다. ^^ 집단창의를 위한 세 가지 기법에 대해선 이미 충분히 이야기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엔 이 융합과컨셉트 기법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일을 도모할 때에 창의가 일게 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이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