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있는 데에다 승부를 걸어야 한다. 무수한 연습게임을 해오다 드디어 마지막 승부를 함 걸어본다. 이때엔 필히 내가 승산이 얼만지 그림을 잘 그려 보아야 한다. 거기서 도무지 제대로 된 답이 나오지 않을 때엔 내게 아직 때가 오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중도에 과감히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사이버 MBA를 네이버 카페에다 열고선 얼마간을 진행해본다. 그러면 어김없이 소비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 입교/졸업에 대한 수칙을 알려드리고 거기에 응하는 수치를 잡아낸다. l&n.......

처음엔 인위적으로 물을 약간 넣어주어야 펌프가 작동하는 원리를 일컬어 우린 펌프 프라이밍이라 합니다. 얼마 전 한국SW진흥원에다 무슨 과젠가 해서 수요조사에 응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부에서 투자금액의 8부를 내고, 제가 2부를 내어서 개발해볼 수 있겠다고 제안했답니다. 여기서 이 2부란 내겐 펌프 프라이밍이 되는 셈입니다. 순 도둑놈이 아닌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긴 했지만, 어차피 내게선 사업용도로 준비된 투자 금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지 않음 그냥 나 혼자서 천천히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니, 함 속는 셈 치고 넣어 본 것이랍니다. 다른 말로 미끼라고도 표현할 수 .......

처음부터 모든 승부를 걸려 하지 마라. Step by step으로 지나 보면서 천천히 결정해도 늦지 않다. 기실 최후의 시각까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성에 조급하게 승부 거는 것이 아마도 제일 약점으로 꼽히는 걸로 알고 있다. 오늘은 중국 사람들처럼 만만디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얘길 들려드리겠다. 사이버 MBA를 열려고 뜻을 세우고 나니 첫 걸음으로 해야 할 일이 모퉁이 돌을 놓는 일이다. 멀리 보아 국가 지원사업에다 신청을 넣고 그네들을 내 우편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판단이다. 일단 한 곳에다 신청부터 넣었다. 그리고 마냥.......

우리 옛말에 말은 태어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얘기가 있다. 기업 경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얘긴데, 왜 그래야 하는지 살펴보자. 차별화 전략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편적 포지셔닝 이라는 것이 있다. 필자는 가능하면 시장범주를 열어가는 개척자인 경우엔 함 취해볼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여태 사업해오면서 재미 본 것은 시장 범주를 열었을 때뿐 이었다 는 기억이다. 그리고는 다른 모든 사업에선 다 실패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범주를 추종할 때에, 그리고 차별화나 틈새를 뚫어서들 재미를 보았다던데. 난 좀 .......

1976년도에 위즈니악과 함께 집 차고에서 책상용 컴퓨터를 만들기 시작했던 스티브잡스. 이후 80년도에는 애플I 의 제품화에 성공하고, 83년에는 애플II 라는 그 유명한 PC가 탄생했다. 이때 애플의 매출이 1억불이 넘었다 하니, 그 당시 세계 최고의 컴퓨터 회사인 IBM 이 가만 있을 리 없었고, 기어코 IBM-PC 라는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근데, IBM 이 봉착한 문제는 이미 애플이 PC 시장을 먼저 열고 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에 자기들은 아무리 해도 시장추종자 자리 밖에는 주어지지 않을 거라는 우려였다. 결국 오랜 장고 끝에 이 새 분야 사업에서 비록 장기적으로는 시장선도자의 자리를 계속 갖고 가지 못하는.......

지난 월요일은 모처럼 벼루다가 회사방문을 나갔다. 오전엔 성남시 상대원동 경남알미늄, 오후엔 안국동 현대스마트카드. 모두 최근 간판을 걸게 된 내 컨설팅사업에다 첫 작품을 엮어보기 위함이었다. 지금껏 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무언가를 성사시켜보고자 해왔다. 하지만 지금부텀은 전혀 달라진 방식, 즉 남이 무언가를 성사케 하는 데에 내가 보탬을 준다는 것이니 .. 달라도 내가 한참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다. 내가 듣기 좋아하는 호칭으로 선생님이 있다. 어쩜 내가 이 호칭이 좋아서 택한 길일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든다. 컨설팅이란 결국은 이 가르치는 것의 다름 아닌 것이다.&nbs.......

지난해 11월에 갔다 온 한중IT산업교류 회에서 만난 상하이 소프트웨어 업체가 일주일 후에 한국을 방문한단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TOC2006 행사 참여가 주 목적이고, 겸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중국에서 Sales & Marketing 할 한국 솔루션 및 그 회사 방문을 하고 싶다 한다. 나에게 한국에서의 호스트를 부탁해왔고, 내가 우리 교류 회의 멤버 사들에게 홍보를 하고 방문 스케쥴을 짜는 등 그 itinerary(여행일정)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이번 일체의 경비를 수익자가 부담하게 하자고 했고, 바로 응했다. 나로서는 과감한 결정이었으나, 선뜻 받아준 상대의 태도로 보아선 아마도 나의 제안이 .......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귀하라면 어떻하시겠어요? 다음 승부처 라는 테마로 함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괜챦으시겠어요? 인준 절차에 모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원칙 1 을 따라주세요 ^^)